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에는 4개 전통시장과 3개 상점가, 경기도에서 지정한 골목상권 24개소가 있다. 시는 전통시장 노후시설을 개선해 안전과 편의를 더하고, 전문 매니저를 도입하거나 골목상권 연대를 강화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가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환경 개선,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지역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상권을 조성해 골목경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전·쾌적한 전통시장으로 거듭나… 노후 전선 정비, 증발냉방장치 설치 고양시는 지난 9월 원당전통시장과 덕이동 메인타운 상점가의 노후 전선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내 개별 점포 77개소를 대상으로 오래된 전기설비를 교체해 화재 위험을 대폭 줄였다. 상인과 방문객들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화재로 손해가 발생했을 때 상인들이 현실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운영 화재공제 상품 가입을 지원 중이다. 오는 12월까지 3개 전통시장 총 110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박현우 의원이 12일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시 장애인시설 운영현황 청취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시설 운영현황 및 종사자 여건 등을 파악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로, 시청 장애인복지과 관계공무원과 시 장애인단기보호시설 및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운영법인 및 시설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내용은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른 장애인단기보호시설 및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직원 증원 ▲시설별 남녀 장애인 생활공간 분리 ▲장애인단기보호시설 24시간·265일 운영 확대 ▲장애인 입소자 지원 체계 강화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방안 등이다. 사회재활교사로 참석한 한 종사자는 “재활교사가 일주일 중 이틀은 1명이 8명의 장애인을 케어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현장에서 인력지원은 그냥 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필수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해 말했다. 또한 그룹홈을 운영하고 있는 한 대표는 “최중증 장애인이 입소하게 되거나 생활하는 경우에는 직원이 더 세심한 케어가 필요하다”며 “그런데 이렇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현장중심 징수활동’을 JTBC는 뉴스룸 '밀착카메라'에서 집중 취재한 후 지난 8일 방송했다고 밝혔다. JTBC 뉴스룸 '밀착카메라'팀은 고양시 징수과 직원들과 함께 3일 동안 현장을 동행하면서 고강도 체납세 징수활동의 실제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체납사유 경청부터 징수 당위성 설명 과정에서 벌어지는 현장의 긴박한 상황들이 카메라에 그대로 전달되면서 납세의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징수과 관계자는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성실납세자가 억울하지 않도록 현장 징수활동을 더 강화하고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해서 성실납세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1월 26일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경기도·고양시 합동공매 행사가 개최되는데, 고양시는 그동안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귀금속, 명품가방 등 압류물품 129점을 공개 매각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취급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소나무류 무단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1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14일간 담당 구별 단속반을 편성해 소나무류 무단 이동 특별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사용농가 등 관내 70여 곳이며, 단속반이 방문해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적치 수량,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및 대장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업체가 소나무류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를 작성・비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특별단속 중 위반사항 적발 시 단순 계도에 그치지 않고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과태료·도로점용료 등 지방세외수입을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 재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시는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세외수입 시스템 활용 방법에 대한 실습이 진행되어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들이 세외수입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세수 확충과 지방 재정의 건전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 사업(1단계)’ 공모에 덕양구 효자동 일원 ‘주민들이 들려주는 효자동 솔내음누리길 숲이야기’ 사업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은 1단계 주민역량강화 사업과 2단계 기반시설 구축·종합개발 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되며, 단계별 사업을 통한 수익형 강소마을 구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2025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 사업(1단계)’ 공모에서 ‘주민들이 