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시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복지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작년부터 제작한 생애복지정책 안내서(e-book)을 업데이트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판에는 생애복지플랫폼에 포함된 370개 복지정책이 생애주기별로 모두 수록됐다. 또한 지난해와는 달리 신규 복지정책 10개가 추가됐고, 생애주기별 인덱스 기능이 추가돼 복지정책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책자에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복지정책(6장) 외에도 소상공인·영농인, 취업·창업, 보건·의료, 장애인,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다자녀가정, 보훈대상자 등 분야별 복지정책(3장 7부문)이 함께 수록돼 있다.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해당 전자책자를 내려받거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각종 홍보물에 표시된 생애복지정책 안내서 QR코드를 스캔해 확인할 수 있다. 광양시는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을 위해 하반기 중 종이책자 안내서를 제작해 신청인에게 우편발송 등의 방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지정책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함평군은 13일 “칫솔 교환 행사 ‘칫솔체인지데이’가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올바른 구강 관리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헌 칫솔을 가져온 주민들에게 구강건강 검진과 상담을 제공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안내하며 새 칫솔로 교환해 주었다. 또한, 불소도포를 통한 충치 예방과 맞춤형 치아 관리 교육을 함께 진행했으며 불소 양치 용액과 치실을 제공하며 구강질환 예방 및 올바른 구강 관리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심화섭 보건소장은 “칫솔 관리는 구강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칫솔의 위생적인 사용을 위해 3개월에 한 번씩 교체할 것을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함평군 보건소는 이번 행사를 첫 시작으로 올해 6월, 9월, 12월 둘째 주 월요일에도 칫솔 교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청년 및 귀농·귀촌인을 포함한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기초영농 기술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함평군은 13일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이 전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총 15회 7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다. 기초 영농 기술교육은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과 안정적인 소득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개강식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가진 50여 명의 신규농업인 교육생이 참석해 열의를 불태웠다. 교육과정은 지역민과의 소통 교육을 비롯해 우수농가 견학, 농산물 가공 기초교육, 스마트농업 기초, 라이브 커머스 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신규농업인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함평군은 미래 농업으로의 전환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 등 미래 농업을 적극 육성해 청년 농업인 및 귀농·귀촌인이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촌진흥청,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양파 기계화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코자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13일 "함평군, 농촌진흥청,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함께 지난 11일 양파 기계화 재배 농가를 방문해 월동 후 생육 현황을 점검하고 농가 지원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합동 점검에서는 올해 1~2월의 평균기온이 지난해보다 3℃ 가량 낮았던 기상 상황과 지난해 가을 늦은 정식으로 인해 생육이 부진한 양파의 작황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양파 기계화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배상의 문제, 병해충관리, 육묘 시설 보급 등 농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함평군은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양파의 월동 피해 여부, 병해충 발생 상황 등 생육 현황을 파악하고 본격적인 생육 재생기에 따른 웃거름 적기 지도, 배수로 정비 및 주요 병해충 방제 등 재배관리 현장 기술 지도에 힘쓰고 있다. 권철희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은 농가에게 “비 온 뒤 기온이 오르면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지는 만큼 포장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화순군은 13일 일하는 청년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3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일정 소득 이하인 청년들의 주거비를 최대 12개월간 월 20만 원씩 현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신청 자격은 ▲화순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근로자, 사업자 ▲전세 대출금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다.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국가 및 지자체 공무원·공무직,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주택 공급사업 대상자,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제외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3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이며, 화순군청 누리집(고시/공고)을 참고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화순에 정착하고 자립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및 취학아동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5학년도 입학일을 기준으로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최초 입학생 전원이며, 가계 소득과 관계없이 1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취학아동과 함께 거주하는 부모, 후견인 등 보호자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축하금은 자격 확인 후 지역화폐인 목포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수혜대상자 신청에 누락이 없도록 각 학교에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입학축하금 지원이 교육복지 실현과 함께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목포시의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에 처음 시행된 목포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제도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총 3,280여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가 13일 김영록 지사 주재로 국고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열어 2026년 국비 3천 197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조 7천217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120건을 보고하고, 국고 확보 활동의 시동을 걸었다. 전남도는 지난 2년 연속 거둔 국고 9조 원 확보 성과를 넘어서기 위해 신규사업을 비롯해 대규모 계속사업, 예타 대상사업, 공모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연초부터 수 차례 실국별 신규사업 발굴 전략회의를 열어 사업의 필요성, 당위성, 부처 동향, 대응논리 등을 보완하며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첨단전략, 미래 에너지, 농축산,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등 다양한 분야 예산확보 전략을 구체화하고 22개 시군의 균형성장 계획도 함께 마련했다. 전남도는 5월까지 소관 중앙부처를 방문해 신규사업을 적극 건의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현안사업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이어 6~8월 기획재정부에 사업 당위성을 중점 설명하고, 9~11월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 확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2010년 함평 사포 관광지 지정 이후 15년 만에 ‘영광 백수 해안 노을’ 관광지를 28번째 신규 관광지로 지정·고시했다.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해안경관이 아름다워 2006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됐다. 인근 노을 전시관과 이어져 연간 24만 명이 찾는 영광 대표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관광 기반 시설과 편의시설이 부족해 체류형 관광지로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영광군은 ‘영광 백수해안 노을 관광지’가 신규 관광지로 지정됨에 따라 상가·음식점 등 상업시설과 빌라·펜션 등 숙박시설 및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펫파크 등 관광시설을 2030년까지 체계적으로 조성해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특히 기존 백수해안도로 주변의 해당화 길, 칠산타워 등 16만㎡ 규모의 아름다운 관광자원 외에도, 현재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노을 전시관 미디어 파사드 등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사업 등과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규 관광객 유입을 증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는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도 사업 실적 평가와 올해 추진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공발협 협의회장인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위원 27명이 참석했으며, 여수국가산단과 지역사회의 상호협력 및 공동 발전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공발협은 지난해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시즌 2 활동(22회)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체결(17개사) ▲여수산단과 지역 상생을 위한 토론회 ▲사회공헌백서 발간 등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 사업으로는 ▲여수산단 지역사랑 운동 전개 ▲산단 내 교통 체계 개선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시즌 3 활동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활성화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 지원 서비스 구축 ▲공발협 활성화를 위한 과제발굴 연구용역 ▲석유화학 위기에 따른 기업체 애로사항 수렴 등을 심의·의결했다. 정기명 시장은 “산단 입주기업들과 힘을 합쳐 석유화학업계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공발협에서도 기업체와 근로자,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11회 전남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대상의 영예는 신안소방서 손승기 소방사에게 돌아갔다. 전남소방은 12일 전남소방학교 인재관에서 전남 소방안전강사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제11회 전남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노인 화재안전을 주제로 노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강의 기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소방서의 소방안전강사 22명이 출전했으며, 사전에 영상 및 교안 심사에 선발된 8명의 우수 강사가 본 대회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신안소방서 손승기 소방사가 ‘마음은 토끼처럼 행동은 거북이처럼’이라는 주제로 대상을 수상해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최우수상에는 나주소방서 조수민, 우수상에는 순천소방서 주윤정, 영암소방서 김지영이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손승기 소방사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교육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수 기법 연구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자료를 개발해 국민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