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소통과 화합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2025년 전주시 공동체 지원사업' 참여 공동체들을 선정했다. 시는 26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주시 마을공동체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전주시 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와 온두레공동체, 골목상권공동체 등 3개 분야 총 46개 공동체를 올해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월 14일 누리집에 ‘2025 전주시 공동체 지원사업’ 공고를 내고 3월 6일부터 14일까지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를 공개모집 접수했으며, 이에 따라 마을공동체 분야 18개, 골목상권공동체 분야 2개, 온두레공동체 분야 42개 등 총 62개 공동체가 사업참여 신청서를 제출했다. 62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무심사 및 서류, 면접심사가 1차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토대로 마을공동체활성화 심의를 개최하여 최종 공동체를 선정했다. 먼저 마을공동체 분야에는 총 18개 동이 선정돼 각 동의 주요한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마을경관 개선 △환경보호 △주민 나눔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6일 오전 완주군 공설운동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등 대규모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사전 예고 없이 무각본 형태로 실시돼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훈련 상황 전파 ▲선착대 초기 대응 ▲응급의료소 운영 ▲긴급구조지휘대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지휘권 이양 등의 절차로 진행됐다. 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지휘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 메시지를 활용해 각 대응 부서의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했으며, 훈련 결과 분석과 강평을 통해 보완할 부분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불시가동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군산 철길숲 8구간(어울림)에서 ‘어르신 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약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 ‘통울림’ 기타 동아리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개막 행사에는 인근 어린이집 원아들도 동참해 한층 더 밝고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식이 끝난 이후 참석자들은 ▲흰찰쌀보리 강정 만들기 ▲업사이클링 동백꽃 키링 제작 ▲전통놀이 체험 ▲효도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제 마음껏 운동도 하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 같아 너무 기쁘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임준 군산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이번 사업은 어르신의 신체 여건에 적합하며 활기찬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공간 속에서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세대 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했다. 앞으로 ‘어르신 놀이터’는 군산노인종합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여성농업인의 경제적 자립과 복지향상, 보육지원을 확대 하기 위하여'2025년 3개 분야, 11개 세부사업'에 128억원을 지원 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들이 만족하고 체감할수 있는 사업으로 '경영①','복지②','보육③'등 3개 분야로 구분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다. ① 여성농업인의 경영지원을 위해 3개 사업, 15억원 지원 여성농업인이 출산 등으로 영농일시 중단시 경영지원을 강화하고, 농작업 부담경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원한다. (출산여성농가 도우미) 여성농업인이 출산으로 인해 영농을 일시 중단할 경우 도우미를 지원하여 영농 및 가사작업을 대행하는 사업을 (’24) 90일 → (’25) 100일로 확대하고 4억 5백만원을 지원한다. (농작업 편의장비) 농촌의 고령화와 과소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로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역할 증대되고 있어, 농작업 편의장비 보급을 통해 사업량 확대 및 지원기종을 (’24) 1,500대, 8종 → (’25) 2,000대, 10종으로 늘려 10억원을 지원한다. (들녘친환경 화장실) 여성농업인 농작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산불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산불방지 대책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봄철 기승을 부리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어린이와 노약자 등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미세먼지 저감 대책과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써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우범기 시장은 26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여하는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전국에서 산불 피해가 잇따르면서 주민들이 소중한 목숨과 삶의 터전을 잃고, 산림과 임야, 사찰 등이 소실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갈 수 있는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고, 만약의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울산과 경북,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번지면서 26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산불 피해 면적이 약 1만4694㏊에 달하고, 피해지역 주민과 산불 진화에 나섰던 