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농촌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역 농촌을 찾는 여행객들을 위해 여행 경비 등을 지원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사진 촬영 공간(포토존)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촬영 공간은 농촌체험휴양마을, 6차산업 경영체, 농촌민박 등 농촌관광 인증 경영체 25개소에 설치됐으며, 각 경영체의 개성을 담았다. 아울러 시는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농촌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농촌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경비를 최대 30%까지 지원하고, 20명 이상 단체 방문객은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 교통비를 지원한다. 교통비는 다른 지역에서 익산을 찾는 경우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되고, 익산 내 단체 방문객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익산시 농촌관광 플랫폼 '다이로움 시골여행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시는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의 발전을 위해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지원·체험 등을 더욱 강화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봄철을 맞아 화재 취약 대상 408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봄철 화재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형 공사장 40개소를 시작으로 위험물제조소등 121개소, 기숙사 15개소, 전통사찰 등 국가유산 144개소, 요양병원 등 화재 취약 대상 8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대형 공사현장의 임시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화재 취약 대상의 피난·방화시설 폐쇄 및 장애물 적치 여부 ▲관계인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적정성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수행 실태 등이다. 특히 전통사찰과 대형 공사현장은 관계 기관과 합동 점검을 추진하고, 호텔 등 일부 화재 취약 대상 4개소에 대해서는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광역화재안전조사단이 참여해 보다 정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이번 화재안전조사를 철저히 시행해 대형 화재를 예방하겠다”며 “도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세사기 피해자의 조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2025년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출이자·월세·이사비 지원을 통해 피해자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더욱 촘촘한 보호망을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전세사기 피해자가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한 경우, 12개월 동안 월 25만 원 한도로 최대 300만 원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이자는 신청인이 먼저 납부한 후 환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버팀목 전세자금(대환) 대출뿐만 아니라 기타 전세자금 대출도 포함된다. 이를 통해 피해자들은 대출 상환 부담을 덜고 주거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전세사기 피해로 인해 기존 전세 계약을 월세로 전환해 거주하는 경우나, 다른 민간주택으로 이주하여 월세로 거주하는 경우에도 12개월간 월 25만 원 한도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는 보증부 월세 계약을 체결한 피해자까지 더욱 폭넓게 지원하며, 월세 또한 신청인이 선납한 후 지원금을 지급받는 방식으로 운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919년 3월 13일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했던 선조들의 함성이 106년이 지나 전주에서 다시 울려퍼졌다. 광복회 전주시지회는 8일 오전 10시, 전주신흥고등학교에서 106년 전 뜨거웠던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전주3·13 만세운동 재현행사’의 출정식을 가졌다. ‘전주 3·13 만세운동’은 106년 전 1만여 명이 참여한 전북 최대 규모의 독립만세운동으로, 서문교회 김인전 목사와 신흥학교·기전학교의 학생들이 주축이 돼 전주 남부시장에서 전개된 대규모 만세운동이다. 이날 대형 태극기를 선두로 행사에 참여한 유치원생부터 청소년, 단체, 일반시민 등은 각자 태극기를 들고 신흥고에서 풍남문 광장까지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그날의 뜨거운 함성과 태극기 물결을 재현했다. 만세 행렬이 풍남문 광장에 도착한 후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의 기념사와 함께 2부의 막이 오르고, 애국지사 후손과 학생대표가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또한 △남원시립국악단 명창의 판소리 공연 △창작극회의 3·1만세 뮤지컬 갈라쇼 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및 창업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전북자치도는 7일 원광대학교, 한국생산성본부, ㈜참프레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학생들에게 지역 내 정착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 연계해 안정적인 취·창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박성태 원광대 총장, 박성중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김재윤 ㈜참프레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의 글로벌 인재 유치 전략과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각 기관은 유학생 유치를 활성화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북이 글로벌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외 우수 인재 유치 및 지역 정착 취업·창업 생태계 구축 △ODA(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을 활용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취업 지원 △원광대학교의 비자발급 우수사설기관 인증 추진 △외국인 유학생 및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가상융합산업 진흥기관인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 가상융합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와 손을 맞잡았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7일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지역 가상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메타버스 및 가상융합산업의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및 가상융합 관련 기술 및 인프라 협력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추진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를 통한 기업 육성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역 기반 지원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의 산업 네트워크가 결합돼 지역 가상융합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메타버스 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최근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방문한 전주시대표단(단장 송영진)이 재오클랜드한인회(회장 홍승필) 관계자들을 초청해 전주 한지의 우수성과 사업적 활용법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고, 교민과 함께 한지를 활용한 시장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7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재오클랜드한인회와 전주시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교민 및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한지를 활용한 대양주 시장개척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의회 송영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한지의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마오리족의 전통가옥 ‘란가토크’를 비롯한 신화, 전통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수단으로서 한지 사용을 재오클랜드한인회를 통해 제안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행사 후 재오클랜드한인회는 지난 2년간 영화, 음식,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주시와 교민과의 활발한 교류 활성화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으로 전주시대표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전주시대표단은 쿠뮤필름스튜디오를 방문해 제2아시아 전주 스튜디오 본격적인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논의하고, 6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주요 목조 명소와 목조건축물에 대한 체계적인 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단계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2월 발생한 무주 덕유산 상제루 화재를 계기로 전통사찰과 목조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목조 명소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며, 현황 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 이달 27일까지 도내 목조 명소 및 한옥 밀집지역(전주 한옥마을 등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설치 여부 확인, 화재 위험 요소 제거, 자율 점검 안내, 주요 명소 관리 주체 확인 및 수원 확보 방안 협의 등이다. 2단계에서는 현황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목조 명소의 체계적인 화재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부처님오신날을 대비한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목조 명소(1단계 조사 대상), 전통사찰(119개소), 목조 문화유산(210개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방관서장 현장 방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는 지난 6일 남관우 의장과 김원주 운영위원장 등 의원들이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1900-2000년대 전주미술 빛나는 순간들’ 기획전시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남 의장을 비롯한 참석 의원들은 전시장을 돌아보며 도립미술관과 전주문화재단, 예술 작가들을 격려하고,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과 전주문화재단의 시·군 공립미술관 협력전시로 ‘찾아가는 미술관’ 사업 일환으로 내달 6일까지 열린다. 전시회에는 전주지역 출신 작가 24명의 작품 32점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남관우 의장은 “이번 전시는 전주 미술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전주 작가들의 예술적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전시에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건설기계로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및 전동화 개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진행된다. 올해 총 1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엔진 교체 60대와 전동화 개조 5대 등 모두 65대의 건설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엔진교체 지원 대상은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 티어(Tier)-1 이하 적용을 받은 엔진 탑재 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소유자다. 티어는 미국 환경청의 배출가스 규제 기준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배출허용 기준이 강화된다. 또한 전동화 개조 지원은 노후 경유 지게차를 전기 지게차로 개조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전동화가 가능한 지게차 모델의 소유자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로 온라인, 문자 전송, 환경정책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엔진교체 지원 사업 외에도 전동화 개조, 전기굴착기 구매 지원 등 다양한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노후 건설기계 소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