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정읍교육지원청은 4~6일(중등), 오는 11~13일까지(유·초등) ‘2025. 『수업명장』 교사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한다. ‘수업혁신’과 ‘학력신장’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교원 총 104명을 선발해 진행하는 이 연수는 제주 지역의 우수 교육기관 방문, 전문가 강의 및 분임 토론 등을 통해 정읍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모델 발굴에 중점을 뒀다. ‘수업혁신’을 위해 IB 교육으로 주목받는 표선고등학교를 방문해 IBDP 교육과정 및 IB 디플로마 평가 등을 살펴보고, ‘수업혁신’을 주제로 분임 토의 진행 및 정읍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AI 독서·논술 코스웨어(초등), 성향법 공부법 프로그램(중등)과 연계한 수업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학력신장’을 위해서는 한상희 강사의 ‘제주 역사와 지속가능한 발전교육’ 강의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김영수 도서관 등 탐방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학력 신장 방안을 탐색하며, 정읍 실정에 맞는 실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용훈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타지역의 혁신 사례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6일 완주 상관리조트에서 ‘2025 특수교육지도사 워크숍’을 운영한다. 도내 특수교육지도사 80명이 참여하는 이 워크숍은 특수교육지도사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장애학생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그림책을 활용 장애공감교육’,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배워서 바로 쓰는 짧은 영상 제작 강의와 실습’, ‘아로마 테라피를 통한 자기 관리 및 마음 치유’, ‘교실 놀이 및 연수자 참여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특수교육지도사들이 현장에서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업무 수행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워크숍을 통해 특수교육지도사들이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수교육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8명(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 협업팀 4명, 공무직 1명)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발 행사에는 각 부서와 시민 추천 규제혁신, 경제 활성화, 민원·갈등 해소, 창의적·선제적 정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업무추진이 돋보인 우수사례 13건이 출품됐다. 이후 사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더욱 공감받는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시는 ‘시민 온라인 평가’ 절차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 평가는 심사기준 개선을 위해 올해 시작했으며, 군산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우수사례 중 시민 선호도가 높은 사례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엄격한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개인 부문에서는 △수도과 김윤희 수도행정계장(최우수) △아동정책과 서은지 주무관(우수) △도시재생과 최규덕 주무관(장려)이 뽑혔다. 이어 팀 부문에서는 △보건행정과 김희진 의약계장, 정주현 주무관(최우수) △도시재생과 고승민 재생기획계장, 도시계획과 조현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소규모 골목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혜택이 있는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을 완화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최근 ‘군산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지정 기준을 기존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상업지역 25개 이상, 비상업지역 20개 이상 밀집에서 15개 이상으로 밀집 기준을 완화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음식점, 소매점 등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혜택과 함께 다양한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앞서 시는 나운상가·디오션시티 G플레이스·동백로나운상가·미장상가·나운금빛상가 ‘골목형상점가’ 5개소를 지정했다. 군산시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추가적으로도 더 많은 상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가번영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며, 다양한 골목상권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서울종합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전북의 미래 성장기반 구축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전북 핵심 현안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전북의 중장기 전략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새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및 재정적 뒷받침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완주-전주 통합 ▲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새만금 글로벌 첨단산업전략기지 조성 ▲RE100 산업단지 선도지역 조성 ▲주요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 등을 설명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첫째,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서는,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수도권 일극체제 해소와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지역 주도 행정체계 개편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 며, “전북자치도의 경우 완주-전주 통합을 통해 중추도시를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투표를 앞둔 시점에서, 특례시 지정 시 비수도권 인구 기준 완화, 보통교부세 상향 지원, 통합청사 건립비 지원, 행정구 추가 설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4일‘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오경재)’과 함께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공중보건장학생들을 위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감(共感)캠프’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공감캠프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한자리에 모여 공공보건의료 분야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주고받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지역 내 우수한 의료 인재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 공공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전문가 양성에 중점을 뒀다. 이날 오전에는 ‘공공보건의료와 지방의료원의 역할과 의미’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참가자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한 ‘우리 서로 알아가기’프로그램과 ‘선배와의 만남: 우리가 꿈꾸는 공공보건의료’를 주제로 한 그룹별 자유토론이 펼쳐졌다. 오경재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이번 공감캠프가 공중보건장학생들이 서로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보다 현실적인 조언을 주고받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창환 전북특별자치도 보건의료과장은 “공중보건장학생들이 지역 공공의료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청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 대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시는 4일 전주시 청년센터인 ‘청년이음전주’에서 전북대와 전주대, 전주기전대, 전주교대 등 전주권 4개 대학 총학생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가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주시 청년정책 및 청년의 날 행사 협력방안 논의 △‘시-총학생회’ 소통 네트워크 운영 방안 논의 △청년 활동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 자유롭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의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앞으로 총학생회와의 정기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이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청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이 머무르고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주형 만원주택 청춘★별채 △청년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3일)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남은 기간 수험생들이 실천해야 할 핵심 사항을 안내했다. 국어·수학·영어영역에서 선택형 구조가 유지되는 올해 수능은 △수험생 증가 △의대 정원 축소 △전공자율선택제 강세 등 입시 환경의 변화로 인해 전략적인 준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 시기 가장 경계해야 할 것으로‘가짜 공부’를 꼽았다. 많은 수험생이 자신의 학업 수준이나 방법에 대한 분석 없이 온라인강의나 새로운 공부법만 탐색하는 ‘가짜 공부’에 시간을 할애하는데, 이보다는 기출문제 분석, 연계교재 학습, 취약 개념과 문제 유형 보완 등이 중요하다. 헛공부는 단기 위안을 제공할 뿐 성취감과 체력을 떨어뜨리는 주된 요인이므로 학업이 자신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지 약점을 채우는지 점검하고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공부 방법만큼이나 공부량 자체도 중요하다. 남은 기간동안 공부에 집중하는 순수공부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 특히 일상속 자투리 시간을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공부 시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권침해와 직무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교원의 마음 치유 및 충전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여름방학 중 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학기 중 교육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교사들에게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2학기를 활기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사전 신청한 교사 38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교권 침해에 적극 대응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감정오일·숲체험 △원예치유·영화치유·오감커피 △자기이해·요가 등으로 선택적 활동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마음 치유와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교원들의 치유에 대한 갈증은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신청으로 이어져 신청 시작과 동시에 모든 프로그램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도교육청은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도내외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발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명철 센터장은 “방학 중 휴 프로그램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7일까지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전주에서 ‘교원 학습코칭 역량강화 심화연수’를 운영한다. 학습코칭은 교사(코치)가 학생의 학습유형을 이해하고, 공부의 걸림돌이 무엇인지를 진단한 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전략을 가르치고 학습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것이다. 학습코칭 기본과정을 이수한 중등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 연수는 △기록 전략 △기억 전략 △관계 전략 △시간 전략 △질문 전략 등 다섯 가지 핵심 코칭 전략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심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연수 마지막 날에는 전북 학습코칭 1기 전문교사가 강사로 나서 ‘학습코칭 수업디자인’실습을 진행한다. 연수생들이 직접 학습전략을 반영한 수업안과 코칭안을 제작·발표함으로써 실천 역량을 다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은 컸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와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습의 본질과 전략을 익히게 됐다”며 “학교로 돌아가서 학습습관형성 30일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을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