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중동근린공원에 친환경 목재 놀이터가 완공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플라스틱과 철재 중심의 놀이시설을 친환경 소재인 목재로 전환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광양시는 지난해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총 2억 원이 공사에 투입됐다.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와 시공을 진행했으며 11월 말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새로 조성된 놀이터에는 목재의 자연스러운 미감을 살리면서도 안전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조합 놀이대, 짚라인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신체 발달과 창의성을 자극할 수 있는 놀이 환경이 제공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목재가 온실가스 흡수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놀이공간 주변에는 화단을 조성해 다양한 초화류를 심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향후 유치원 및 어린이집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공원 이용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승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8일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4 어린이 재난안전 뮤지컬 공연이 개최됐다고 29일 알렸다. 재난 안전 뮤지컬은 어린이들이 배우들과 소통하고 노래와 율동을 함께 따라 하는 관객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됐다. 뮤지컬은 총 5가지 장면으로 구성됐으며 ▲중독안전 ▲보행안전 ▲성폭력안전과 같은 안전 세부 영역을 주제로 삼았다. 뮤지컬 속 등장인물들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상황을 바탕으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4세부터 7세 사이의 어린이 관객 1,000여 명은 배우들의 톡톡 튀는 노래와 발랄한 율동을 따라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웠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선생님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안전의 중요성이 잘 전달된 것 같다”며 “내년에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선미 안전과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7일 정인화 광양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건의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정부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인화 시장은 올해 초부터 여러 차례 국회와 정부 각 부처를 방문해 현안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권향엽 의원을 비롯해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 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 김원이 의원, 민형배 의원, 전진숙 의원(방문 순) 등 여러 인사를 만난 정 시장은 광양시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교부세가 줄어들어 가용재원이 부족한 지자체의 현실을 설명하고 교부세율 인상, 지방채 발행 규모 확대 등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이날 정인화 시장의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보훈회관 건립(총사업비 50억 원) ▲다사 통합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총사업비 58억 원) ▲광양(Ⅳ) 공업용수도 공급(총사업비 3,024억 원)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총사업비 400억 원) ▲중소벤처기업 전남연수원 건립(총사업비 294억 원)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7일 MBN((주)매일방송)과 ‘백운산 발효촌 동치미 마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광양시는 발효식품을 기반한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MBN은 ‘동치미 마을’의 전국적인 브랜드화를 위해, 전문적인 기획과 마케팅을 바탕으로 자사의 장수프로그램인 '속풀이쇼 동치미' 등을 활용한 다양한 방송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발효식품과 체험형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모델이 구축되고 발효식품 산업의 성장 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동치미 마을’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의 풍부한 자원과 MBN의 전문성을 결합하는 이번 협약은 동치미 마을을 전국적인 명소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동치미 마을이 지역민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소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운산 발효촌 동치미 마을’은 백운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인 ‘11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 행사가 진행됐다고 27일 알렸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은 ▲백운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개선 공사 현장 ▲광양읍 서산 맨발길 조성 현장 ▲기증 나무 식재 장소 검토 현장 등 3개소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첫 번째 일정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양질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백운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개선 공사 현장을 찾았다. 추진 현황 및 추가 정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정인화 시장은 신규 정비된 숙박동과 주변 시설 등을 자세히 둘러본 뒤, 백운산 자연휴양림의 세부 정비계획을 수립해 보고하고 서울대 등 관계 기관과 원활한 협의가 이뤄지도록 긴밀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두 번째 일정으로 찾은 곳은 서산 맨발길 조성 계획 현장이다. 