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과천 아기 오감발달교실 모습(오른쪽 신계용 과천시장)](/data/photos/portnews/202502/20250213115139-23469.jpg)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 보건소가 영아와 산모를 대상으로 한 ‘아기 오감발달 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17일부터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아의 발달을 촉진하고, 엄마와 아기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3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과천시건강생활지원센터(과천대로7가길 20)에서 진행된다.
아기 오감발달 교실은 과천시 보건소가 지난해 하반기 시범사업을 진행하여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3월과 5월, 9월, 10월 등 총 4차례 걸쳐 아기 오감발달 교실을 개최한다.
프로그램은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한 가정의 생후 3~7개월 영아와 산모 10팀을 대상으로 하며, 아기의 발달을 돕기 위한 다양한 오감 놀이, 베이비 마사지, 그림책 활동 등이 진행된다.
과천시 보건소는 아기 오감발달 교실을 통해 영아의 발달 촉진과 엄마와의 안정된 애착 형성을 돕는 동시에, 엄마들에게는 동료 양육자와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의 지지체계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과천시 통합예약포털에서 1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