소방대원 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025년 노후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중 경비원 등 근로자 휴게시설 환경개선 분야 신청을 추가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공동주택 경비원 등을 위한 근로자 휴게시설을 개선해 실질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으로, 시는 올해 총1억43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공동주택 근로자 휴게시설의 시설개선 비용 또는 냉난방기 등 필수시설 교체·구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20세대 이상의 노후 공동주택으로, 단지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과거 동일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5년이 지난 후 재신청 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주소지에 따라 완산·덕진구청 건축과에 지원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검토를 거쳐 예산한도 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노후공동주택 근로자 휴게시설 환경개선 사업으로 근로조건 개선을 통한 경비원 등 근로자들의 복지증진 및 사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립극단은 오는 4월 4일과 5일 이틀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132회 정기공연인 ‘어둠상자’를 개최한다. 이강백 작가가 쓰고 이수인이 연출을 맡은 이번 ‘어둠상자’ 공연은 고종황제의 마지막 어진을 찍은 황실 사진가 집안이 4대에 걸쳐 그 사진을 되찾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로, 한국 근대 서화가이자 사진가인 해강(海岡) 김규진이 1905년 경운궁(덕수궁)에서 촬영한 고종황제의 초상 사진을 모티브로 창작됐다. 이번 연극에서 고종은 미국 대통령의 딸인 앨리스에게 자신의 사진을 선물하는데 앨리스는 사진을 보고 고종을 ‘황제다운 존재감은 없고 애처롭고 둔감한 모습’으로 조롱한다. 이에 분개한 고종은 황실 사진사 김규진에게 그 사진을 되찾으라는 마지막 밀명을 내리고 김규진-석연-만우-기태 4대의 걸쳐 사진을 찾으려는 고난에 찬 분투가 무대에서 시작된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는 대한제국 말기부터 현재까지 하나의 줄기로 이어져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되찾는 여정을 실감 나게 만날 수 있다. 특히 공연은 김씨 부자 4대의 활동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호주 멜번 코리아타운에 전주지역 목공예명장이 만든 장승이 들어선다. 전주시는 문화세일즈외교의 일환으로 최근 주호주연방 대한민국 대사관 멜번분관 측의 요청을 받아 호주의 대표도시인 멜번에 김종연 목공예명장을 파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종연 명인은 멜번에서 2주간 머물며 전통 장승을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의 명인이 제작한 장승은 약 3미터 크기로, 지난해 9월 3일 멜번시에서 공식 지정 승인한 힐리스 레인(Healeys Lane) 코리아타운에 설치될 예정이다. 김종연 명인은 또 지난 24일에는 닉 리스(Nick Reece) 시장의 초청을 받아 멜번시청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닉 리스 시장은 “전주에서 온 명인에 감사드리며, 멜번에 장승을 보유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장승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한국에 왔다는 느낌을 갖게할 것”이라며 “이제까지 한식과 K-음악이 있었다면, 이제는 K-공예품도 멜번에서 볼 수 있게 돼 뉴욕이나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한인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 5층 공유공간에서 ‘2025년 상반기 전주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전주시청소년안전망 및 학교밖청소년지원 중점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에 이어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선정 심의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올해 상반기 특별지원사업에 신청한 청소년 34명을 대상으로 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 전원을 지원대상으로 확정했다. 청소년특별지원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을 발굴·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선정된 청소년들에게는 생활·학업·건강·자립 등 현금 급여 및 관련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안전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필수연계기관(고용복지+센터,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 시설, 보호관찰소 등) 청소년업무 관계자 등 15명의 위원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어진박물관은 올해 박물관의 대표프로그램인 ‘왕실문화클래스’의 질을 높이고, 신규 프로그램인 인문강좌 ‘월간어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먼저 ‘왕실문화클래스’는 기존과 달리 올해부터는 실제 왕실 문화유산에 사용된 기법 등을 활용해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수준을 올렸다. 이 클래스는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과 함께 진행되며, 오는 4월과 5월 매월 2째주 목요일과 4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된다. 세부 주제로는 △왕실 귀주머니 만들기 △궁중 조각보 만들기 △왕실 단청을 활용한 소반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클래스는 2주 전부터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신설된 인문강좌 ‘월간어진’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3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우리나라 미술사 및 경기전을 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어진박물관이 새롭게 선보이는 월간어진의 경우 시민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강연을 선보이고,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