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광양시장애인연합회 창립식이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창립식에는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광양시지회, (사)전남농아인협회 광양시지회, (사)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양시지부, (사)전남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사)한국신장장애인전남협회 광양지부,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광양시지부,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광양시지회 총 8개의 단체가 참여했다. 행사의 첫 번째 순서로 총회가 열렸다. 참여단체의 만장일치로 김진욱 광양국민체육센터장이 광양시장애인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총회에 이어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의 후원금(300만 원)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통해 광양시장애인연합회의 공식 출범을 축하했다. 한편, 광양시장애인연합회는 창립까지 수년의 시간이 걸렸다. 여러 장애인 단체들이 사람 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뜻을 모았고 특히 김진욱 광양국민체육센터장, 박문섭 광양시의회 총무위원장이 그 중심이 됐다. 장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3일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이사장, 기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이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기금은 △광양시 산림조합(조합장 송백섭) 1천만 원 및 CMS 180계좌(1,080만 원 상당) △(주)금호(대표 김용호) 2천만 원 △엔에이치건설(주)(대표 황치환) 5백만 원 △효창건설(주)(대표 송재무) 5백만 원 △성무전력(주)(대표 김진수) 5백만 원 △광양시자동차등록번호판교부소(대표 윤희숙) 5백만 원 △(주)미강이엔지(대표 김종필) 3백만 원 △덕례리지역단체 4개소((주)서광양기업, 청년회, 이장단, 발전협의회) 3백만 원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회장 김영화) 1백만 원, △시민 배회수 1백만 원 △광양백운화물(대표 고종석) 1백만 원 △광양시어린이매실마켓 행사 수익금 57만 원 총 7,030만 원가량이다. 송백섭 광양시산림조합장은 “광양시의 아이들을 위해 후원할 수 있어 매우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보육재단이 더 나은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황치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의회는 12월 4일 전체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하야 촉구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국민의 기본권과 민주적 질서를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임을 지적하며, 조속히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가적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대통령의 자진 하야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명서의 주요 내용에는 △헌정 질서를 유린한 대통령의 사죄와 자진 하야 촉구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일련의 과정 철저히 규명 △반헌법적 행위에 가담한 모든 이들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광양시의회는“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모든 국민의 권리를 지키고 국가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 곳곳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46명에게 12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선 새마을사업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으로 정부로부터 새마을훈장을 받은 황호순 광양시새마을부녀회장, 포장을 받은 김구호 새마을지도자중마동협의회 새마을지도자, 행안부장관에 표창된 김재훈 새마을교통봉사대원과 김인자 중마동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에게 각각 해당 포상이 전달됐다. 이어서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새마을교통봉사대의 계순자 씨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계순자 씨는 복지시설 봉사, 무료급식 봉사, 각종 행사 교통지도, 선진교통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왔다. 2016년부터 169회, 662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계순자 씨는 지난 11월 한 달간 26회 112시간을 봉사해 활동 실적이 가장 우수한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수상자 중 강정철님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로서 본인의 몸이 불편함에도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상황에 놓인 장애인들을 적극적으로 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산사태 대응’ 사례로 광양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사태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한 재해예방 및 재해대응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지방산림청,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양시는 산사태취약지역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49개 지구 단위로 개편하여 관리해왔고 산사태 예방 교육, 주민대피 훈련 참여, 대응 훈련 동영상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사태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인식의 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피해 예상 지역의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사전 대피시키고, 시비로 확보한 긴급구호물품과 방수용 파우치를 배포해 주민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대피 참여율을 높인 성과 또한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2025년에도 생활권 위주의 사방댐과 계류보전 산지사방 등 사방사업에 철저를 기해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재난 피해를 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각종 여론과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공직 부조리와 부패를 방지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날 신임 감사관 12명, 연임 감사관 12명 총 24명의 시민명예감사관이 위촉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명예감사관의 역할과 광양시 청렴활동 시책을 공유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은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을 축하하며 “시민명예감사관들께서는 광양시, 시의회와 동행하며 광양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은 완성이 없는 항상 미완성된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광양시 공무원에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지수 제고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라고 당부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민원을 대하는 태도이며 직원들이 항상 노력하지만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3일 중마동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및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이며 에이즈의 날은 올해로 제37회를 맞았다. 광양시 공무원과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 관계자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광양시는 향후 1개월 동안 관내 전광판, 누리집 등을 통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성매개감염병 예방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소규모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되면 여러 면역 질환이 발생하고 이러한 증상들을 일컫는 말이 후천면역결핍증후군(AIDS)이다. 식사하기, 악수하기 등 가벼운 피부접촉,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 에이즈 환자의 99%는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월 28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경모 사진작가 필름 및 기록 사진의 가치와 위상’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가 개최됐다고 3일 알렸다. 이경모 사진작가는 1926년 광양에서 태어나 194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카메라를 들었다. 그의 렌즈는 한국전쟁, 여순사건, 4·19혁명, 5·18 민주화운동, 6월 항쟁 등 격동의 현대사 현장부터 전국 각지의 문화유산, 산업화 시기의 도시 변천사, 대학가 학생들의 생활상, 시민들의 일상에 이르기까지 해방 이후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았다. 특히 '이경모 사진가의 격동기의 현장'에 담긴 1950년대부터 1980년대 후반까지의 기록들은 한국 현대사의 주요 순간들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귀중한 역사적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의 대표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이자 근현대사의 기록자인 이경모 작가의 기증 필름 자료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 참여한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은 이경모 작가의 작품이 가진 예술성과 역사적 기록물로서의 가치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각종 사회문제, 인구의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구축하고 고도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은 태아기에서 노년기까지 전 생애에 걸친 촘촘하고 두터운 광양시만의 특별한 복지체계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복지정책이면서, 출생률을 제고하고 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적극적인 인구정책이다. 광양시는 ‘태아에서 노년까지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이라는 비전 아래 ‘촘촘한 복지’, ‘두터운 복지’, ‘맞춤형 복지’, ‘디지털 복지’의 4가지 목표를 설정해 시민의 전체 생애주기에 걸쳐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은 전국 최고의 복지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양시는 생애복지플랫폼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신규 복지정책 개발(43개) ▲생애복지정책 안내서(e-book) 배포 ▲복지 인프라 확충(아이키움센터, 공공산후조리원, 경로당 건립 등) ▲3년 연속 인구 증가(2022년-2024년) ▲2023 사회안전지수-살기 좋은 지역 호남권 1위 ▲2024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천만 관광 시대 개막으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도시 안착을 지향하는 광양시가 세계 관광시장을 겨냥한 ‘G-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광양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활성화 및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G-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11월 28일부터 2박 3일 규모로 추진된 이번 팸투어는 후쿠오카 윤동주 시 낭송회, 시인 윤동주를 기념하는 릿쿄의 모임 등 일본 2개 단체 회원 8명으로 투어단을 꾸렸다. 투어단은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교수, 배우, 기자, 한글 POP 강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채로운 장르로 윤동주의 시 정신과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있는 회원들로 구성됐다. 지난달 28일 오전 나리타국제공항과 후쿠오카국제공항을 각각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투어단은 같은 날 오후 광양에 도착해 석식으로 광양불고기를 즐기고 여장을 풀었다. 이번 투어의 핵심 일정인 11월 29일에는 이순신대교홍보관, 광양장도박물관을 둘러보고 한정식으로 중식을 즐긴 후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구봉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