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본격적인 기후 위기 증후군이 우리 일상을 지배하는 때가 왔다.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홍수, 가뭄, 폭염, 산불, 동식물의 멸종, 해수면 상승. 이런 일들이 우리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동시에 환경 국제법은 매우 강화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ESG 경영을 통해 규제를 준수하려고 애쓰고 있다. 신예 탁현욱 작곡가가 기후 위기에 예술가들이 앞장서야 한다며 작곡발표회를 갖는다. 오는 17(화) 중구 을지로 4가에 있는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창작곡만으로 된 기후 위기 컨셉이다. 탁 작곡가는 예술이 캠페인이나 강연보다 강한 설득력과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번에 발표되는 창작곡은 클라리넷과 가야금을 위한 ‘호수’(클라리넷 김욱, 가야금 송정민).피아노를 위한 ‘네 개의 노르웨이 정경’(피아노 전유라),플루트, 베이스 클라리넷, 피아노를 위한 ‘녹는 빙하’(플루트 김석중, 베이스 클라리넷 김욱, 피아노 이선옥). 첼로 독주를 위한 ‘카멜레온’(첼로 오재경),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 Fata Morgana’ 바이올린 전유진, 첼로 조여은, 피아노 전유라이다. 후반부에 현악 4중주를 위한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2월 1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가유산청과 문체부 소속·공공기관 등의 기관장이 참석하는 확대기관장 회의를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문화생활을 책임지고 있는 문화기관, 예술·콘텐츠·체육 현장 지원기관, 관광산업·스포츠산업 진흥 지원기관 등 문체부 소속·공공기관들이 제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당부한다. 특히, 대외 요인의 영향이 큰 방한 관광은 해외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한국 여행에 대한 불안감과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데 관광 관련 기관들이 주력해 줄 것을 주문한다. 콘텐츠 지원기관들은 콘텐츠의 해외수출과 투자 등을 차질 없이 지원하도록 미리 준비하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 극장, 국악원 등 문화기관들은 내년 사업계획을 조기에 수립해 국민이 일상 곳곳에서 문화를 누리도록 힘써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지난 12월 5일, 문체부 전체 직원들에게 외부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업무를 추진할 것을 당부한 데 이어 이번 확대기관장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의 문화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2월 11일, 코엑스에서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을 열고 올 한 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23명과 우수 콘텐츠 15작품에 대해 정부포상과 상장을 수여한다. 올해 열여섯 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전 세계가 인정한 케이(K)-콘텐츠로 세계 문화의 흐름을 주도한 콘텐츠 산업의 종사자에게 정부포상(훈・포장,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콘텐츠 작품을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관계자 정부포상으로 ▴해외진출유공,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게임산업발전유공 등 3개 부문에서 23명과, 우수 작품 시상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등 3개 부문에서 15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스튜디오드래곤 장경익 대표 문화포장 수훈, 케이-콘텐츠 우수성 세계에 알려 해외진출, 게임산업발전, 방송영상산업 발전 분야도 표창 문화포장은 스튜디오드래곤 장경익 대표가 수훈한다. 장경익 대표는 드라마 제작 분야에서 종사하며 '태양의 후예', '닥터 차정숙', '무빙'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다양한 작품을 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모래판의 신사로 불리던 천하장사 출신 이준희(67) 前 씨름감독이 오는 21일 치러질 제44대 대한씨름협회 회장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감독은 대한씨름협회 회장 출사표를 통해 '지금은 씨름이 침체되 있으나 곧 다시 부흥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회장에 당선되면 전국의 동호회와 젊은층, 여성층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씨름 생태계 구축을 만들어 후배들이 행복하게 씨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전 감독은 현역시절 백두장사 7회, 천하장사 3회의 전설적인 기록을 보유한 인물이다. 그는 당시 이만기 장사, 이봉걸장사와 함께 '씨름판 3李'로도 유명했다. 요즘도 그는 만나는 사람마다 "씨름이 서야 이준희도 선다"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고 다닌다는 게 주변 인사들의 귀띔이다. 그는 경북 출신으로 한영고와 단국대를 졸업한 뒤 '일양약품 선수, 코치' 'LG씨름단 감독' '민속씨름 경기위원장' '대한씨름협회 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배우고 싶은 학생,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젊은 세대, 그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120개국 송출, 글로벌 스타들과의 만남 (세계적인 인플루언서와 K-POP 스타들의 대규모 축제) 이번 엑스포는 전 세계 120개국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송출되며, 한류 콘텐츠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장이 될 예정이다. 개막식 공연에는 엑스포 주제곡 ‘All for you’를 부르는 캐스터와 애사무용단, 진혜진, 김태헌, 파스텔걸스, 에피소드 등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4일에는 브브걸, 노매드, 원어스, 유니스, 러브원, 휘브 등 인기 K-POP 아이돌 그룹이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 디지털 콘텐츠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MC 라인업 행사의 진행은 이용진, 엄지윤, 키미킴, 박소영, 김우중이 맡는다. 이용진은 특유의 유머와 재치로 사랑받는 개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11월 30일, 덕수고등학교 청년회(회장 75회 김현식)는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기 위한 연탄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회 동문 및 가족 42명, 그리고 재학생 야구부 30명이 함께 참여하여 총 72명이 뜻을 모았다. 