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는 지난 25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및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 활동에는 여주시 청소년팀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 등 총 16명이 2개 팀으로 구성하여, 오학동 일대 음식점, 편의점, 주점을 대상으로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와 청소년에게 술, 담배 등 판매금지를 홍보했고 이와 함께 청소년 유해 행위 지도 및 점검도 시행했다. 김운영 여주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단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점검으로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오는 8월 15일까지 관내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노래방, 게임방 등이 밀집된 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및 순찰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아트뮤지엄 려'는 2025년도 다섯 번째 대관전시로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안병진 개인전- ‘도자 & 옻칠’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안병진 작가의 29번째 개인전으로, 여주 전통 도자기의 재료와 기법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과 새로운 시도를 결합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주는 도자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안병진 작가는 43년의 도예 인생 동안,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도자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다. 조선시대에서부터 이어져 온 업다지 기법(물레작업으로 위아래 두 개의 반원 결합)과 같은 작업으로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옻칠(7번의 덧칠과 사포질을 반복)등 전통 공예기법을 접목시키는 도자와 목기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 시도를 함으로써 작가만의 독창적인 도자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한다. 기존의 달항아리에 가시나무를 얹힌 오브제를 활용한 작품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이번 전시에는 가시나무를 형상화한 도자 작업으로 이어졌는데, 이는 ‘도공으로서의 고행’을 의미한다고 작가는 전한다. 여주 지역의 재료를 직접 채취하여 지역의 고유한 전통과 정체성을 작품에 담기도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K-water 한강보관리단과 케이워터운영관리 한강문화관은 도심 속 수변 공간에서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여유롭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 특화 프로그램‘Cool Stay 한강문화관’을 8월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의 일상에 쉼과 여가를 더하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콘텐츠로 구성되며, ▲한여름 더위를 날려줄 방울이 극장 ‘Cool 시네마’, ▲가족이 함께 즐기는 친환경 보드게임 체험 ‘Cool 플레이’, ▲환경교육과 연계한 체험형 활동 ‘Cool 스테이’, ▲시원한 바람 속에서 책을 읽는 ‘Cool 북크닉’,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개방 공간 ‘Cool 라운지’까지, 다섯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박홍석 한강문화관 관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이 일상화되는 가운데, 한강문화관은 시민이 한강변에서 시원하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접근성과 활용도가 높은 수변 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폭염 대응은 물론 지속가능한 도시 여가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n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가남체육센터 수영장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름방학이 시작하는 28일부터 ”어린이 전용 수영 레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유수영 시간에 성인과 어린이가 같은 레인을 이용하면서 발생했던 충돌 위험 및 심리적 위축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된 조치로 수영장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 어린이 전용 레인은 수영장 운영시간인 평일 11시, 15시, 16시 시간대에 개방되며, 안전요원들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수영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여주도시공사 임명진 사장은 “어린이들이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수영을 즐기며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보호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용 레인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가 어린이 복지 측면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사랑봉사단은 지난 25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승안리 아홉마지기 체험마을을 찾아 수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송옥란 단장을 비롯해 허원·김일중 경기도의원, 김하식 이천시의원, 정유선 송석준 국회의원의 배우자, 그리고 유명현 국민의힘 이천시당협 사무국장 등 많은 봉사단원이 함께했다. 이날, 이천사랑봉사단은 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으로 침수 피해가 극심했던 이 마을에서 침수되어 진흙과 잔해로 뒤엉킨 컨테이너 정리와 진흙 제거 청소 작업 등 참담한 현장 복구 활동에 묵묵히 구슬땀을 흘렸다. 단장 송옥란은 “먼저,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승안리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폭염에도 불구하고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이 흘리신 소중한 땀방울만큼, 반드시 이곳 수해 지역 주민들의 삶에 용기와 희망이 피어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사랑봉사단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지역 자원봉사단체로, 재난복구와 취약계층 지원, 환경 정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2025년도 3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사랑애(愛) 장학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취약계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 7명의 학생에게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사랑애(愛) 장학금’은 매월 기탁해 주시는 후원자의 뜻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장학사업이다. 장학금 수여 후 이어진 정례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 △어버이날 맞이 독거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가정의 달 꾸러미 지원 등 지난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다가오는 중복을 맞아 취약계층에 꾸러미를 전달하는 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장희 위원장은 “후원자분의 따뜻한 나눔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개군면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의체가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길 바란다”며, “개군면 복지팀도 협의체와 함께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지평면 새마을회은 지난 24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옥현리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 집중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에는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생태계 보호를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가시박’은 덩굴성 식물로, 빠른 성장 속도와 왕성한 번식력으로 주변의 토종 식물을 뒤덮으며 생태계를 위협하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종이다. 특히 씨앗의 확산 속도가 빨라 한번 퍼지면 통제가 어려워, 생육이 왕성한 초기 단계에서의 선제적인 제거가 매우 중요하다. 지평면은 새마을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15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가시박 집중 제거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총 10회에 걸쳐 관내 주요 도로변과 하천변 등 가시박 자생지 주변을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백순정 지평면 새마을부녀회장은 “가시박 제거는 단순한 환경 정비가 아니라 우리 지역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며, “회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모여 정성껏 작업에 참여해 준 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가시박은 한번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평 미리내캠프에서 진행된 2025년 청소년 여름 캠프 ‘여름, 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관내 청소년 26명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일상과 학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 속에서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놀이 활동에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원이 함께 참여한 ‘천 뒤집기’ 놀이와 팀별로 진행한 ‘릴레이 그림 퀴즈’ 등이 마련됐다. ‘천 뒤집기’는 26명이 하나의 큰 천 위에 올라서 천을 뒤집되, 천 밖으로 나가지 않고 성공해야 하는 협동 게임이며, ‘릴레이 그림 퀴즈’는 팀원들이 순서대로 그림을 그리고 이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돼 협동심과 창의력을 높였다. 또한 정해진 놀이 외에도 청소년들이 직접 놀이를 기획하고 실행해 보는 시간이 마련돼 자율성과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경험이 됐다. 이번 캠프에는 미리내캠프 내 수영장을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환경도시로 지정된 양평군의 특색을 살려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5 환경사랑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영유아 교육현장에서 실천된 우수 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실제 기관에서 운영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11월 5일까지 신청서와 보고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적합성, 창의성, 효과성의 3가지 항목에 따라 전문가 서면 심사를 거쳐,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3개소 등 총 6개 기관이 선정된다. 수상 기관에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특히 대상 수상 기관의 대표 보육교직원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활성화 유공자로 추천될 예정이다. 조연경 센터장은 “환경도시 양평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아이들에게 환경 감수성과 실천력을 길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양평형 우수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의 발굴을 기대한다”고 전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주식회사 더셀바이오가 지난 25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 36,892,500원 상당의 간식 14,757개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 ‘헤이바디 단백칩’ 과자는 남녀노소 영양분 섭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간식이며, 양평군 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숙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과 기쁨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동연 관장은 “지난 6월에 이어 또다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더셀바이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