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정책 연구회’는 지난 12월 12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 효과분석 및 복리후생 증진방안 모색’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원과 용역수행기관 및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이번 연구는 전라남도 제1기와 제2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에 대한 종사자들의 인식과 만족도 등을 파악하고 종사자들의 복리후생 증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를 수행한 강인규 박사(한국산업관계연구원)는 “현장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에 대한 인지도가 낮았으며, 매년 추진되는 사업에 대해서도 충분히 공유되지 않았다”며 “모니터링 체계를 명확히 하고, 이를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제3기 종합계획에는 소수직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야 하며, 조리사를 비롯한 전문직 채용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채용 조건을 완화하거나 인건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업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지난 12월 13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6기 전남학생의회 하반기 정기회에 참석하여 전남학생의원들과 미래교육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참석자를 격려했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남학생의회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의회와 지방행정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남의 학생 모두가 미래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학생의회는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운영을 통한 학생 자치 활성화와 교육정책에 대한 학생 의견수렴으로 학생 중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전남 22개 시ㆍ군별 초ㆍ중ㆍ고 각 1명씩 66명으로 구성되어 올해 제6기 학생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장,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환영 입장문 전문]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승리이자, 국민의 승리입니다. 2024년 12월 14일 비상식적이고 반헌법적인 12·3 계엄사태에 따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습니다. 평화적 연대를 기반으로 무력을 압도하는 국민의 힘을 보여주신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5·18의 아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일사불란하게 거리로 나서 촛불을 밝힌 도민 여러분이야말로 우리의 나아갈 길을 환히 밝힌 민주주의의 큰 횃불, 그 자체였습니다. 무너진 나라를 일으키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나서주신 여러분이 있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온전히 지켜질 수 있었습니다. 이제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민주권과 헌정질서를 훼손한 불법 계엄이 한치의 어긋남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이 더 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탄핵심판 등 남은 절차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조속히 처리될 것이라 믿으며 전라남도의회 또한 국정운영이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국회 가결 환영 성명서 전문] 2024년 12월 14일은 대한민국 헌정사에 다시 한 번 큰 획을 긋는 민주주의가 승리한 위대한 날, 국민이 승리한 위대한 날입니다. 탄핵안 가결은 헌법의 가치를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며, 자랑스런 2백만 전남도민 여러분께서 이뤄내신 결과입니다. 지난 12월 3일 윤석열의 불법적인 비상계엄 선포로 국민들은 불안에 떨었고, 대한민국의 대내외 신인도 하락은 물론 환율상승, 주가하락 등 경제 불안과 함께 민생경제는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 탄핵소추안 가결을 촉구하는 국민들의 집회가 전국에서 들불처럼 일어났고, 마침내 탄핵소추안 가결은 대한민국의 정의가 살아있고, 국민이 거대한 권력과 맞서 싸워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공은 헌법재판소로 넘어갔습니다. 역사의 수치로 남을 불법 비상계엄 사태가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법과 원칙대로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조속히 인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또한 수사기관은 내란 수괴 윤석열과 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이 지난 12월 12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기부식품 효율적 배분을 위해 전라남도 광역푸드뱅크 물류센터를 서둘러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푸드뱅크(Food Bank)는 식품기탁업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을 기탁받아 결식아동, 홀로 사시는 노인, 무료급식소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제도이다. 현재 전국 17개 광역푸드뱅크 중 서울, 인천, 세종 등 9개 지역에서만 광역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임지락 의원은 “전라남도푸드뱅크 운영실적은 2020년 68억6,500여만 원에서 2023년에는 72억1,700여만 원으로 매년 증가하는 실적이 증가하고 있지만, 물류창고가 없어 물품이 필요한 기초푸드뱅크에 적시 배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역푸드뱅크 물류센터가 설치되면 기부된 식품의 효율적인 관리와 배분이 가능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상시적으로 안정적인 물품 지원체계가 구축돼 물류센터 설치를 적극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역푸드뱅크는 전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12월 13일 오후 2시 전남도청 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개최된 ‘2024년 일자리‧경제 한마당’에 참석했다. 이날 일자리‧경제 한마당에는 김영록 지사와 시장‧군수,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팝페라공연, 일자리 정보망 영상 상영,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 우수 시‧군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탄핵 정국으로 요즘 시국이 상당이 어렵다. 경제인들에게는 너무나도 암울한 고통이 되지 않을까 심히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며 “내년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 규제강화 등으로 한국은 더 어려울 가능성이 높아 이럴 때 기업인들이 적극 나서 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전남은 22개 시군 중 무려 16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우리 도의회는 전남도와 교육청이 TF팀을 가동하여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일자리와 지역경제, 투자유치 등 정책 지원을 통해 지역 상권도 살리고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기관, 기업이 함께 열심히 노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2월 13일 오전 11시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제51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전남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려 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전남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 도내 관광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전남 관광 활성화 결의를 다지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도의원을 비롯해 관광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에 이어 유공자 표창, 포퍼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은 엄청난 시국에 상당히 힘든 한해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다. 탄핵 정국이 빨리 수습이 안되면 지역경제는 더 어려워진다”면서 “우리 의회는 탄핵 정국을 맞아 12월 해외교류와 내년도 해외연수, 그리고 송년회 등을 무기한 연기하게 되어 관광업계 종사자들에게 죄송할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탄핵정국이 수습이 되면 지역경제도 살리고 관광업계도 살리는 기회를 만들도록 전남도의회가 나서겠다”며 “대한민국에서 전남은 최고의 관광자원을 갖고 있고 앞으로 미래 성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완도1)은 12월 12일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전라남도 체육 유공자 시상식’에 참석해 전남 체육 유공자들과 관련 체육인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전라남도 선수단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 시청, 2024년 전남체육 성과보고, 선수단기 반환, 체육발전 유공자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철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체육발전 유공자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하며, “오늘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신 분들이 있기에 전라남도 체육의 미래는 더욱 밝고 희망차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의회는 전남 체육이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며 체육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12월 12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농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는 ‘농업 민생 4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농업 민생 4법’은 양곡관리법(양곡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농어업재해보험법, 농어업재해대책법 등 4건의 개정안으로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지난 6일 정부로 이송됐다. 양곡법 개정안은 남는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고, 시장 가격이 평년 수준을 밑돌면 정부가 차액을 지급하도록 규정했다. 농안법 개정안도 고추·마늘·양파 등 주요 농산물에 대해 유사한 ‘최저가격 보상제’를 도입한다는 내용이다. 재해보험법 개정안은 자연재해로 피해가 발생해도 보험료율을 높이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하지만,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4건의 법안에 대해 “농업 4법이 아니라 농망 4법”이라는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재의요구(거부권)를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에서 의결된 법안은 헌법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11월 25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2025년도 농업기술원 소관 본예산 심사에서 청년농업인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현재 농가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50%에 달하며, 농촌 소멸을 막고 식량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청년농업인 육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농가 수 2위와 경지면적 1위를 자랑하는 전남은 '농도 전남'이라는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지원이 어느 지역보다 중요하다. 정길수 의원은 “청년농 육성 사업은 농업의 미래를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전남도의 청년농 육성 관련 사업예산이 대폭 삭감됐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 사업과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 사업의 경우, 청년농업인의 자부담 비율이 높아 청년농들이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도의 정책적 개선을 요구했다. 이어, “청년농업인 육성은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식량 안보 확보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