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도곡1동복합문화센터 지하 2층 식당 공간을 전면 리모델링해 주민과 직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휴게·취식 공간 ‘행복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 코로나19 이후 운영이 급감하며 폐업한 식당 자리와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해, 이용객이 많은 복합센터에 필요한 공공 편의공간을 확충했다. 도곡1동복합문화센터는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건물면적 9,976.6㎡)로 주민센터, 문화센터 어린이실내놀이터,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입주해 방문 수요가 높은 곳이다. 도서관 이용자와 가족 단위 방문이 늘면서 간단한 취식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요청이 2024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구는 지하 2층 495.4㎡를 대상으로 2025년 6월 27일부터 2026년 2월 12일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전 연령층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 특성을 고려해 따뜻한 색감과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이용 방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좌석 구성을 다양화했다. 행복쉼터에는 계단형 휴게공간, 포켓형 공간, 창가 테이블, 바(Bar) 테이블 공간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월부터 6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강남힐링센터(개포)에서 분야별 명사를 초청한 힐링 특강을 개최한다. 강남힐링센터는 운동, 마음, 관계, 음식 등 4개 분야의 습관 개선을 목표로 차별화된 힐링 전문 강좌를 운영하며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이는데, 그 가운데 매년 개최하는 명사 초청 강연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전문가와 함께 일상에서 좋은 습관을 만들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통해 행복해질 수 있는 강연을 이어간다. 첫 강연은 3월 13일 ‘식습관’을 주제로 박찬일 요리연구가가 진행한다. 글과 음식이라는 두 언어로 세상과 소통하는 박찬일 셰프는 치유하는 음식과 행복한 기억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4월 10일에는 나웅준 트럼펫 연주가가 ‘마음습관’을 주제로 강연한다. 『퇴근길 클래식 수업』의 저자이기도 한 나웅준 음악가는 힐링을 위한 좋은 도구로서 클래식이 주는 즐거움과 여유에 대해 알려준다. 이어 5월 29일에는 이향란 약사가 ‘운동습관’을 주제로 초청된다. 한빛메디칼약국 대표 약사이며 동안 약사로 유명한 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8일 ‘은평, 삶의 결을 잇는 산책’을 주제로 ‘2026년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 방향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기초수급자 연간조사계획(안) ▲2026년 은평지역자활지원계획(안) ▲수급권자의 최저생활보장을 위한 권리구제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구는 연간조사계획을 수립해 기초수급자 등 복지대상자의 수급 자격과 급여 적정성을 점검한다. 소득·재산 변동 확인조사와 공적 자료를 활용한 정기조사를 병행해 복지 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위기가구를 신속히 보호할 방침이다. 또한, 저소득층 자립을 돕기 위한 ‘2026년 은평지역자활지원계획’도 확정했다. 6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79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29개 사업단을 운영해 참여자의 자립을 지원한다. 특히 이날 위원회에서는 가족 단절이나 부양 의무자의 거부·기피 등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던 46가구(54명)에 대해 권리구제를 결정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부동산 민원 상담을 24시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부동산 민원 AI 상담 서비스’를 구축하고 다음 달 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동산 관련 문의 증가로 인한 상담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구민이 시간 제약 없이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비스는 ‘은평구청 부동산정보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운영되며, 채널을 추가한 뒤 문의를 입력하면 AI 챗봇이 즉시 답변한다. 근무시간에는 담당 공무원이 1:1 채팅 상담을 병행해 보다 상세한 안내를 제공한다. 상담은 ▲부동산중개업 개설·변경·폐업 신고 ▲토지거래허가 신청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 ▲부동산 거래신고(주택임대차 신고 포함) ▲부동산 핵심 정보 안내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법령 개정 사항과 주요 정책 정보도 함께 안내한다. 이번 사업은 별도 예산 투입 없이 은평구청 직원들이 직접 기획·구축해 행정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 또한 캐릭터 ‘부톡이’를 제작·활용해 주민 접근성도 높였다. 은평구는 상담 데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다음 달 3일부터 31일까지 독립 영웅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보는 ‘함께 걷는 역사길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은평구민과 은평구를 찾은 방문객이 ‘비밀 요원’이 돼 한국광복군 암호를 해독하고, 이를 단서로 숨겨진 목적지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에 정해진 동선을 따라가는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장소를 비공개로 해 호기심과 도전 의식을 높였다. 아동·청소년부터 일반 성인까지 누구나 몰입할 수 있는 탐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평구 내 보훈 유적지를 직접 찾아가 살펴보는 과정에서 우리 동네에 깃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는 각 유적지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확인하며 지역의 독립운동 유산을 새롭게 인식하고 기억하는 계기를 갖게 된다. 