정인화 시장은 맨발길의 경로 및 예산 등 구체적 사업량에 대해 보고받은 후 주변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부지 소유 현황 등 주변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 정 시장은 다소 예산이 소요되더라도 시민들이 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이차전지·수소·로봇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축제의 장 ‘광양 스타트업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27일 알렸다. ‘광양 스타트업 컨퍼런스’는 광양 벤처밸리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행사다. 이차전지소재와 수소 분야를 중점 육성하고 있는 광양시는 투자유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포스코와 함께 해당 분야 스타트업과 대기업, 투자기관 간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포스코 그룹사, 현대건설, 호반그룹 등 대기업과 이차전지소재 및 수소 등 유관 분야 스타트업 40여 개사, 벤처투자기관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이날 행사장을 찾았다. ‘미래를 향한 스타트업 도약의 메카, 광양시!’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광양시-포스코의 이차전지소재·수소산업 육성전략 발표 ▲스타트업 전시 부스 ▲대기업 Biz 상담 및 벤처캐피탈 투자 상담 ▲초청 강연 ▲전국 학생 로봇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수소·이차전지·로봇 분야 스타트업 10개 기업은 각자 홍보용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컨퍼런스에 참여한 대기업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계사의 흐름과 우리’라는 주제로 2024년 광양사랑 시민강좌가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만큼 가까운 미국』의 저자 김봉중 전남대 명예교수는 19세기와 20세기 국제적 흐름 속에서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등 주요 역사적 사건들을 중심으로 미국의 외교 및 내정 변화를 설명하고 한국과 미국의 복합적인 역사적 관계를 분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강좌를 집중해 청취했으며 향후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한 김봉중 교수의 견해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강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오늘 강좌는 시민들의 지적 수준을 높이고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기회인 만큼 시민들께서 많은 것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적 향유와 지식 수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다양한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경모 사진작가 필름 및 기록 사진의 가치와 위상’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1926년 광양에서 태어난 이경모 사진작가는 194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카메라를 들기 시작했다. 한국전쟁, 여순사건, 4·19혁명, 5·18 민주화운동, 6월 항쟁 등 격동의 현장부터 전국 각지의 문화유산, 산업화 시기의 도시 변천사, 대학가 학생들의 생활상, 시민들의 일상에 이르기까지 그의 렌즈는 해방 이후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이경모 사진가의 격동기의 현장'에 담긴 1959년부터 1987년까지의 기록들은 한국 현대사의 주요 순간들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귀중한 역사적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의 대표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이자 근현대사의 기록자인 이경모 작가의 기증 필름 자료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경모 작가의 작품이 가진 예술성과 역사적 기록물로서의 가치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해 농업인의 불편 해소 및 적기 영농 추진에 크게 기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광양읍 월파마을을 시작으로 총 100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440명의 농업인에게 농업기계 무상수리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상 마을이 50개 더 늘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았다. 그 결과 총 696대의 농업기계가 수리 및 정비돼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광양시는 광양경찰서 어르신 안전드림팀과 어르신 영농안전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경운기, 전동차 등과 같이 야간 운행 시 위험한 기종에는 야간반사판을 부착하고, 교통안전 용품을 배부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농작업에 있어서 농업기계의 활용이 필수적인 시대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못한 농업기계를 수리해 농업인들의 영농작업에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농업기계 순회수리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2개소(본소 봉강면, 분소 진상면)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3일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지부장 유희석) 조합원,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힘을 모아 관내 장애부부가구에 깨끗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고 26일 알렸다. 광양읍 장애부부가구인 수혜 가구는 올해 8월 각 읍면동사무소 및 사회복지기관이 참석하는 민관네트워크 사례 회의 후 광양읍맞춤형복지팀의 가정방문을 통해 발굴됐다. 방문 당시 심한 장애가 있는 여성이 연로한 배우자와 함께 노후 주택의 단칸방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짐이 오랫동안 쌓여있어 해충이 발견됐고 환기가 되지 않는 환경에서 곰팡이가 퍼져 피부병이 생기고 호흡기질환이 심해져 생활 유지가 어려운 상태였다. 이날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 및 광양읍, 우리동네복지기동대 10여 명은 쓰레기와 고장난 가구 등을 반출하고 곰팡이로 들뜬 벽지를 제거했다. 봉사자들은 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회장 박형규)가 후원한 단열벽지와 장판(50만 원 상당)을 시공했으며 생활에 편리함을 더할 수 있도록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과 작은봉사회(회장 박다옥)에서 생활가구(각 50만 원, 총 1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