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6일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통해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2025년 힘찬 행보를 시작했다. 공영민 군수는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조성될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핵심 사업들을 점검하며, 우주산업 중심지로 입지를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역점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지시하며 강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고흥군은 명실공히 우주발사체 산업의 중심지임을 입증하며 전례 없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먼저,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46만 평 규모로 조성될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지난해 6월 신규 국가산단 중 지방권 최초로 예타면제 사업으로 확정되면서, 행정절차가 간소화되고 국가산단 조성기간이 단축되어 사업 추진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 아울러, 민간 발사장과 발사체 기업의 원스톱 지원을 위한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또한 예타면제 후 지난해 7월 적정성 검토(KISTEP)가 완료되면서 사업비 약 1,5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군은 지난해 3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국가산단 입주 협약에 이어 1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영유아(0~6세) 환자가 전체의 38.6%를 차지하고 있어, 영유아 및 관련 시설(어린이집 등)의 철저한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며, 일상 환경에서도 최대 4일간 생존이 가능하다. 면역 유지 기간이 짧아 과거에 감염됐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의 주요 감염경로는 ▲오염된 물(지하수) 또는 음식물(생굴, 어패류 등)의 섭취 ▲환자와의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환자 분비물에서 발생한 침방울(비말) 흡입 등이다. 감염되면 12~48시간 이내에 구토와 설사 증상이 나타나며, 일부 환자에게는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에 주로 발생하며,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12월 7일 전국 환자 수는 6,07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월 11일 개막한‘찬란한 전설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에 총 2만 6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고(故) 천경자 화가의 탄생 100주년을 기리기 위해 작가의 고향인 고흥에서 개최된 전국 유일의 단독 전시로,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에는 채색화 29점, 드로잉 23점, 화선지에 먹으로 그린 작품 6점, 아카이브 102점 등 총 160점의 작가의 다양한 작품과 개인 소장품, 유품 등과 미디어 아트를 선보였으며, 전국 애호가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의 작품을 통해 천경자의 예술 세계가 현대적으로 재조명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에게 신선하고 심도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전시의 마지막 주말인 지난 12월 28일과 29일에는 하루 1,3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천경자에 대한 깊어진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관람객들은 “고향인 고흥에서 열린 전시를 통해 천경자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어 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금진리 당제 무형유산 기록화 조사’ 최종 보고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금진리 당제 무형유산 기록화 조사’는 해양수산부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대표 김소영)이 조사를 맡아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마을 주민 50여 명과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금진마을에서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당제 문화의 가치와 이를 무형유산으로 지정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거금도에 위치한 금진마을 당제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서남해안권에서 대부분 사라진 당제문화를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는 점과 농업과 어업을 함께 영위하는 거금도 금진마을만의 독특한 당제 의식이 학술적 가치로 평가될 수 있다는 점이다. 금진마을 당제는 크게 할아버지당, 할머니당, 그리고 용왕에게 제사를 지내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제사를 주도적으로 주관하는 제주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의 당제와는 큰 차이가 있음이 조사에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최근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정 성과를 이룬 우수공무원 6명을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고흥 조생양파 한파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받고, 온라인 판매를 통해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에 기여한 농업정책과 김승혁 주무관이 선정됐다. 전국 조생양파 주산지 중 유일하게 고흥군이 농업재해 지원 대상으로 인정받았으며, 이를 통해 256 농가에 3억 8,615만 원의 복구 지원비를 지급해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 또한, 온라인 판매를 통해 22,162박스(약 100톤)를 판매하며 농가 소득 증대를 이끌었다. 