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방문해 교육생과 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맛뜰무안몰’과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5급 승진 리더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무안군 교육생 6명과 함께 진행했으며, 맛뜰무안몰과 무안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쇼핑몰 신규가입 이벤트를 추진해 큰 호응을 얻어냈다. 행사에서는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며 참여 방법과 혜택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으며,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더불어 무안군 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이 제공된다는 점을 안내했고, 현장에서 기부가 이어지는 등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들은 “무안군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우수한 답례품, 지역을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현장 마케팅이 인상 깊었다”며 긍적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산 군수는 “직접적인 대면 활동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무안군 공식 쇼핑몰인 맛뜰무안몰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무안군의 다양한 정책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지방자치자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공모 후 심사를 거쳐 10월 대상자를 확정했고, 올해 지자체 부문 전남도 내에서는 무안군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안군은 2023년 중기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 기반조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및 주차환경개선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 문화공연,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어린이 마켓데이 행사 등 기관 자체 활성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했다. 또한 골목형상점가 지정 조례 등 상권회복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 노력과 2024년 청계면 목대 후문 골목형상점가 일대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 및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이 함께 선정돼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산 군수는“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중국 마카오=신화통신)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특구) 씩파이반 공원 내 자이언트 판다 파빌리온에서는 중국 중앙정부가 기증한 자이언트 판다 '카이카이(開開)', '신신(心心)'과 쌍둥이 아들 '젠젠(健健)', '캉캉(康康)'이 여유롭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카이카이'와 '신신'은 지난 2015년 4월 30일 마카오에 도착했다. 이듬해인 2016년 6월 26일 '젠젠'과 '캉캉'이 태어났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브라질리아=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대통령 관저인 아우보라다궁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회담했다. 룰라 대통령과 부인 호잔젤라 다시우바 여사는 시 주석을 위한 성대한 환영식을 열었다. 환영식 후 양국 정상은 회담을 가졌다. 회담 후 양국 정상은 '중화인민공화국과 브라질연방공화국의 더 정의로운 세계와 더 지속가능한 지구를 함께 구축하기 위한 중국∙브라질 운명공동체에 관한 공동성명'에 함께 서명했다. 또한 양국 정상은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의회 김보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올해 마지막 의회 일정인 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안양시 공공시설 운영 현실화와 다른 시와 차별되는 안양시만의 특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보영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대규모의 사업으로 인한 지방채 발행으로 안양시의 재정 상황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 국·도비 보조사업 보다 선행되는 것이 옳다.”라고 밝히며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먼저 안양시 병목안 캠핑장을 비롯해 시에서 운영하는 많은 공공시설들이 적자 운영 중이라고 언급하며, 적자 운영은 단순히 사용료가 낮은 이유뿐만 아니라 주민의 눈높이 맞는 서비스 제공, 노후된 시설의 개선, 사용료 감면대상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전국 많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자기만의 특색을 만들기 위해 경쟁한다. 우리도 누구나 공감하는 안양시만의 특색이 절실하다.”라고 밝히며, △시의 첫인상이 될 수 있는 시 경계 관문 지역에 안양을 각인할 수 있는 상징물이나 미디어 파사드의 설치, △안양역 앞 광장 및 스카이워크 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머리를 맞댔다. 시는 21일 '2024년 제4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기청소년 사례를 공유하고 지원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통합 서비스 제공, 자원 연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익산경찰서 등 청소년 안전망 필수 연계기관을 포함한 1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실무위원회 연계를 통해 익산월드휴먼브릿지(대표 정요셉)의 장학금 240만 원과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의 장학금 200만 원 기탁으로 위기청소년 12명이 도움을 받았다. 또한 익산경찰서에서 후원한 9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학교밖청소년 3명에게 지원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에서 제공한 식품과 의류가 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위기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발굴과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나 민·군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범정부협의체 재개를 요청했다. 민·군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꾸려진 국무조정실 주관 ‘광주 군공항 이전 범정부협의체’는 지난 2021년 5월 이후 중단된 상황이다. 이번 면담은 국무총리에게 지난 10월29일 민·군공항 통합이전과 관련, 정부의 주도적 역할을 요청한 친서 전달에 이은 후속 조치로 성사됐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시는 민·군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이전의 큰 걸림돌이었던 기부 대 양여를 뛰어넘어 정부 지원을 담은 ‘광주군공항특별법’이 제정됐다. 또한 전남과 함께 무안으로 이전하기로 약속했고 무안군민과 직접 소통을 통해 광주의 진심을 전했다”며 “하지만 여전히 이전 부지 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이제는 광주시 노력만으로는 역부족이다”며 “정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무안군 지역사회의 민·군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있는 만큼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준다면 분명 물꼬가 트일 것이다”며 “민·군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반려동물과 함께살아요‘ 연구회가 지난 18일 반려동물 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대전반려동물공원을 방문하여 대전동물보호사업소 관계자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을 운영 중인 대전시의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북구의 반려동물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2022년 개관한 대전반려동물공원은 대지면적 32,166㎡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실내놀이터, 동물행동교육실, 펫 샤워실, 잔디광장, 중·소형견 및 대형견 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일 100명 이상, 주말 400명 이상이 방문할 만큼 반려동물 양육 인구 사이에서 인기 많은 시설이다. 전미용 의원은 “대전반려동물공원에는 반려동물문화센터와 동물보호센터 등 반려동물 관련 시설이 모여있어, 반려견 양육자가 관련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선진 정책 사례를 적극 검토해 북구 반려동물 양육 인구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재성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은 제29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딥페이크 성범죄는 사람의 얼굴·신체 음성을 성적 욕망‧수치심을 유발하는 형태로 합성해 유포하는 범죄로서,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관련 범죄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와 가해자가 아동‧청소년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10월까지 검거된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의 81.2%가 10대였으며, 교육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피해 학생은 908명에 달하는 실정이다. 이에 정 의원은 “북구가 딥페이크 성범죄 문제를 수수방관할 것이 아니라 대응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딥페이크 성범죄가 아동‧청소년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아동‧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서부터 피해 상담 지원은 물론 예방 및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타 지자체처럼 경찰서 및 교육청 등 유관기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한국과 일본, 양국의 고구마 고향이 뭉쳤다. 해남군은 21일 일본 가고시마 NPO고구마월드센터 및 동아시아 고구마 친선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구마 산업발전에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가고시마현 NPO고구마월드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NPO고구마월드센터 이사장 겸 동아시아 고구마 친선협회 고우하라 시게키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구마 산업 발전을 위한 민간교류와 정보 교류에 적극 지원·협력하기로 하고, 우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고구마 재배와 가공 판매를 비롯해 고구마 산업의 관광문화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해 고구마를 활용한 융복합산업 발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품질 차별화와 다양한 가공 성공사례를 반영해 고구마 융복합산업 활성화로 해남고구마가 전국 최고를 넘어 세계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우하라 이사장은“해남고구마는 지난 10여년동안 눈부시게 성장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