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지난 15일 여주시는 “모든 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여주형 어르신친화도시 2.0 비전 실현을 위해 『여주시 어르신친화도시 WHO 재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여주시는 2023년부터 어르신친화도시로 최초 인증 후 3년 동안 5대영역 9대목표 78개 세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2026년부터 5개년 동안 WHO 어르신친화도시 국제도시로 재인증을 받았다. 이를 위해 여주시는 WHO 재인증 선포식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기념하며 국제도시로서 위상을 널리 홍보하고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대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비전선포식 및 축하공연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비전선포식은 어르신친화도시 선언 낭독문, 인증서 입장 및 전달식, 선포버튼식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는 어르신친화도시 재인증을 선포하며 모든 세대가 존중받는 포용의 도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과 주거 균형발전, 어르신들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문화 여가활동 확충,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외부환경과 생활안전, 건강과 지역돌봄 확충 등 여주시 어르신친화도시 2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9일까지 20여년간 한지의 물성을 탐구하며 독창적인 제작기법으로 작품세계를 이어온 김은 작가의 새로운 개인전을 아트뮤지엄 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지와 한지 죽(粥)의 재료적 특성을 매개로 감정의 흐름과 우연의 형성, 내면의 에너지를 시각화한다. 작가의 손끝에서 한지는 단순한 재료를 넘어 생명체와 같은 존재로 재탄생한다. 불에 탄 한지의 흔적은 파괴의 기록인 동시에 새로운 생명의 씨앗이 되며, 직선 위로 흘러내리는 한지 죽은 경직된 관념의 틀을 깨뜨리는 사유의 흔적을 남긴다. 김은 작가는 “화면의 일차원적인 시각화나 형식주의 예술보다 그 너머의 세계를 상상하고 탐구하는 작품을 한다. 예술은 인간의 심연 깊은 곳에서의 미적 상호작용을 통해 공감과 공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말하며, 그의 작품 철학을 보여준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지역에서 활동해 온 작가의 오랜 연구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로서 자연의 호흡을 담고 있는 한지를 통해 우리가 속한 세계의 순환과 에너지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19일, 경기아트센터와 공동기획으로 ‘한·중·일 뮤직 페스티벌’을 세종국악당에서 선보인다. 경기아트센터가 새롭게 선보이는 “G-ART”브랜드 사업으로 진행되는 한·중·일 뮤직 페스티벌’은 예술을 통해 국경을 넘어 한국, 중국, 일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경험의 첫걸음으로 그 시작을 여주에서 알리게 됐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경기아트센터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이번 공연을 유치해 여주시민들에게 한·중·일 클래식계 거장들과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이 이끄는 에라토 앙상블이 한 무대에서 펼치는 하모니를 선사하고 관객들의 마음을 클래식의 낭만으로 물들인다. 한국의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 유성민, 일본의 타나카 아키코, 중국의 양샤오위와 에라토 앙상블이 들려줄 곡은 바흐와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D장조, 쇼스타코비치의 현악 심포니 c단조로 관객들은 클래식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이번 뮤직 페스티벌은 경기아트센터와 올해 9월 체결한 문화예술 교류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는 주민 체감 안전을 높이기 위한 ‘창전동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셉테드)기법을 적용하여,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생활안전 인프라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2023년 관고동, 2024년 마장면 해월리에 이어 세 번째로 시행된 안심마을 조성사업으로, 올해는 이천초등학교 인근 창전 8통과 5통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주요 개선 내용은 ▲이천초등학교 주변 보행환경 정비 ▲주택가 골목길 조도 개선 및 환경 미화 ▲택시쉼터 공영주차장 주변 정온화 ▲방범 시시티브이(CCTV) 및 비상벨 설치 등 범죄 예방 기반 마련이다. 시는 주민 의견 수렴, 시민단체 현장 모니터링, 이천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 및 디자인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설계에 반영하는 등 주민 참여형 안전 사업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한 점은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골목길의 시각적 정비와 더불어 마을 이미지 개선 및 범죄 사각지대 해소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는 2025년 10월 15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14개 읍면동 약 450명의 시민과 함께 각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와 예술적 역량을 발휘하는 ‘이천시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경연에서는 중리동 설봉소리새의 판소리 공연이 대상을 받으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최우수상은 마장면 레크댄스팀이, 우수상은 대월면 색소폰 앙상블과 설성면 레크댄스팀, 장려상은 신둔면 신나라 해금 동아리와 장호원 햇사레 고고장구팀, 부발읍 낭만기타팀이 차지하며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각 팀의 열정과 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또한 재치와 품격을 겸비한 사회자 이재성의 유쾌한 진행이 무대를 한층 빛냈으며, 객석에는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이 수상과 관계없이 진정한 ‘대상’의 주인공이며, 문화와 예술을 통해 이천 시민의 정서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하며 참가자 모두를 따뜻하게 격려했다. 