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일동·이동·사동·본오1동·와동·대부동 등 총 6개소에 설치한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 행복마을관리소는 동 행정복지센터 직영으로 운영되며 동별 기간제근로자 각 3명씩이 배치되어 활동하게 된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원도심 주민들의 일상 속 편의를 위해 ▲간단 집수리 ▲생활공구대여 ▲마을환경개선 ▲취약계층 사각지대 발굴·돌봄 연계 등 연말까지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 시는 기간제근로자 배치 전 평생비전센터에서 선발된 행복마을지킴이 기간제근로자 18명에 대한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운영 준비를 마쳤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행복마을관리소 업무 이해 제고 ▲안전 교육 등이 이뤄졌다.
안산시는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생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 해도 행복마을관리소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해 생활 속 불편 해소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근무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도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