들려주는 효자동 솔내음누리길 숲이야기’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시는 도비 2,5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번 1단계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존 활동 중인 효자동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숲해설가 양성 체계 구축과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마을활력사업(2단계) 공모사업 선정에 도전, 숲속 힐링공간 조성 및 숲해설가 활동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1일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 교육연구회 회원들과 ‘고양시 직업계고 교육과정 모델 개발’ 및 ‘취‧창업 진로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디지털영상캠퍼스’는 고양시의 디지털영상‧문화콘텐츠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고양시 직업계고(5교)와 경기도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의 창업캠퍼스(1~6캠퍼스)를 중심으로 학교-대학-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고양 교육발전특구의 교육시스템이다. 교육연구회는 경기도교육청'경기도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추진'정책에 기반하며, 고양시 교원들의 자발성을 바탕으로 직업계고의 현장 중심의 교육연구 활동을 추구한다. 각 연구회에서는 ▲고양시 직업계고-대학-기업 연계의 고양 특화형 교육과정 모델 개발 ▲창업교육 기반의 진로교육 시스템 구축 등의 연구 주제로 연구 활동을 펼친다. 특히 직업계고 교원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함께 학습하고 연구하며 내실있는 연구회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관계자 (고양시청, 경기도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 농협대, 동국대, 중부대, 한국항공대, 고양산업진흥원,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들과 전문 멘토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자유로 한강변 신평IC에서 이산포IC까지 약 7km 구간을 자전거길로 개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구간은 이전까지 군 철책으로 막혀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웠으나, 이번 정비로 시민들이 더욱 쉽게 자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자전거길 개통은 2006년부터 추진된 한강 철책 제거사업의 일환이다. 고양시는 2012년 행주산성 역사공원 구간, 2017년 행주대교-김포대교 구간, 2019년 김포대교-일산대교 구간 철책을 제거하고, 2023년 자전거도로 정비와 2024년 CCTV 및 보안등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시는 대화천·한류천·도촌천을 따라 하천길을 조성하고 이를 한강 자전거도로와 연결해 일산호수공원, 킨텍스 수변공원 등 도심지에서 한강변을 따라 서울, 고양, 파주를 잇는 새로운 자전거길을 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자전거 이용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한강으로의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한강변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친환경적인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자전거길 개통으로 행주대교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민 불편 해소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했던 미해결 민원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5대 시정 목표인 ‘시민우선 소통시정 구현’을 위해 지난 9월 하반기 후속 인사에 소통협치담당관 현장대응팀을 신설하고,‘잠재적 갈등 민원’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선포했다. 이에 소통협치담당관 현장대응팀은 행정 내부망인 새올 시스템에 곧 모습을 드러낼 ‘현장민원25’의 본격적인 구동에 앞서,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간 고양시 44개 동(洞)을 대상으로 미해결 민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시민들의 소소한 생활민원부터 집단 민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잠재적 갈등 민원’까지를 확인해 집단 갈등 발생단계로 확대되는 것을 사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현장대응팀은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민원 관리를 위해, 대상이 되는 미해결 민원들을 ‘접수경로’·‘민원 유형’·‘민원 성격’·‘미해결 사유’ 등의 다양한 기준으로 분류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접수경로’ 분류에는 현장민원이 101건, 동장건의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스마트 단지, 체육시설, 교육 혁신 분야의 선진사례를 학습하는 연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연수단이 첫 번째로 방문한 난강 소프트웨어파크는 공영개발 이후 민간운영 방식을 통해 다양한 기업이 입주한 것이 특징이며, 각 건물의 클라우드 기반 관리 시스템을 통한 중앙 모니터링과 친환경 운영 방식을 도입한 스마트 관리 시스템에 대하여 좋은 참고가 됐다. 이어 방문한 타이페이시 소재의 대안스포츠센터는 문화·체육시설 분야에서 주목받는 민간위탁 운영 모델을 보여주었다. 운영비의 일부를 시정부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고양시가 지원하는 운영비와는 차별화된 사례로서 체육시설의 재정적 자립과 효율적 운영 방안을 검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영춘고등학교와 대안고급공업직업학교의 방문으로 AI·외국어·직업 교육이 융합된 교육 혁신 사례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고양시 학생들에게 디지털 및 직업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영락국민초등학교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커뮤니티형 학교 모델을 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