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화성시의회, ‘사)화성시관광협의회’ 정담회 실시

-회성시의회 이창현 부의장, “재기에 뒷받침되도록 동참” 약속

[ 포에버뉴스 김경순, 김영철 기자 ] 화성시의회 이창현 부의장은 사)화성시관광협의회(이하 화관협)와 정담회를 진행했다.

 

정담회는 화성시의회 2층 부의장실에서 사)화성시관광협의회와 관계공무원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가졌다.

 

이창현 부의장은 “화성시관광협의회에 관심을 못 가진것에 죄송하다”며 “현시점 지원조례는 모호 하지만 왕성한 활동 재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화관협 백승호 이사는 “2016년 이후 운영 기금 부족 등의 이유로 침체된 화관협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다시 나서게 됐다"며 “이전에 지역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며 보여준 위상을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창현 부의장은 “늦게나마 화관협의 존재를 알게 돼 기쁘다며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단체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시 김선영 문화관광교육국장은 “지난 5년간의 활동 기록이 전혀 없다”고 지적하면서 “시의 지원을 위해서는 최근 1년간의 자체 활동 기록이 필요하다”며 “즉각적인 시의 지원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화관협 김영준 이사장은 “협의회는 2017년 상반기까지 우수한 활동 기록이 존재한다”며 “당시에도 활동을 해야 지원한다는 화성시 관계자들의 말을 믿고 지원없이 자체 기금만으로 활동해 왔다”며 “한계가 있어 운영이 중지된 상태로 당장 활동할 수 있는 최소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화성시 오추섭 관광진흥 과장은 “관광진흥법에 의해 지역관광협의회 지원을 위해서는 자체적인 사업 실적이 필요하다. 원칙에 의한 지원만이 가능하다”며 “협의회가 대표성을 가지고 서부지역뿐 아니라 동부지역과 관련사업자, 관광단체, 시민이 하나되어 상호보완한다면 충분한 모니터링 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성시의회 이창현 부의장은 “휴먼기를 가진 협의회가 활동을 재기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재기에 뒷받침되도록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담회는 이창현 부의장, 김선영 문화관광교육국장, 오추섭 관광진흥과장, 김경하 팀장과 김영준 협의회 이사장, 백승호(전임 이사장)이사, 방미정 이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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