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기요양서비스의 질 향상과 함께 노인복지의 중요성을 고려한 조치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사기 진작을 목표로 한다. 담양군은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에게 처우개선 수당을 지급해 요양서비스 제공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며, 요양보호사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장기요양분야에서의 전문성 및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가족의 경제적·정신적 부담 경감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첫 입소자들에게 20만 원의 입소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2023년 5월부터 시행되어 온 입소지원금은 관내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자에게 지원되며, 현재까지 26명에게 5백여만 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건강 악화로 부득이 요양원 입소를 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사업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시책과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올해도 난청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최근 굿모닝보청기, 금강보청기와 함께 ‘노인 난청지원 사업’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지원 대상자는 자부담금 20만 원을 내고 보청기를 구매할 수 있으며, 협약업체가 260만 원, 담양군이 30만 원을 보조한다. 담양군은 2014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554명에게 744개의 보청기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70명에게 보청기 1개씩 지원할 계획이다. 담양군에 따르면 보청기 지원 대상은 관내 1년 이상 거주 만 65세 이상 주민 중 청력검사 결과 50데시벨(dB) 이상인 담양군민이며,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된 사람은 제외한다. 신청은 청력검사 결과지, 의사 소견서, 주민등록초본을 준비해 담양군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노인성 난청에 대한 조기진단 및 보청기 지원을 통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인지능력 저하 방지 등 지역 노인들의 복지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담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갔다. 담양군에 따르면, 인플루엔자의 전국적인 유행에 따라 군은 대책 회의를 열고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발생 점검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먼저 군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 캠페인을 전방위적으로 실시한다. 현재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군이 밀집한 요양기관, 병원 등 35개소 현장을 방문해 직원과 입소자에게 마스크 착용법과 중요성을 알리고 있으며, 지역민들의 마스크 쓰기 생활화를 위해 전통시장 거리 캠페인, 대형 현수막 게시, 온라인 홍보 등 호흡기 질환의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다각도의 홍보를 지속한다. 또한, 명절 전 문병객과 입소자 간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담양군 의사회와 연계해 병원급 입원시설 내 협력을 강화하고, 연휴 기간에는 병문안 가능 시간과 허용 인원을 제한하여 병원 내 감염 확산 방지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역 내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복지 향상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자를 확대했다. 이번 확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그동안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담양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재해사망군경의 배우자, 재해부상군경, 재해사망공무원의 배우자, 재해부상공무원, 지원공상군경, 지원순직군경의 배우자, 지원공상공무원, 지원순직공무원의 배우자를 포함해 지급 범위를 넓혔다. 또한 군은 다양한 보훈 예우 사업으로 지난해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평화 기념 공간, 어린이 교통체험 공간, 다목적 광장, 산책로 등을 갖춘 29,030㎡ 규모의 평화예술광장을 조성했으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보훈회관이 포함된 세대어울림센터를 건립하는 등 유공자와 그 가족이 더욱 존중받고 명예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보훈단체의 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16일 열린 제66차 담양군 재향군인회 정기총회에 정광선 담양군 부군수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설 연휴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담양군에 따르면 총괄반을 중심으로 교통, 물가안정, 재난․재해, 보건 진료, 주민 불편 해소, 관광 안내, 가축 질병, 공직기강 확립 등 11개 대책반을 구성해 총 200여 명을 투입,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군은 먼저 연휴 전 현장점검 주간을 운영해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 취약시설, 상하수도, 공사 현장, 교통편의 시설의 일제 점검을 진행했다. 지휘 본부 역할을 하는 재난종합상황실은 설 연휴 각종 재난과 재해,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과 당직 의료기관, 당번 약국을 운영해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이 없도록 탄탄한 체계를 구축한다. 교통과 물가안정 대책에도 집중한다.