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은 ‘경기도 어린이 1,000책 탐험대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도서관 어린이 천 권 읽기 프로젝트'를 모집한다. '글로벌도서관 어린이 천 권 읽기'는 독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평생 독서 습관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장기 프로젝트다. 3개년 동안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도서관에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 아동과 가족회원에게는 앞으로 독서에 관한 성취감과 지속적인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부모 교육 프로그램, 독서 여권 증정(스탬프북) 등의 독서 유도 활동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5세부터 12세 아동과 아동을 둔 가족회원이며, 글로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직접 방문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이후, 본격적인 도서 대출 및 스탬프 인증은 다음 달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다독자와 우수참여자에게는 의왕시장 표창이 수여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프로젝트가 아이들의 평생 독서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왕시는 전통재래시장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 점검은 소고기, 닭고기, 미꾸라지, 낙지, 주꾸미 등 다소비 품목에 대한 여름철 대비 먹거리 안전성 확보와 불법유통·판매 행위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5월 한 달 동안 115개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와 관련한 ▲미 표시 ▲거짓 표시 여부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여부 ▲표시 방법 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영업소에서 원산지표시 기준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표시 방법 등에서 경미 한 위반 사항이 있는 경우 현장 계도를 통해 시정하도록 하였다. 향후, 시는 200여 개의 판매점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지도·점검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제도 강화 추세에 발맞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추진해 건전한 유통 질서 확보와 시민 식탁의 안전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는 정수장부터 가정의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시민에게 수돗물이 공급되는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팔당 원수에서 수도꼭지까지 철저한 수질관리를 기본으로, 시민에게 더욱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대규모 공사도 진행 중이다. 현재 안양시민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은 팔당댐의 원수를 착수정으로 끌어온 뒤 각종 소독·정수 과정을 거친 후 배수지를 통해 각 가정에 공급되고 있다. 정수장 2곳·배수지 8곳 24시간 감시…철저한 수질관리는 ‘기본’ 시는 팔당댐 원수 수질 악화에 대비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알림 체계, 비상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팔당 원수에 고탁도나 냄새 물질 유입이 감지되면 즉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정수처리약품 투입 강화, 수질검사 확대 실시 등 조치를 취하게 된다. 관내 정수장 2곳과 배수지 8곳에 대한 공정별 수질 자동측정기를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수질을 감시하고 있으며, 원수(38개 항목)·정수(60개 항목)·수도꼭지(4~10개 항목) 등에 대한 수질검사도 주기적으로 진행된다. &n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3개월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2만6,900건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 이상의 비주거용 시설물이나, 연면적 160㎡ 이상을 분할 소유한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10월경 부과된다. 부담금은 각 층 바닥면적의 총합에 단위부담금과 교통유발계수를 곱해 산정되며, 조성된 재원은 교통시설 확충과 대중교통 관련 사업 등에 활용된다. 다만, 주거용 건물과 학교 등 법령상 면제 대상은 제외된다. 이번 조사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 절차로, 하남시는 조사원 9명을 투입해 시설물의 실제 사용 용도, 목적 외 사용 여부, 미사용 여부 등을 세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확하고 공정한 과세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유발부담금의 정확한 부과를 위한 이번 전수조사는 시민의 부담을 공정하게 조정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라며 “조사원이 현장을 방문할 경우, 소유자와 시설물 관계자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7일 오후, 덕풍·신장 원도심과 미사·감일 상업지구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지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단속을 넘어,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사회 전반의 관심과 책임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위법행위 단속과 예방 캠페인을 병행하며, 보다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는 데 주력했다. 점검에는 하남시청(청년일자리과)을 비롯해 ▲하남경찰서 ▲하남YWCA·패트롤맘으로 구성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하남지구회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하남시청소년수련관·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덕풍·감일청소년문화의집 등 12개 단체 6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유니폼을 입은 학부모폴리스, 청소년 기관 종사자들이 분주히 움직이며 업소 출입구를 점검하고, 리플릿을 나누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따뜻한 풍경이 이어졌다. 