올해는 덕수청년회 동문들의 참여로 총 7,000장을 연탄은행에 기부 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경기도 광명시의 뚝방길에 거주하는 10여가구를 대상으로 2,500장을 봉사자들이 직접 배달하며, 연탄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선사했다. 참여자들은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과의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필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식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히 연탄을 배달하는 것을 넘어, 덕수청년회 동문 가족들이 사회와의 소통과 연대감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덕수청년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재학생 야구부의 한 학생은 “이렇게 많은 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니 마음이 따뜻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9일에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일관광 비즈니스 포럼’을, 12월 10일에 강릉에서 ‘제38회 한일관광 진흥협의회’를 열어 한일 양국 관광교류 확대를 논의한다. 유인촌 장관은 포럼 만찬에서, 장미란 제2차관은 포럼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청 하라이카와 나오야 청장을 만나 양국 간 교류 협력 확대, ‘안전하고 편리한 한국 여행’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일관광 비즈니스 포럼’은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양국 관광업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이다. 한일 양국 정부와 관광공사, 지자체, 관광업계 및 유관 업계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체험의 확장을 위한 관광과 연관산업 간 협업’을 주제로 개최한다. 방한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뷰티업체 올리브영과 일본 여행 기념품으로 잘 알려진 ‘도쿄바나나’를 만드는 그레이프스톤, 일본 1위의 맛집 후기 서비스 타베로그 등 양국 관광객들에게 친숙한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외래관광객의 최신 트렌드와 마케팅 전략을 공유한다. 포럼의 첫째 분과에서는 한일 국제관광의 최근 동향을 분석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배우 최철호와 정운택 선교사의 삶을 바탕으로 절망과 회복, 궁극적인 승리에 대한 감동적이고 강렬한 서사를 담아낸 웹드라마 ‘아임히어’가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이 시리즈는 삶에서 깊은 도전에 직면했지만 신앙, 회복력, 다른 사람들의 지원을 통해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찾는 두 남자의 개인적인 고군분투를 그린 드라마이다. 배우 최철호와 선교사 정운택은 둘 다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은 오랜 절망의 시간을 겪었다. 그러나 회복과 치유를 향한 그들의 여정은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상징이 될 것이다. ‘아임히어’는 그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조명할 뿐만 아니라, 그들이 가장 암울했던 시기에 어떻게 서로가 구원과 힘을 찾도록 도왔는지, 그들의 길 사이의 심오한 연결을 탐구한다. 이 시리즈는 감정적 갈등과 내면의 갈등, 인내의 힘을 생생하고 솔직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인적인 성장, 치유, 고난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에 관한 이야기로 이는 어떤 형태로든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이다. 이미 촬영은 지난 주 크랭크 인했으며 공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국민에게 편성시간을 돌려준다”는 ‘KTV 국민영상제’의 올해 주인공이 가려졌다. 6일 열린 ‘2024 제5회 KTV 국민영상제’ 시상식에서 ‘합강습지’의 풍부한 생태계 소개와 보존 가치 이야기를 다룬 김병기 씨의 ‘합강습지, 생명을 품다’가 일반인 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을 차지했다. 독립예술영화 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에는 유지영 감독의 ‘나의 피투성이 연인(Birth)’이 수상했고, 올해 새롭게 신설된 공공 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100만 원)은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소관부서인 여성가족부 대변인실이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일반인 부문 최우수상(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 상금 200만 원)은 안도영 씨의 ‘없는 이름’, 우수상(KTV 원장상, 상금 100만 원)은 노진우 씨의 ‘동물원, 왜?를 찾다’가 차지했고 독립예술영화 최우수상(영화진흥위원장상, 상금 200만 원)은 김영준 감독의 ‘불행을 팔아드립니다’, 우수상(KTV 원장상, 상금 100만 원)은 임다슬 감독의 ‘깜빡깜빡’이 받았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2월 6일, 대구광역시를 방문해 ‘국립대구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행사’와 ‘대구 청년예술인 임대주택 기공식’ 현장을 찾아가 지역예술인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유인촌 장관은 오후 2시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는 ‘대구 청년예술인 임대주택 기공식’에 참석한다. 현재 대구지역에는 예술활동증명을 받은 예술인 5,700여 명이 있고 그중 절반은 20·30대 청년예술인들이다. 그러나 현재 예술인 임대주택은 서울지역에만 제공하고 있어 대구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주거하거나 창작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문체부는 대구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안정된 기반에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대구 청년예술인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 청년예술인 임대주택’은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7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구 수창동에 임대주택 100호 가량을 제공한다. 이에 앞서 유인촌 장관은 오전 11시, ‘국립대구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한다. 이번 행사는 개관 30주년 특별전 '향의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