한편, 관계자는 대상을 차지한 중리동 설봉소리새팀은 2026년 경기도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이천시 대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15일(화)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관장 최대열)에서 지역 주민과 어르신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니어 청춘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온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햇사레 더줌밴드의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호원국공립어린이집 아동들의 동요와 오카리나 공연, 지역 단체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게이트볼 챌린지, △커피 및 생강차 체험, △손수건 꾸미기, △네일아트, △커피콩빵 체험, △건강 안내, △전통놀이 체험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도 운영됐고 기념식에는 복지관의 활동 영상 시청, 노인복지 유공 표창 등이 진행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평생을 지역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0월 14일 새시샘시낭송협회 주최로 이천의 명소인 안흥지 애련정에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힐링의 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이천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이루어진 ‘소통과 힐링의 시 창작 교실’의 창작물을 모아 ‘같은 쪽 바라보는 우리’라는 공동시집의 발간기념 행사를 겸한 지역민을 위한 축제였다. 새시샘시낭송협회 김경희 회장은 “가장 개인적인 문학이 가장 세계적인 문학이란 신념으로 21명의 지역 문인이 이천 지역과 명소에 대해 노래한 시를 실었고 애련정에서 풍류를 즐기던 이천 선비의 전통을 이어가고자 바로 그 장소에서 시 콘서트를 가졌다”라며 지역 문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힐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행사는 한글 서예(서예가 이정식)로 만든 시화를 전시하고, 플루트 연주(연주자 김신덕)를 배경음악으로 21명의 시인이 자작시를 낭송하고, 그 자리에 참석한 시민들이 즉석에서 시집을 펼쳐 마음에 드는 시를 낭송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중간에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 효양도서관은 시민들의 경제적 이해력 향상과 현명한 자산 관리 능력 제고를 위해 오는 11월 8일 오후 1시, '단 3개의 미국 ETF로 은퇴하라'의 저자이자 네이버 경제 전문 블로거 김지훈(필명 포메뽀꼬)을 초청해 재테크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미국 주식 ETF 투자 노하우’를 주제로,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 합리적인 투자 전략과 효율적인 자산 관리 방법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초청 강사인 김지훈 강사는 직장인 투자자이자 네이버 블로그 ‘포메뽀꼬, 미국 투자에 진심인 직장인 재테크 이야기’를 운영하며,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투자 철학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또한 각종 강연과 칼럼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ETF 투자 원칙과 장기 재테크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강의 접수는 10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70명을 모집한다. 효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재테크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경제와 투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금융 지식을 쌓을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립월전미술관(관장 장학구)은 2025년 가을 기획전으로 《사유공간: 원문자의 작품세계》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한국화 분야의 대표적 원로 작가인 원문자(元文子, 1944-)의 전체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회고전으로, 196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60여 년을 아우르는 작가의 다양한 작품 50여 점이 망라된다. 전시는 이천시립월전미술관 각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10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두 달간 개최된다. 작가 원문자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60년 이상의 시간 동안 한국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또 이를 현대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인물이다. 1964년 국전 수석 신인예술상, 1970년 국회의장상, 1974년 대통령상 등을 수상한 이래 지속적으로 한국화 창작에 매진하는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한국화과 교수로 활동하면서 많은 다음 세대의 한국화 작가를 양성해 왔다. 작가는 전통적이면서도 사실적인 수묵채색의 화조화로 작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한 사람의 작품이 아니라고 여겨질 만큼 다양하면서도 변화가 큰 작품들을 제작해 왔다. 한국화의 기본 재료인 먹과 채색을 토대로 종이죽,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조명제)가 지난 10월 15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이해와 지원 강화를 위해‘아이의 성장이 열리는 비밀: ADHD 이해와 지원 전략’이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을 개최하고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증가에 따라 증상과 약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는 조기 발견과 개입이 중요하며, 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자녀 양육에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번 교육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청소년의 양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이천 시민 50여 명이 참석하여 관심을 보였다. 강의는 스테이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으로 역임하고 있는 유승민 전문의가 맡아 진행했다. 유승민 전문의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청소년의 행동 및 정서적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지원 방안을 적절하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과적 문제 선별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