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연일 때이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이용자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일 덕진구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전주요양원을 찾아 시설 안전 여부를 점검하고,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요양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설에 입소한 노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소방시설과 전기설비, 위생관리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황을 꼼꼼히 들여다봤다. 특히 우 시장은 화재 등 만약의 사고에 대비한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와 폭염 대비 냉방시스템 작동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어르신들의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셔야 할 요양시설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요양 환경을 조성하고, 시설 종사자 여러분의 처우도 개선될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지역 다양한 가족들의 소통을 돕고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할 교류소통공간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해경)는 3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가족센터 교류소통공간(JB희망공부방 200호점)’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축사와 경과보고, JB희망공부방 후원 전달식, 대형 선물상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함께 둘러보며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주시가족센터 교류소통공간(JB희망공부방)은 전북은행의 후원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다문화가족·이민자·한부모·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이 자유롭게 머물며 학습과 교류,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이 공간은 또 청년 작가와 이주민 작가, 소외계층 창작자 등 다양한 배경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전시·문화 활동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북은행이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추진하는 J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국 여성가족정책기관들이 전북에 모여, 성평등과 협력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전북여성가족재단 및 전주시 일원에서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 워크숍’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여성가족재단이 회장기관으로 주최하고, 전국여성정책네트워크가 주관한 전국 단위의 여성정책 교류행사로, 전국 14개 여성가족정책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간 여성정책 격차를 해소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미래전략 포럼’을 통해 2024년 각 기관의 주요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추진 전략과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새 정부의 국정방향에 부합하는 지역 성평등 실천과제를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으며, 전국 단위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둘째 날에는 세계 스포츠계 핵심 의제인 ‘성평등’ 기조에 맞추어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희망’ 간담회를 갖는다. 지난 2024 파리올림픽은 ‘완전한 성평등 올림픽’을 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북도청에서 JB금융그룹 계열사인 JB우리캐피탈이 전북자치도 본청을 포함한 7개 시군에 총 1,85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송상재 전북자치도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정원호 전북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최재원 JB우리캐피탈지부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지속적인 참여 확대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기탁식은 고향사랑기부라는 제도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 중인 전북은행이 자발적으로 JB금융그룹 계열사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마련됐다. 기탁에 참여한 JB우리캐피탈은 총 179명의 임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실천했으며, 민간 금융사 차원의 지역균형발전 기여 모델로도 주목받았다. 또한 전북은행은 올해 초 1,271명의 임직원이 약 1억 3,800만 원을 전북자치도 및 시군에 기부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모범적 민간 참여사례를 선도해왔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액을 넘어, 지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3일 군산시 농업인회관 1층 강당에서 ‘2025년 제3기 군산시 먹거리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3개분과 위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 먹거리위원회 추진현황 및 운영계획 보고 ▲ 민간 공동위원장 선출 ▲ 제2기 군산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공동위원장인 김영민 부시장은 “먹거리 정책의 민·관 협치를 기반으로 한 먹거리 정책 방향과 시민 먹거리 기본권 실현을 위한 전략과 정책이 중요하다.”라며, “먹거리 정책의 지속성과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실제 군산시는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20년 11월 제1기 먹거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후 현재까지 민·관 협치 기반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올해 군산시 제3기 먹거리위원회는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거버넌스 기구로 민·관 공동위원장과 3개분과 4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생산자, 소비자, 시민사회단체, 가공업체,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대표적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지역현안 해결⦁ 체계적인 재난 대응에 필요한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지방교부세과를 지난 2일 방문하여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군산시 김영민 부시장은 ▲ 월명산 전망대 및 관광객 쉼터 조성사업 ▲서래교 염수 분사장치 설치사업 ▲ 광대섬 탕방로 조성사업 ▲ 수산물종합센터 건어매장 신축 ▲ 철봉제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등 총 12개 사업(82.6억 원)을 건의하며 사업별 필요성 및 시급성과 기대 효과에 대해서 설명했다. 