참여 방법은 암호를 해독한 뒤 비밀기지 3곳을 찾아 현장에서 QR코드로 방문을 인증하는 스탬프 투어와, 장소별 미션 수행 인증사진을 SNS에 업로드하고 소감과 자유주제 N행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여자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는 재건축·재개발 등 주요 도시정비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조합 임·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양천구에서 추진 중인 도시정비사업 물량은 총 8만 9319세대로, 2031년까지 약 5만 7천 호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목동아파트는 지난해 12월 1~3단지를 끝으로 14개 단지 모두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됐으며, 현재는 조합설립과 사업시행인가 단계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조합 임·직원과 주민의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분쟁을 사전에 예방해 사업을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포럼은 3월 12일부터 3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3회에 걸쳐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진행된다. 회차별 25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3월 10일까지 온라인 구글폼 또는 도시발전추진단(02-2620-4482~4)으로 신청하면 된다. 각 회차 강의는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는 26일 오후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제8기 양천 청년네트워크’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참여의 새 출발을 알렸다. ‘양천 청년네트워크’는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학교 등 생활권을 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구성된 구정 참여기구다. 제8기 청년네트워크는 남성 21명, 여성 19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1년간 청년정책 모니터링과 의제 발굴, 정책 제안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참석해 청년 위원 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제7기 활동 우수자 6명에 대한 표창과 청년 대표의 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위촉식에 앞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제7기 활동 성과 브리핑을 통해 위원들이 제안한 정책이 실제 구정에 반영된 사례가 소개하며 신규 위원들에게 참여 동기를 부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8기 청년네트워크 위원은 정기회의(월 1회)와 분과회의, 정책전문가 강연, 워크숍 등을 통해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주간 행사 참여와 지역 청년문화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전북 임실군 기반의 인존장학복지재단(이사장 김정미, 설립자 김택성·전 전라북도 도의원)이 추진 중인 딸기 식물공장 산업 프로젝트가 동업 프로젝트 컨소시엄 구성을 본격화했다. 재단은 기업 M&A-IPO 엑셀러레이팅 전문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와 함께 1공장·2공장 형태의 단계별 확장 모델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은 단일 생산 시설이 아닌, 복제 가능한 표준 모델을 기반으로 단계적으로 식물공장을 확장해 나가는 구조다. ■ 1공장·2공장 형태의 동업 프로젝트 동업 프로젝트 컨소시엄은 각 식물공장을 개별 사업 단위로 구성하는 방식이다. 1공장 설립 및 운영 안정화 이후 2공장, 3공장으로 확장하는 단계적 구조다. 각 공장은 환경 제어형 식물공장 시스템을 기반으로 연중 생산 체계를 구축하며, 동일한 운영 매뉴얼과 데이터 관리 체계를 적용한다. 생산은 분산되지만 브랜드·유통·수출 전략은 통합 운영되는 플랫폼 구조를 지향한다. ■ 운영과 투자 분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광역시 청년지원센터 유유기지’의 홍보 서포터즈를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인천시 청년정책과 청년센터에 관심 있는 18~39세 인천 청년으로, 모집 인원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분야별로 3명씩 총 6명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인천시 청년정책 및 청년센터 관련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게 된다. 활동 채널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또는 블로그다.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10만 원씩 최대 7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로 선정 시 1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인천TP 원장 명의의 위촉장과 수료증도 수여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인천청년포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인천시 청년지원센터 유유기지로 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청년의 시각과 목소리로 청년정책을 알리고 싶은 열정적인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유유기지 서포터즈를 통해 지역 청년정책과 청년센터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
하루 수상 시인 · 영화감독 우호태 점 하나가 길을 내어 선이 되고 선이 서로를 감싸 안아 면이 된다. 그 단순한 이치 하나가 벽에 붙은 작은 껌딱지처럼 떨어지지 않고 마음에 매달려 한 달 내내 나를 즐겁게 한다. 면이 숨을 불어넣어 부피를 얻고 정육면체로 일어서는 순간 닫혀 있던 세계가 열리고 공간은 갈라지며 상상은 별들 사이로 번져 다시 하나, 둘, 셋 숫자의 고향으로 돌아온다. 수학과 철학이라는 말만 들어도 이마를 짚던 소년은 어느새 여섯 마디 세월을 건너와 그 사유 속에서 번잡한 하루를 벗어 던진다. 오래 묵은 책장 속 곰팡내 밴 말들이 봄볕에 눈 뜬 씨앗처럼 유와 무로, 선과 공으로, 이와 기로 되살아나 옛 철인들의 목소리를 데려온다. 전철은 화성시, 고양시, 서울 충무로와 수원을 잇고 나는 눈을 감은 채 흘러가는 하루의 소리를 듣는다. 구순을 넘어 떠난 부모를 말하던 친구의 담담함, 명대사를 되뇌던 배우들의 웃음, 종친 원로들의 낮은 한숨— “살다 보면 알게 돼” 노랫말 하나가 차창에 기대어 흔들린다. 정육면체에 난 작은 홀, 불쑥 솟은 혹 하나— 그것이 내 삶의 흔적이고 너의 시간이며 우리 모두의 초상이다. 하나, 두울, 셋 들꽃 한 송이가 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