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 개막이 불과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주시가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음식점·숙박업소들과 함께 위생과 친절서비스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18일 덕진구청 강당에서 전주지역 일반음식점 영업주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성공을 위한 위생·친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번 대회 기간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위생 환경을 제공하고, 친절한 손님맞이에 임하는 등 전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3대 과제를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또,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전주 만들기’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결의대회 이후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교육 △식품위생법 정책 방향 및 영업자 준수사항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교육도 진행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8일에는 (사)대한숙박업협회 전주시지부와, 10일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주시완산구지부 임원진과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성공 개최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청소년들이 직접 이끌어 가는 '제2대 익산시 청소년의회'가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익산시는 1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대 익산시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용 익산시 부시장과 강경숙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청소년 의원들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청소년 의원 20명에게 위촉장과 배지 수여를 시작으로 개원 선서, 의원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익산시 청소년의회는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시정참여 기구다. 이번에 위촉된 청소년 의원 20명은 1년간 △환경행정 △교육복지 △문화예술 분야의 상임위원회에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의회 활동에 앞서 청소년 의원들은 역량 강화 교육과 선진지 견학, 익산시의회 체험 교실 등에 참여해 의정 활동 기초를 다진다. 이윤찬 익산시 청소년의회 의원은 "앞으로 익산시 청소년의회가 청소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여 커다란 변화의 울림으로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용 부시장은 "우리시 청소년 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미래 식품산업의 핵심인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본격화하며, 이를 이끌 '푸드테크 육성 정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시는 18일 시청에서 '푸드테크 육성 정책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 14명을 정책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출범한 위원회는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할 전략과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익산시의 푸드테크 허브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이끌 핵심 자문기구다. 이번에 위촉된 정책위원은 산업·학문·정책을 아우르는 민관학연 연대의 틀을 갖췄다. 인테이크·네오크레마·메타텍스쳐 등 푸드테크 선도기업을 비롯해 △월드푸드테크협의회 등 산업단체 △원광대·전북대·국립공주대 등 학계 전문가 △한국식품연구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등 연구기관 △익산시의회 △도·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익산시 푸드테크 산업 추진방향이 제시됐고,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계획도 공유됐다. 특히 이날 오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열린 WFT25 포럼에서는 '식물기반 푸드테크 산업'을 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전주 더 메이 호텔에서 ‘2025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성과공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도내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국립중앙의료원, 시·군 보건소, 유관기관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26.3.27.)을 앞두고, ‘퇴원 후 지역사회로: 돌봄통합과 책임의료기관의 연결’을 주제로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과 연계사업의 정책 방향, 전북도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강연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 유원섭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이 ‘공공보건의료 정책 동향’을 주제로 최근 정책 변화와 지역사회 연계의 필요성, 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과제를 제시했으며, 이어 1부에서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지자체 준비 과제와 정책 방향((재)돌봄과미래 변재관 정책위원장), ▲ 전주시 돌봄 통합 추진 사례(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권근상 교수) 발표가 진행됐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8일 삼천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폐기물처리시설 견학을 통한 첫 번째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전주권 광역소각자원센터와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매립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내가 버린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웠다. 특히 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시설을 둘러보며 냄새, 소리 등 다양한 감각을 통해 현장의 생생함을 체험했으며, 전주시니어클럽 환경강사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은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자체와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폐기물처리시설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이 환경과 쓰레기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환경의 소중함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폐기물처리시설 현장 견학 및 자원순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국민연금공단, 하나은행, 하나펀드서비스가 공동 주최하고, 전주문화재단이 주관한 ‘지역주민과 하나 되는 동행 콘서트’가 17일 국민연금공단 본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문화소외계층 등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음악과 문화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35사단 군악대와 미8군 군악대의 화려한 합동 연주로 문을 연 이날 콘서트는 △소리꾼 최재구 △인디 밴드 옥상달빛 △레전드 그룹 015B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서는 전주올림픽 유치 기원을 담은 사인볼 이벤트가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장,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우승구 하나은행 부행장 등 주최 측 인사들은 시민들과 함께 ‘전주올림픽, 우리가 함께!’라는 구호를 외치며 관객석에 사인볼을 던졌고, 사인볼을 받은 참여자는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더 큰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등 문화소외계층 300여 명이 특별 초청돼 의미를 더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국내외 석학들과 글로벌 전문가들이 전주에 모여 급변하는 산업과 기후 환경, 도시소멸의 가속화 등 도시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 열렸다. 전주시와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는 18일 전주라한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버나디아 찬드라데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사무총장, 다니엘라 로드리게스 주한 포르투갈 대사관 공관 차석, 필립 께넬 주한퀘벡정부대표부 참사관, 국내외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미래도시포럼 2025’의 개막식을 가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전주미래도시포럼 2025’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도시가 나아갈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담론과 협력의 장이다. 올해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포문을 연 기조연설에서는 마리오 산타나 퀸테로 유네스코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 선임연구원과 최재천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이 각각 ‘문화유산을 통한 도시 역량 강화: 기술, 전략, 기회와 도전 과제’와 ‘미래도시를 위한 숙론: 다양성과 공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글로벌 연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전북자활 어울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어울한마당은 자활가족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넘어, 도민에게 자활사업의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17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참여자를 비롯해 약 1,800여 명이 함께했으며, 김관영 도지사와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정읍시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정읍시립국악단의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공로패 전달,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 자활사업 홍보영상 상영과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특히, 자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와 참여자 35명이 도지사상, 도의회의장상, 협회장상 등을 수상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자활상품 전시·홍보·판매와 체험부스가 운영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체험 부스에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전시된 자활생산품 앞에는 발길이 이어졌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어울한마당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18일 본청 2층 강당에서 100여 명의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2025년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당부했다. 행정사무감사와 국정감사 등 굵직한 일정을 앞두고 열린 이날 특강은 2025년 정책·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내실 있는 본예산 편성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올해 현재 재정 집행률이 낮거나 고착 상태에 있는 현안들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간부들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신속하게 현안들을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 추진의 기본 자세로 △업무에 대한 책임성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챙기는 엄밀성 △정책과 사업을 이해하고 추진하는 전문성 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권한대행은 이어 내년도 본예산 편성과 관련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재정 집행의 타당성과 정책 효과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내년 교육감 선거를 언급하면서는 “지금은 공직자의 청렴과 정치적 중립이 어느 때보다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