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품은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군에서는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총 13명의 고귀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고인과 유가족의 슬픔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께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군정운영 계획을 보고드리게 됨을 널리 양해해 주시길 바라오며, 깊은 고통과 실의에 빠져있을 유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군은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4년 성과와 새해 군정운영 계획 지난해 우리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어 군민들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한층 드높였습니다.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화순 백신산업특구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됐고, 한국난 산업화단지 조성사업이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또한, 정부와 전라남도로부터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전국 군단위 1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6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의 장례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전 부서를 동원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9일(사고 당일) 군수 주재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해 화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 중에 있으며, 구복규 군수는 사고 당일과 다음날 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유가족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또한 합동분향소와 희생자 장례식장을 순회 방문하며 유가족 위로·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2월 30일부터 무안공항 사고 현장에 1:1 유족 지원반(6급 이상)을 편성하여 1월 5일까지 2개 조 105명이 지원 근무하도록 하는 한편, 장례지원반 8개 책임부서와 21개 지원 부서를 편성하여 조문, 발인, 화장, 장지까지 밀착 지원하고 있다.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에 마련된 합동분향소(12. 30.)는 국가애도기간 종료(1. 4.)에도 불구하고 1. 8.(수)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으며, 1. 5. 현재 4,670여 명의 조문객이 다녀갔다. 화순군은 유가족의 행정 신고 지원을 위하여 사망신고, 상속 재산 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던 화순군 합동분향소를 1월 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끊이지 않는 조문 발걸음과 지역민들의 기간 연장 바람에 따라 화순군 합동분향소 운영을 1월 8일까지 연장했다. 화순군은 당초 정부 국가애도기간인 지난 12월 30일부터 1월 4일까지 매일 09시부터 22시까지 군민종합문화센터 2층에 합동분향소를 운영하기로 했으나, 조문객 방문이 계속됨에 따라 합동분향소 운영을 1월 8일까지 연장·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합동분향소 연장 외에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화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참사 발생 즉시 희생자 유가족마다 팀장급 전담 공무원을 파견했고, 유가족 뜻에 따라 장례ㆍ법률ㆍ보상ㆍ심리 지원까지 밀착 지원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이 유가족과 사랑하는 이웃 동료를 잃은 군민들에게 더 깊은 애도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현장에서 유가족 지원과 사고 수습을 위해 애써 주시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에 대한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출생기본수당은 초저출산 상황 극복을 위해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4년 1월 1일 이후 태어나 전라남도에 출생신고 후,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아동에게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 원을 지급한다. 부모와 아동이 전라남도 외 타 시·도로 전출 가지 않는 한 매달 20만 원씩 총 4,3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화순군은 출생기본수당 지급을 위해 3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지난해 12월 중순 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직무교육도 마쳤다. 출생기본수당은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기는 아동의 출생일 이후 11개월부터 가능하다. 보호자가 신청한 달부터 지급하고 소급 지급은 불가함을 원칙으로 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어린 자녀는 많은 양육 비용이 들고, 학령기에는 교육비 부담이 더 커진다”라며, “출생기본수당이 출생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3일 “소득이 높은 부유농촌” 실현과 화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도 농촌진흥 시범사업 신청」을 2025년 2월 3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진흥 시범사업은 5개 분야(역량개발, 농촌자원, 식량작물, 원예작물, 난산업화) 22개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4-H회원 영농정착 시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농산물 가공상품 친환경 패키징 개발 시범 ▲향토음식 및 전통식문화 계승활동 지원 시범 ▲밭작물 정밀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 ▲흑염소 개체관리 보정장치 구축 시범 ▲이상기상 대응 복숭아 안정생산 시범 ▲기후변화 대응 만감류 시설재배 시범 ▲한국난 재배온실 지원사업 등이다. 화순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 관련 단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별 신청 요건을 갖추어 신청 기간 내(2025년 1월 6일 부터 2025년 2월 3일) 관련 서류를 갖춘 후,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농업인상담소에 방문·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화순군청 및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2025년 농촌진흥 시범사업 신청 공고’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전라남도와 화순군의 2025년 1월 2일 자 인사 발령에 따라 이호범 신임 화순군 부군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1968년생인 이 부군수는 1988년 나주가 군이던 시절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여 1995년 전라남도로 전입했다. 2015년 사무관 승진 후 관광마케팅 팀장, 한전공대설립지원단 지원담당관 등을 역임했고, 2021년 서기관 승진 후에는 연구바이오산업과장, 자치경찰총괄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번 전라남도 상반기 인사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뒤, 화순군 부군수로 발령을 받고 2일 취임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이 부군수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직후부터 무안공항 현장에서 화순 유가족들을 지원했고, 지난 1일 화순 도착 직후부터 합동분향소 등을 점검하며 업무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범 부군수는 “무엇보다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장례 절차 등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수님을 잘 보좌하고 부서장, 팀장, 일반 직원들과도 긴밀히 소통하며,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임 강종철 부군수는 전라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으로 영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31일 자매도시 거창군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지난 30일 거창군에 화순군 희생자를 위로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화순 지역에서는 군민과 공직자 등 총 13명이 사망했다. 화순군은 희생자 확인 즉시 개별 장례 지원에 착수하고, 30일부터 1월 4일까지 군민종합문화센터 2층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이에 화순군과 자매도시인 거창군은 화순군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30일 이병철 거창부군수를 비롯한 거창군 공직자로 구성된 조문사절단을 파견해 화순군과 화순군민에게 깊은 애도를 전했다. 또한 거창군은 이와 별도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거창군청 주차장에 안내 공무원이 배치된 ‘거창군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1월 4일까지(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조문을 받기로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자매도시 인연으로 슬픔을 함께 나누고, 이번 참사의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공간을 마련해준 구인모 거창군수님과 거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사랑하고 존경하는 화순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난 일요일 무안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번 참사로 인하여 화순군 주민, 현직 공무원을 포함한 총 13명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참으로 비통한 심경입니다. 그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될 순 없겠습니다만 깊은 고통과 실의에 빠져있을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군은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사고로 유명(幽明)을 달리하신 희생자 여러분들의 명복(冥福)을 빕니다. 어느덧 다사다난했던 갑진년(甲辰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군정에 대한 깊은 애정과 참여,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군정 발전을 위해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4년은 계속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불안정한 국내 정치 상황에도 불구하고, 화순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만들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이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운데, 지난 27일 ㈜래오이경제(대표 이경재), ㈜행복을파는사람들(대표 박수미, 안정택), 화순흑염소협회(회장 양승구)가 건강식품 3천4백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래오이경제, ㈜행복을파는사람들, 화순흑염소협회는 지난 2019년 흑염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건강식품을 기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화순군에서 직접 키운 흑염소를 원료로 한 흑염소진액 400박스와 간편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선식 501박스를 기부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겨울철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행복을파는사람들 박태일 이사는 “화순군과 인연으로 해마다 기부하고 있다. 소중한 인연과 우리의 나눔으로 화순군에 가깝고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순흑염소협회 양승구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내 이웃을 더욱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어려움은 나누면 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이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운데,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화순군협의회에서 현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강종철 부군수와 진행한 이날 기탁식에는 김기철 회장을 비롯해 총무, 회원 등 6명이 참석하여 화순군의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기철 회장은 “우리 군의 어려운 이웃은 우리가 먼저 찾아보고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이 당연하다. 앞으로 지역복지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 우리 건설협회 화순군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지역민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지역복지공동체를 위해 솔선수범해 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화순군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꼼꼼하게 주변을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