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1일 주민들과 한양대학교 학생들의 소통 공간인 헤브론카페에서 해양동 주민들과 희망 메시지를 나누는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동행은 교육기관 관계자들과 학생,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해양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노래하는 통기타’ 수강생들의 통기타 공연으로 시작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등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이번 동행에는 해양동 내 초·중·고등학교 관계자들과 한양대학교 에리카 교수 및 학생들이 다수 참여한 만큼 안산시 미래 교육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바람 등을 이야기하며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산시의 성장 동력은 건강한 교육과 미래세대 양성이며, 안산시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민은 모든 시민이 함께 해야한다”라는 이 시장의 화두는 참석자들에 공감을 자아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해양동은 유치원부터 초·중·고, 대학교까지 풍부한 교육인프라와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갖고 있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청소년, 청년의 성장을 위해 함께 매진한다면 더 젊고 역동적인 지역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