특별교부세는 보통교부세 산정 시 반영할 수 없었던 자치단체의 구체적인 사정, 지방재정 여건 변동,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편성되는 재원으로 자치단체의 신청에 의해 행정안전부 심사 후 교부한다. 김영민 부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서는 중앙부처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해 지역 현안 및 재난사업 예산들이 필요한 시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민선 8기 지난 3년은 전주시가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과거를 넘어 완전히 새로운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주 대변혁을 여는 시간이었다. 오랜 시간 해결되지 못했던 도시의 현안들이 하나둘씩 실타래를 풀고, 100만 광역도시 도약을 위한 기틀도 다져졌다. 또, 도시의 근간인 경제 산업부터 시민 맞춤형 복지 안전망 강화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변화를 꾀했다. 이 과정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라는 도시의 해묵은 난제를 하나둘씩 해결해 내면서 도시문제 해결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멈춰 있던 전주, 오랜 난제 해결로 대변혁 ‘서막’ 전주 발전을 위해 꼭 필요했지만 해결되지 못했던 현안은 종합경기장 부지개발과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완주-전주 통합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에 시는 지난 3년 동안 완전히 새로운 전주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해묵은 도시문제 해결과 전주의 대변혁에 공을 들여왔다. 대표적으로 전주의 심장부인 종합경기장 개발의 경우 야구장에 이어 종합경기장 주경기장까지 모두 철거가 마무리되면서 강한 경제 전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마이스 복합단지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세계와 당당히 경쟁해 전주올림픽을 반드시 유치하고, 더 크고 강한 도시의 미래를 위해 완주-전주 통합을 이뤄내는 등 도시의 미래를 바꿀 대담한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미래 광역도시 도약과 시민 행복을 실현하는 일상의 대전환을 이뤄내 경제도, 산업도 으뜸가는 전주를 만들 계획이다. 우범기 시장은 3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 지난 3년은 대내외적으로 쉽지 않은 여정이었으나,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굳은 신념으로 전주시민과 함께 과감히 도전하고 혁신하며 완전히 새로운 전주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다져온 시간이었다”면서 “다시 처음의 마음으로 미래 100년을 바라보며 힘껏 뛰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 시장은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를 슬로건으로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대담한 도전 △미래 광역도시를 향한 혁신적 도약 △시민행복을 실현하는 일상의 대전환 등 3대 비전과 10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10대 추진 전략은 △전주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고군산군도 대표 해수욕장인 선유도해수욕장의 개장을 앞두고 군산시와 군산경찰서가 3일 합동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는 군산시 관계자 외에도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한 경찰 인력 4명이 참여해 사생활 침해 예방과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해수욕장 내 공중화장실 및 샤워실을 대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을 마친 군산시는 해수욕장 운영 기간에 군산경찰서, 해양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력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수상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선유도해수욕장은 오는 7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40일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신선이 놀던 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고운 백사장이 약 10리에 걸쳐 펼쳐지는 선유도는 고군산군도의 섬들이 방파제처럼 둘러싸여 파도가 잔잔하고 어자원이 풍부해 해수욕과 낚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형 관광지다. 시는 현장 점검에 앞서, 지난 6월 26일 고군산관광탐방지원센터에서 김영민 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전주비전대학교 비전컨벤션홀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업무담당자 및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5년 실무자 중심 ESG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교육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 기관의 여건에 맞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특강과 교육청 및 직속기관의 ESG 실천 사례 중심의 사업 기획과 운영 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사로는 이서 전라남도 ESG협회 공동대표이자 서남해안포럼 ESG 정책위원장이 참여했다. 이 위원장은 ‘공직자가 알아야 할 ESG’를 주제의 강의를 통해 정책 기획과 현장 적용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은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각 기관의 상황에 맞는 실천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ESG 정책 실행의 방향성을 재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전북교육청은 이 연수가 △ESG 가치에 대한 조직 구성원의 공감대 형성 및 인식 제고 △기관별 실천 사례 확산을 통한 정책 실행력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