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2025년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 대상자 4명을 확정· 발표하고, 이달 27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개인택시 운송사업 신규 면허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8월 18일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 면허 모집 공고를 통해 13명을 접수하고, 10월 23일 확정 공고를 통해 4명을 신규 면허 대상자로 발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년이 넘는 오랜 기다림 끝에 신규 면허를 받게 된 모든 분께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친절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기후 인식 제고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2025 시민환경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기후행동’을 목표로,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와 연계한 실습형 환경교육으로 기획됐다.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센터 202호 교육실에서 열린다. 강의는 ▲기후변화 이해 ▲탄소중립 기본계획 ▲맞춤형 환경교육 ▲스토리텔링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도미르(원주시 상징 생물 꼬리치레도롱뇽)를 주제로 한 생태 이야기부터 탄소중립 정책 이해, ESG 행정의 기본 개념, 그리고 환경해설 기법까지 탄소중립의 전 과정(이해–실천–소통)을 아우른다. 원주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 청년공간 ‘청년라운지 이스트(EAST)’와 ‘청년라운지 웨스트(WEST)’가 오는 30일 문을 연다. 청년라운지는 청년들이 취업, 창업,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프로그램실, 공유카페, 상담실, 스터디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 대상 창업 및 리더 아카데미, 재테크 교육, 원데이 클래스, 토크콘서트, 청년정책 네트워크 등 지역 사회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혁신도시에 자리한 청년라운지 이스트에서는 창업·취업 지원 특성화 프로그램이,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들어서는 청년라운지 웨스트에서는 교류·소통 특성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청년라운지는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서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와 우미건설㈜는 24일 오후 2시 30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공동주택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역 우미 린 더 스텔라 아파트’의 시공사인 우미건설은 공사비의 30% 이상을 지역 건설업체에 맡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건설사업 공사비 2,217억 원 중 684억 원이 지역 내 시공사, 인력, 자재, 장비 분야에 투입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원주시는 2014년 이후 총 52건의 공동주택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체결했으며, 누적 금액 2조 194억 원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안전한 시공과 함께 최대한 많은 공사비가 지역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민선8기 투자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4일 시청에서 ‘투자유치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반도체, 바이오, 첨단소재,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투자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전문 인력 양성 및 채용 지원 △투자 보조금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등 현실적 과제와 해결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원주시는 기업들의 안정적인 투자와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전담 PM(프로젝트 매니저) 제도 운영, 투자 후 사후관리 강화,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며, 경제국과 투자유치과를 신설하고 기업유치 전담 조직을 만드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총 36개 기업과 8,6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1,8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방향을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향교는 지난 23일 명륜동 원주향교에서 2025년 기로연(耆老宴)을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 태조가 나이가 많은 고관들을 예우하기 위해서 기로소(耆老所)를 설치하고 관직에 있다가 퇴직한 70세 이상의 문신을 초대해 봄과 가을에 연회를 베푼 것에서 유래했다. 현재는 조상을 숭배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敬老孝親) 사상과 전통의 미풍양속(美風良俗)을 계승하자는 의미로 원주향교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기로연에서는 관내 90세 전후 어르신 중 사회의 덕망과 공로가 있으신 분을 주빈(主賓)으로 선정했다. 원주향교 원용묵 전교와 원강수 시장, 조용기 시의장이 주인(主人)이 되어 주빈인 어르신을 맞이하며 행사의 문을 열었으며, 어르신 공경의 의미를 담은 장수주를 헌작하고 장수를 기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늘 행사에 주빈으로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제31회 원주국제걷기대회’와 ‘2025 원주만두축제’를 연계한 중국인 단체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이번 중국인 단체관광객 모객은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시행됐다. 지난 달부터 시행된 중국 방한 단체 무비자 시행을 계기로 더욱 규모가 커졌으며, 중국인 단체를 지역에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단체 관광객은 약 730명 규모로, 베이징, 칭다오, 선양, 상하이 등에서 원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원주국제걷기대회 5㎞ 코스에 참가하고, 오후에는 원주만두축제에 방문해 만두 시식과 전통시장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원주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걷기대회 단체별 인솔자 배치 및 단독 출정식 지원, 전용 안내 부스 운영, 중국어 안내문 배포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만두 교환권을 배부해 만두축제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한 이번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는 원주의 대표 행사인 국제걷기대회와 만두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와 구조, 분포, 경영형태를 파악하는 5년 주기 전수조사이다. 모집인원은 조사원 123명, 조사관리자 14명, 조사지원담당자 3명 등 총 153명이며, 원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며 채용 기간에 업무 수행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17일간이다. 신청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 시청 방문, 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원주소식-원주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미남 기획과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조사로, 조사요원의 역량에 따라 자료의 정확성이 좌우된다”라며,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시는 국제 문학 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 2시,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스페인 작가 ‘호세 루이스 데 후안(José Luis de Juan)’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Images, islands and voices in time: writing in Toji, Wonju(이미지, 섬 그리고 시간 속의 목소리: 원주, 토지에서의 글쓰기)’를 주제로, 작가가 원주에서 집필하며 느낀 한국의 문학적 풍경과 예술적 영감을 공유하는 자리다. 문학을 통해 세계와 지역이 소통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2025 원주 문학의 달’의 뜻깊은 기념행사로 마련됐다. 호세 루이스 데 후안은 30년 경력을 지닌 스페인을 대표하는 작가로, 2022년과 2025년 토지문화재단 해외작가 레지던시 사업에 선정돼 원주에서 장기 집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원주 체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 ‘La imagen cautiva(2024)’를 출간했으며, 마르크센시오 단편소설상(1996), 그란 앙굴라드 청소년 소설상(2000), 카밀로 호세 세라 소설상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 통합 RPC 건립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도 최종 통과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쌀의 품질 고급화와 유통 체계 개선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시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세부 설계와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한 뒤 2026년 착공해 2027년까지 저장·가공시설을 비롯한 시설현대화를 완료하고, 지역 농협 및 원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쌀 품질, 인지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시설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마련해 ‘생산-가공-유통-판매’ 일원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원주 쌀의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브랜드 쌀인 토토미가 전국 소비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유통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