[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민원 업무 담당자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11일 창조나래 4회의실에서 ‘2025년도 하반기 정보공개 및 고충민원 담당 공무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본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정보공개 및 민원 담당자 40여 명이 참여한 이 교육은 업무 이해도와 실무 능력 향상, 특이 민원 유형별 대응 방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정보공개제도 △행정정보공동시스템 △제·증명 △국민신문고 및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안내 △친절교육 등이었다. 늘어나는 특이 민원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시민상담관을 강사로 초빙해 특이민원 유형별 대응 방안을 교육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민원 업무 담당자들은 교육행정 최일선에서 민원인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분들”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실무 능력을 키우고, 업무 수행의 어려움과 사례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가 ‘청렴톡톡데이’를 통해 전 부서를 직접 찾아가 청렴 메시지를 전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본청과 직속기관 등 80여 개 부서를 순회 방문한다. ‘청렴톡톡데이’는 감사위원장이 부서를 찾아 직원들과 함께 청렴 구호를 외치고, 간단한 인사와 메시지를 나누는 현장 소통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조직 내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인 청렴 실천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번 캠페인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부서별 청렴 인식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려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감사위원회는 ‘청렴톡톡데이’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직원 참여형 ‘청렴퀴즈데이’ 운영 ▲부패 취약사례와 실천 지침을 담은 ‘청렴카드뉴스’ 제작·홍보 ▲청렴실천포스터 제작·배포 등을 통해 청렴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진철 감사위원장은 “청렴은 단지 규정을 지키는 것을 넘어 도민의 신뢰를 얻는 행정의 필수 가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개막이 불과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주시가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조직위원회는 11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오는 9월 개최되는 드론축구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조직위원회 구성 이전부터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대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대회의 책임성과 홍보 효과 강화를 위해 민·관 공동 조직위원장 위촉과 자문위원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운영 사항 점검 및 각 분야 정책자문을 통해 대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날 첫 자문회의를 열게 됐다. 이날 회의에는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해 박형배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박선전 전주시의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주상공회의소, 전주시시설공단,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대한드론축구협회(KDSA) 등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익산시는 11일 베트남 계절근로자 193명과 고용 농업인 36명을 대상으로 '문화탐방 및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MOU를 통해 익산에 입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근로자와 고용주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자리를 통해 상호 이해와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1부 문화탐방에서는 참가자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미륵사지와 백제왕궁박물관을 둘러보며 찬란한 백제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2부는 익산시실내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폭염 대응 안전수칙 교육과 인권 보호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무더위 속 농작업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3부 단합대회에서는 근로자와 농업인이 함께하는 체육활동이 펼쳐졌다. 투호놀이, 봉지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1일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대비와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동남아시아와 인도양 국가를 중심으로 치쿤구니아열이 유행하고 있다. 치쿤구니아열과 뎅기열은 이집트숲모기·흰줄숲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고열, 두통, 발진, 심한 관절통(치쿤구니아열)이나 출혈성 증상(뎅기열)이며,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말라리아 역시 해외에서 유입될 수 있는 주요 모기매개 감염병 중 하나로, 아프리카·동남아 등 위험 지역 여행 전에는 예방약 복용 등 사전 조치가 필요하다. 해외여행 시에는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모기장 설치 확인 등 모기 회피 수칙을 지켜야 한다.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발진·관절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또한 베트남 등 일부 국가에서 유행 중인 홍역도 주의해야 할 감염병 중 하나다. 홍역은 기침, 재채기 등 공기 중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무더위 속 시민들의 마음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시는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스트레스, 폭삭 날렸수다'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날씨로 인한 무기력·불면·우울 등의 증상을 완화하고, 시민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스트레스 관련 O·X 퀴즈를 풀고, 제시된 스트레스 관리법 중 3가지 이상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익산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오는 9월 2일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찬모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하는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올해 여름방학 동안 추진한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이 98%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7월 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4주간 진행한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을 최근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업으로 학기 중에는 실무경험이 어려운 대학생들이 공공기관에서 행정 실무를 체험하며 경제적 자립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시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8%가 전반적인 운영과 근무 방식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5%가 '다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가장 도움이 된 점으로는 △조직생활과 사회경험 △경제적 지원 △적성·진로 설계 등 직업정보 탐색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건의사항으로는 경찰서·소방서 등 다양한 공공·유관기관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해달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를 반영해 내년부터 협력 기관을 늘려 청년들에게 더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국 시애틀 한국교육원 주관 어린이 여름캠프 및 한국어교원 직무연수가 현지 교육 관계자와 학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교육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9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벨뷰 뉴포트 하이츠 초등학교와 시애틀 한국교육원에서 진행됐으며, 전북교육청은 시애틀 한국교육원의 요청으로 전통문화 강사와 한국어교육을 위한 초·중등교사를 지원했다. 캠프에는 시애틀 지역 초등학생과 한글학교 교원들이 참여해 한국어 수업과 함께 태권도, 북청사자놀이, 한지공예·매듭 만들기 등 전북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어 발음과 표현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으며, 역사와 전통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부모와 교원들 역시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져 현지 한글학교 등록 희망자 증가와 공립학교 한국어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전북교육청 글로벌 브릿지 캠프 참여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전역에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을 중심으로 하절기 취약 업소를 찾아가는 집중 위생 지도와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식품위생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시·군별 2명씩 총 28명이 지정돼 있다. 이들은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과 김밥·도시락 전문점 등 여름철 식중독 위험이 큰 업소를 직접 방문해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조리 방법, 조리기구 위생관리 등 실천적인 예방 요령을 안내한다. 특히 살모넬라균과 병원성대장균 등 여름철에 급속히 번식하는 세균을 막기 위해 △달걀 취급 후 손 씻기 △식품 보관온도 철저 준수 △식재료별 접촉 차단 △중심온도까지 충분히 가열 △깨끗이 세척·소독 등 ‘5대 핵심 위생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지 주변 조리·판매업소, 다중이용 배달음식점, 운반음식 공급업체 등 위생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위생점검도 병행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오는 9월 18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군산시립교향악단 제164회 정기연주회가 그 어느 때 보다 예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순한 연주회가 아닌 고향 군산의 품으로 돌아오는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귀환이기 때문이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은 군산 출신 지휘자 송안훈과 바리톤 문정현. 두 사람은 협연자로 나서, 세계 무대에서 갈고 닦은 음악성과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관객과 나누는 뜻깊은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 유럽 무대를 사로잡은 지휘자 송안훈 ‘작곡가의 의도를 극대화하는 해석력’ 독일 음악협회가 선정한 ‘미래의 거장’ 송안훈 지휘자. 군산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지휘과를 수석으로 졸업하며 음악성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12년부터 2025년까지 독일 오스나브뤼크 시립극장에서 카펠마이스터(상임지휘자)로 재직하며, 현역 최장기 활동 한국인 지휘자로 기록되고 있다. 2020년부터는 동양인 최초로 함부르크 국립음대 지휘과 강사로 임용되어 후학 양성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