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차량 소통을 관리하고, 물가안정 대책반은 성수품 수급과 가격 안정, 원산지 표시 단속 등을 통해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주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반에서는 생활 쓰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20일 담양 창평전통시장 재건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이병노 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 정철원 군의회 의장, 박종원, 이규현 전남도의원, 군의원, 조성순 창평시장상인회 회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 2022년 12월 화재 이후 임시시장과 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던 창평전통시장은 2023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60억 원, 2024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38억 원을 확보, 총사업비 98억 원(도비 55억원, 군비 43억)을 투입해 재건축을 진행하게 됐다. 새롭게 지어질 창평전통시장은 창평면 창평리 209-1번지 일원 3,504㎡(1,060평)에 지상 2층, 총면적 2,760㎡(835평) 규모로, 지역 상권의 중심지이자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층은 일반상점 44개소, 휴게편의시설(임산부휴게실), 문화복합공간(중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2층은 청년몰 6개소와 관리사무소, 화장실, 전망마루(야외 경관 조망이 가능한 복도) 등을 갖추게 된다. 이어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난 19일 이른 새벽 담양읍 만성리에 있는 가축시장을 방문해 한우 가격 동향 및 한우 경매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이날 가축시장에는 이병노 군수, 정철원 의장과 군의원, 강종문 담양축협조합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약 350마리의 한우가 경매‧거래됐다. 이병노 군수는 한우농가와의 대화에서 “산지 한우 가격 하락으로 시름이 깊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 등 68개 보조사업, 114억 원의 신속집행을 추진하고 축산 관련 인허가 규제를 완화해 경영 불안을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기질비료를 22년 58만 포에서 24년 기준 105만 포까지 지원을 늘려 그동안 고질적인 축분 처리 문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라며 “경축 순환 농업을 통해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 가축시장은 1994년 10월 첫 경매를 시작으로 주 1회(매주 일요일)에 담양군 축산농가에서 출품된 한우가 회당 평균 330두가 거래된다. 담양가축시장은 전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설 연휴를 맞이해 국내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담양의 자연 속에서 재충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대표 관광지를 무료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료 관광지는 죽녹원, 가마골생태공원, 메타랜드, 한재골수목공원 등으로, 설 연휴 시작일인 1월 28일부터 1월 30일까지 3일간 무료 개방하며 소쇄원의 경우 설 당일인 1월 29일 하루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죽녹원은 8가지 주제의 대숲길을 따라 죽림욕과 족욕 체험, 한옥 숙박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담양군의 대표 관광지이며, 가마골 생태공원은 용면 용추산을 중심으로 영산강 시원 용소폭포와 기암괴석이 수려한 장관을 이루고 있는 자연 그대로의 명소다. 메타랜드는 2.1km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따라 어린이과학체험관, 개구리생태전시관, 어린이프로방스 등을 갖춰 아이들을 포함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다. 특히 이번 설에는 복을 가져다주는 대나무 복트리를 세워 관광객을 맞이한다. 아울러 주요 관광지 환경과 시설물을 정비하고 근무자 친절 교육을 추진하여 군민과 방문객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17일 군청 식영정실에서 봉사단체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총회는 24년 사업 및 회계 결산 및 정관 개정, 6대 임원 선출 등의 순서로 채워졌으며, 서명원 회장이 새로 선출됐다. 서명원 회장은 “자원봉사단체의 결속력이 더욱 단단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라며 “따뜻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단체 간 새로운 상호 의견교류를 통해 새해 자원봉사 사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으며 봉사활동 중요성과 가치를 더욱 높이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현재 14,854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주거환경개선, 환경보호, 생활편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모집도 진행 중이다. 자원봉사를 희망할 시 담양군자원봉사센터(061-382-1365)로 연락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담양군이 첨단농업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으로 내건 ‘잘사는 부자농촌’을 실현하고 있다. 올해 2년 연속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여건에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170억 원,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49억 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 57억 원, 유기질비료 지원 28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33억 원,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 지원 25억 원 등 지난해 대비 22억 증가한 1,095억 원을 농업 분야 예산으로 편성했다. 특히 담양군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첨단농업 기반 조성에 발판을 마련한다. 군은 지난해 6월 전남도와 철저한 사전 준비, 집단 민원 적극 대응 등 유기적인 협업을 지속해 온 노력 끝에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7년까지 축산시설 기반 조성 및 교육, 관제센터 조성에 48억을 지원하고 축사시설 및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도입 등에 97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축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축사에도 ICT 융복합 시설을 접목해 최적화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