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의회는 윤희정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을 9일 제25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파주시 청소년들이 균등하게 문화예술을 창작하고 체험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기회를 제공받도록 지원하고, 문화예술 인재를 조기에 발굴ㆍ육성함으로써 청소년의 성장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의 기본목표 및 시장의 책무를 명시하고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수립 및 예산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며, ▲구체적인 지원사업과 관련 기관ㆍ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윤희정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청소년기는 창의력과 감수성이 활발하게 자라나는 시기로, 문화예술을 접하고 표현하는 경험은 삶에 깊이를 더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파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