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3 (목)

전라북도청

전북도의회 농복환위, 2025년 상반기 업무보고 청취

복지여성보건국 소관 업무보고 및 질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임승식)는 13일 복지여성보건국 소관 2025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질의했다.

 

임승식 위원장(정읍1)은 늘어나는 복지수요와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복지 관련 부서의 업무분장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원활한 지원을 위한 조직 체계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관련 법률 제정에 따라 수혜집단에 대한 정의와 돌봄이 필요한 대상을 정확히 규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실행조직과 체계를 갖추는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기숙형 경로당 등의 시범사업 발굴을 고려하고,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안전망을 촘촘히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병명의 종류에 따른 추적관리 시스템 구축 등 의료체계 확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오은미 의원(순창)은 장애 및 취약계층에 대한 신체적 불편 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돌봄을 담당하는 현장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오현숙 의원(비례)은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공중보건의사 배치에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과 유보통합 관련 정부정책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정책 관련 주체들의 갈등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정린 의원(남원1)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복지 분야와 관련한 전북도의 실행전략이 미비함을 지적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변화와 특례를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유보통합 관련 교육청과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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