우수공무원으로는 ▲공유 재산의 창의적 매각을 통해 우주발사체 기업 유치에 성공한 재무과 노형기 팀장과 ▲건축물이 있는 토지의 지목 현실화에 기여한 종합민원실 박석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 공무원으로는 ▲녹동항 드론쇼 개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우주항공추진단 강지수 주무관 ▲벼 종자의 적극적 확보 및 병해충 선제적 방제로 농업인 소득 증가에 기여한 농업기술센터 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고흥 유자와 중국 해삼 추출물을 활용한 한-중 합작 음료 ‘하이뉴’를 개발해 중국 시장에 수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음료는 고흥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의 활용도를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프리미엄 고흥 유자와 중국 해삼 추출물을 주요 원료로 사용했다. ‘하이뉴’ 음료 개발은 올해 9월 공영민 군수가 고흥 농수산물 수출 개척단 활동 중 고흥 유자를 활용해 중국 신제품 음료와 합작하여 새로운 맛의 음료를 개발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이후 전남농업기술원과 협력해 레시피 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 27일 초도물량 30만 병을 생산해 중국으로 수출을 완료했다. 이번 한-중 합작 음료 개발은 고흥군, 전남농업기술원, 중국 산둥 불곤 그룹, 중국 해양식품영양창신연구원, 엔자임팜 등 한-중 양국의 여러 기관과 기업이 협력해 이룬 성과로, 특히 예외적인 사례로 주목된다. 중국 측 파트너인 산둥 불곤 그룹의 캉빈 회장은 지난 30일 고흥군청을 방문해 시제품을 전달하며 “고흥군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음료 출시가 가능했다”며, “다양한 유통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전라남도 주관 ‘농수산식품 수출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농수산물 수출의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고흥군이 2년 연속 1억 달러 이상의 농수산물 수출을 달성하며, 수출 실적과 증가율, 지원사업 운영, 기관장의 관심도, 홍보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이번 수상의 배경에는 공영민 군수의 적극적인 행보가 밑바탕이 됐다. 공영민 군수는 ‘생산은 농어업민이, 판로는 행정이 담당한다’는 군정 철학을 바탕으로 수출개척단을 직접 구성해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을 공략하며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했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에서는 고흥 유자와 김을 중심으로 판촉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이러한 노력은 고흥 농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심어주는 성과로 이어졌다. 고흥군의 농수산물 수출 성과는 단순히 수출 실적에 그치지 않는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민 소득 증대로 이어지며, 고흥군 농수산물이 지역 특산물을 넘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 고흥썬밸리리조트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사회적경제인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흥군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적 경제기업 간 상호교류를 통해 협력(연대)과 조직의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건의 및 답변 ▲고흥 인구 10만 달성 염원 퍼포먼스 ▲사회적경제 퀴즈 및 협력 촉진 프로그램 ▲전자바이올린 공연 등으로 알차고 다채롭게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 활동을 넘어 사회적 가치와 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역자원을 활용해 경제 활동을 하면서 지역 취약 계층에게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1:1 맞춤형 경영 컨설팅과 판로개척 지원 등 사회적 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회적 경제기업 한 관계자는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한자리에 함께 모여 관계 형성을 통해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으로 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열여섯 번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3개 분야(고향사랑기부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교육발전기금) 5개 팀이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진엔지니어링 박찬갑 대표와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성숙)가 기부에 동참했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지얼그룹 양병열 회장과 김현철치과 김현철 원장이, 교육발전기금에는 LX 한국국토정보공사 고흥지사(지사장 최태술) 직원들이 기부에 동참했다. 공영민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고흥사랑 실천을 위해 발걸음해 주신 기부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고흥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 국민 온기나눔 캠페인을 연계해 고향사랑기부금,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산축복꾸러미, 교육발전기금에 대한 기부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운영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7일 국내 연예계에서 풍부한 경험과 왕성한 활동을 하는 가수와 개그맨 10명을 고흥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고흥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물은 개그맨 최홍림과 가수 전영록, 정수라, 김용임, 우연이, 김양, 현진우, 진이랑, 이미리 등 총 10명이다. 이들은 80 부터 90년대 대한민국을 빛낸 최고의 스타들이며,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유명인들이다. 개그맨 최홍림을 비롯한 10명은 개그맨과 가수로서 오랜 기간 연예계에 몸담아 온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고흥을 널리 알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에 새로 위촉된 홍보대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자, 석류, 김, 등의 고흥의 풍부한 해륙물산과 고흥 3대 미래 전략산업인 우주, 드론, 스마트팜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고흥군은 이번에 새로 위촉된 홍보대사와 기존 홍보대사와 함께 우주, 드론,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군정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