이번 합동 점검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의 위반 여부를 비롯해 술·담배 불법 판매, 청소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는 청년들의 문화적 수요에 부응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과 자기돌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청년 맞춤형 원데이 문화 특강 ‘슬기로운 청년생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평일 저녁(격주 수‧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강의는 ‘자기계발’, ‘문화체험’, ‘마음 치유’의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며, 미사강변도시, 감일·위례신도시, 원도심(신장) 등 권역별 공공시설에서 다채롭게 운영된다. 먼저 미사 권역에서는 △‘머니클래스’(주식, 연금, ISA 등 다양한 재테크 전략을 배우는 경제 교육) △‘스피치 스킬’(말하기 불안 극복과 전달력 있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습득) △‘미술관 산책’(작품 감상을 통한 정서적 회복) △‘거울 페인팅’(나만의 거울 꾸미기 체험) △‘매일 어싱’(맨발 걷기와 명상으로 자연 속 균형 회복) 등 실용과 힐링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감일‧위례 권역에서는 △‘스피치 스킬’ △‘머니클래스’ △‘커스텀 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27일 조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핵심시설인 ‘조종이음터(청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가평군의회 의원 및 임광현 경기도의원, 지역 주민과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제막식,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조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20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추진됐다. 총 53억원(국비 37억원, 군비 16억원)이 투입돼 앞으로 조종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조종면 복지회관 자리에 새롭게 지어진 조종이음터는 총 43억원(국비 30억원, 군비 13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431㎡, 연면적 854.2㎡의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조종이음터는 1층에 신체활동실과 소리활동실, 2층에는 다목적프로그램실, 요리활동실, 미디어실, 회의실, 카페테리아 등이 마련돼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를 아우르는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조종이음터’가 조종면 주민들의 다양한 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6월 5일부터 15일까지 북면 도대리 명지산생태전시관에서 ‘생태·문화·예술작품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자연과 문화예술의 만남, 힐링과 행복한 가평’을 주제로 경기도의 대표적 생태경관보전지역인 명지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가평군의 생태‧관광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회에서는 △기상‧기후 관련 자연재해 사진 30점 △멸종위기 야생동물 사진 50점 △가평 관광명소 사진 50점 △남송미술관 남궁원 작가의 작품 30점 등 총 16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휴관일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명지산생태전시관에서는 전시회 외에도 △어린이 대상 3D영화 상영 △동물 먹이주기 체험 △경기도 깃대종 컬러링북 색칠하기 △동판 그리기 △나무 동물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평군은 이번 전시회가 주민과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생태와 예술의 가치를 배우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또 올 하반기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7일 부천시일드림센터가 ‘쇼호스트 양성과정’ 참여자를 대상으로 관내 중소기업 제품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기업-쇼호스트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와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트벙커 B39 공유주방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 5개 중소기업의 제품을 대상으로 실제 라이브 방송을 촬영·송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천시일드림센터가 지역 청년과 중소기업 간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에게는 실전 경험을, 기업에는 온라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1단계로 진행된 이번 방송은 ‘그립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송출됐으며, 쇼호스트 창업가 양성과정 교육생 전원이 참여했다. 각 기업은 제품 특성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실시간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기회를 가졌다. 2차 방송은 6월 중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우수 교육생과 전문 쇼호스트가 팀을 이뤄 보다 전문화된 마케팅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윤희 부천시일드림센터장은 “이번 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 기간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공공청사, 도서관, 체육관, 공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에 사전투표기간(5월 29일~30일)과 본투표일(6월 3일)을 알리는 조형물을 설치해 선거 일정이 자연스럽게 눈에 띄도록 했다. 또한 오정물류단지, 춘의동, 도당동, 신흥동 등 산업시설 밀집지역에는 근로자의 투표 시간 보장을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테크노파크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근로자 투표 시간 보장 안내문과 투표소 찾기 QR코드 안내문을 배포해 투표 편의를 높였다. 전통시장에는 선거 홍보 이미지를 전광판으로 송출해,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상인들이 선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관내 고등학교에는 생애 첫 투표를 앞둔 학생들이 소중한 권리를 잊지 않고 행사할 수 있도록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투표소 찾기 큐알(QR)코드 안내문’을 게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에는 투표일과 유효 신분증 종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