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공영장례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으며, 지난해와 비교해 개선된 공영장례 추진 성과 및 우수사례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원주시는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한 통합형 공영장례’ 사례를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존 공영장례에 더해 유품 정리 서비스와 종교의식을 연계함으로써, 고인의 존엄을 세심하게 지킨 선도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영장례는 사회적 약자를 존중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지켜드리는 소중한 공공의 역할”이라며, “이번 수상은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한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두가 존엄하게 떠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따뜻한 장례문화 확산과 공영장례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제10회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원주시 태장동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은 도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과학기술을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 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 온 지역 대표 과학축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행사 규모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11월 개관하는 국립강원전문과학관과 연계해 한층 전문적이고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과학관 빅뱅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23개 기관이 참여해 과학실험, AI 튜닝 매직, 가상현실(VR) 버스, 3D 프린팅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전국 5개 과학관에서 전시 체험 부스를 마련해 함께한다. 이 밖에도 과학 뮤지컬과 마술쇼, 종이비행기 공연(위플레이), 샌드 아트 등 다양한 과학 공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과학 진로 콘서트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강성주(항성)’가 강연자로 나서, 우주로 향하는 인류의 꿈과 불가능한 상상을 현실로 만든 과학자들의 끈기와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중앙동 전통시장, 문화의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원주만두축제’가 누적 방문객 41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원주 구도심 전역에서 펼쳐지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대표 도심형 미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전통시장은 물론, 의류·신발·패션잡화 등 비(非)식품 매장에도 방문객이 몰렸고, 행사장 인근 카페와 식당에는 긴 대기 줄이 형성되는 등 원도심 상권 전반이 활기를 되찾는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전통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만두 캐릭터 키링 증정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축제장 접근성과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셔틀버스는 댄싱공연장과 원주시보건소 구간을 왕복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과 외지 방문객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41만 명이 함께한 이번 축제는 시민과 상인,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원주만두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을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 대상 실종·유괴 시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11월 3일 오전 8시 봉대초등학교 정문에서 열린 어린이 실종·유괴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주시를 비롯해 원주교육지원청, 원주경찰서, 학부모회 협의회, 학교 운영위원장 협의회, 원주 녹색어머니 연합회 등에서 2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였다. 어린이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은 ①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물건 받지 않기 ②외출 시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③등하교 시 사람 많은 큰길로 다니기 ④위험 상황에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이다. 한편 관내 10개 학교가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11월 3일부터 25일까지 등굣길 학교 교문 주변에서 ‘낯선 손길 STOP! 안전한 귀가 GO!’, ‘아이를 지키는 첫걸음! 우리 모두의 관심입니다’ 등의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우리 아이는 우리가 지킨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지난 1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원주시민 체육대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응원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원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원주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열렸으며, 25개 읍면동에서 3천여 명의 선수단과 시민들이 참여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시민 화합의 대축제로 펼쳐졌다. 개회식에는 원강수 시장과 조용기 시의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읍면동별 입장 퍼레이드와 단체 퍼포먼스를 함께 관람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읍면동별 입장식에서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퍼레이드와 퍼포먼스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원주시 홍보대사 공훈의 축하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경기는 고령화 비율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5인6각 달리기, 단체줄넘기, 여자 PK, 파크골프 퍼팅, 훌라후프, 줄다리기, 혼성이어달리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즐거운 함께한 체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글쓰기 역량을 높이기 위해 11월 한 달간 성인 대상 문학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의 저자인 김신회 작가가 강사로 참여하며, 11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과 목요일 저녁 시간에 진행된다. 문학 멘토링은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와 ‘나의 첫 에세이 쓰기’ 두 개 강좌로 구성됐다.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는 일상 속 소재로 글을 쓰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다양한 글쓰기 기법을 배우는 과정으로, 글쓰기를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나의 첫 에세이 쓰기는 참여자 각자의 경험과 감정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는 실습 중심 강좌다. 특히 이번 과정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조기에 모집이 마감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은 성원에 힘입어 글쓰기를 매개로 한 자기표현과 성찰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김신회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 멘토링을 통해 시민들이 글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라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11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환급 기간’을 운영한다. 이는 환급안내문 발송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납세자에게 돌려주기 위한 조치다. 2025년 6월 기준, 원주시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5,217건, 약 1억 1천만 원이다. 시는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방세 환급안내문을 추가로 발송할 계획이다. 한편 사전에 환급금 지급 계좌를 등록하면 환급금이 발생할 때마다 해당 계좌로 자동 환급받을 수 있다. 계좌 등록은 지급 신청과 마찬가지로 위택스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이웅재 징수과장은 “환급 발생일로부터 5년간 수령하지 않은 환급금은 시효로 인해 청구권이 소멸한다”라며,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신속히 환급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지난 30일, 지역 전통시장 일원에서 강원지방통계지청 원주사무소와 함께 ‘2025 인구주택총조사 참여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주택총조사의 중요성과 활용 가치를 알리고, 조사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어깨띠와 현수막, 안내문 등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5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표본 조사를 통해 모든 인구, 가구, 주택의 규모 및 특성을 파악해 주요 정책의 수립과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는 중요한 국가기본통계 조사다. 비대면 조사(PC·모바일·전화)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며, 11월 1일부터는 비대면 조사 미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태블릿PC)가 진행된다. 엄미남 기획과장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 개인정보보호 인식 강화로 인한 부재·불응으로 현장 조사에 어려움이 많다”라며, “국가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 수집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지난 30일, 참전유공자와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참전유공자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번 위로연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시민과 함께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고령과 건강 악화로 참석이 어려워지는 참전용사들을 생전에 예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행사는 영진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전용사들에게 꽃과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세대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 제36사단 군악대와 제1군수지원사령부 장병들이 선배 참전용사들을 향한 헌사와 군가 합창을 선보였고, 가족 대표가 참전용사들의 삶에 헌사를 바쳤다.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함께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조국을 지켜낸 한 분 한 분의 용기와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라며, “참전용사들이 시민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수 있도록 보훈의 가치를 일상에 새기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최한 2025년 지역관광개발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간현 녹색충전지대’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친환경 관광 인프라 조성과 관광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관광 약자 친화 인프라 확대와 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녹색 관광 도시로 도약하려는 원주의 비전이 시민과 지역 관광 관계자 모두의 노력을 통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 조성과 체류형 관광콘텐츠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