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 도쿠시마현과 공식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일본 지방정부와 지방외교 외연을 확장했다. 제주도는 25일 일본 도쿠시마현에서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목표로 한 제주도-도쿠시마현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도쿠시마현은 일본 시코쿠 동부에 있는 인구 70만 명 규모의 도시로, 농업과 관광, 의약품, LED, 리튬 배터리 산업이 발달했다. 제주도와 도쿠시마현은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수소 생태계 구축과 재생에너지 확대, 스포츠와 문화를 통한 민간 교류,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제주도와 도쿠시마현은 양 지역의 하늘길을 연결하는 전세기 항공노선을 개설을 추진해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교류를 촉진하기로 협의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전세기 취항은 양 지역의 협력을 활성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관광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 수학여행, 대학생 워케이션,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공동 발전을 끌어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교통·응급의료 등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원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26일 첫날, 인천의료원과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 대책 및 안전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명절 연휴 동안 더욱 철저한 대비를 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의료진과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어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해상 교통 안전과 해양 사고 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해양경찰을 격려했다. 특히 을왕리에서 고립자를 신속히 구조한 이찬기 경사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투철한 직업적 사명감과 시민을 위한 사려 깊은 마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해 장사시설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시설 운영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후 여성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노진성 의원이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마라톤 대회의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동시에 이루자는 취지의 5분 자유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언에서 노 의원은 마라톤 대회가 지역 경제와 건강, 그리고 브랜드 가치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동구가 더욱 활기찬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음을 피력했다. 노 의원은 마라톤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도시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경제적 동력임을 설명하며, 뉴욕 시티 마라톤과 춘천 마라톤 등의 사례를 들어 마라톤 대회가 지역 상권과 관광업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소개했다. 그는 "마라톤 대회는 참가자들의 숙박, 식사, 교통, 쇼핑 등의 소비로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노 의원은 마라톤 대회가 동구의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무등산과 지산유원지, 아시아문화전당 등의 명소를 배경으로 한 마라톤 코스는 광주를 '자연과 문화의 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시킬 것"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가 최근 (사)펌프카협의회로부터 불우이웃 후원물품으로 라면 100박스를 기부받아 지역 복지시설 등 15곳에 지정 기탁했다. 시의회는 24일 의장실에서 박태순 의장과 펌프카협의회 정수면 회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가진 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 기탁 방식으로 물품들을 각 시설에 전달했다. 펌프카협의회는 전국 단위의 콘크리트펌프카 사업자단체로, 총 990여명의 회원들이 속해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후원은 지난 1월 11일 안산에서 개최된 펌프카협의회 제7차 정기총회에서 행사에 참석한 박태순 의장에게 협의회 정수면 회장이 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됐다. 기부받은 물품들은 이날 모두 지역 사회복지시설 5곳과 동주민센터 10곳에 전달됐다. 박태순 의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각계와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물품을 기부해준 펌프카협의회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안산시의회 또한 이같은 기부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노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의회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4일 지역 복지시설 5곳을 잇달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시설 측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는 박은경 송바우나 한갑수 김진숙 이진분 황은화 의원이 참여했으며, 의원들은 이날 원곡동의 ‘안산이주민센터’와 선부동 ‘이주민시민연대 사회적협동조합’, 와동 ‘아이들세상 함박웃음’, 사동 ‘상록지역아동센터’, 사동 ‘함께 꿈꾸는 세상’ 등 5곳의 시설을 잇달아 찾아 위문했다. 이들 시설은 각각 △다문화 관련 전문 교육과 △상호다문화 공동체 조성 △그룹홈(공동가정생활) 서비스 △지역 아동 돌봄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등을 지향하고 있으며 내실 있는 운영과 전문적인 시행으로 지역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설을 방문한 의원들은 의회 차원에서 마련한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한 뒤, 시설 관계자들과의 논의를 통해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항 여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이번 방문이 지역 복지 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의견을 듣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자평하고 사회적 안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6곳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민생을 챙겼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전 송화벽화시장, 까치산시장, 화곡중앙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상인들과 명절 음식을 구매하러 나온 주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또 그는 각 시장의 다양한 점포를 방문해 떡, 과일, 한과 등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며 장바구니 체감 물가를 살피기도 했다. 이어 진 구청장은 남부골목시장을 방문했다. 시장 내 순댓국집에서 상인 대표와 점심을 먹으며 내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오후에는 화곡본동시장과 방신전통시장을 찾아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진교훈 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서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주민들의 일상이 흔들림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역경제와 민생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송파구가 오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노후화된 공동주택 유지보수비용을 지원하는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알렸다. 구는 올해 전년 대비 1억 늘어난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 분야 관련 사업 중 특히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에 집중한다. 지난해 구는 공동주택 화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관내 6개 단지에 149개 장치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는 화재 발생 시 옥상 문을 열어 고층 입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구난 장치로, 작년 7월 '송파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개정으로 지원항목에 추가됐다. 올해는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개폐장치를 신청한 단지를 최우선으로 지원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이 밖에도, 구가 우선 지원하는 항목은 안전에 집중돼 있다. 도로·하수도·보안등·LED 유지보수, 어린이놀이터·경로당 보수, 자전거주차시설·재난안전위험시설 보수, 수목 전지 등으로, 각 단지에서 가장 시급한 사업 하나를 결정해 신청하면 된다. 일례로, 지난해 구의 선제적인 수목전지 지원을 통해 많은 단지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마포구는 설 연휴 첫날인 1월 25일 오후 5시부터 레드로드 R1 광장에서 ’2025 레드로드 설맞이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년을 맞아 치유와 행복이 교차하는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관광객이 하나 되는 장을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당일 현장에는 1,0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해 행사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사전공연은 마포의 번영을 기원하며 레드로드를 도는 길놀이로 오후 5시에 시작됐다. 이어 버스커와 효도밥상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본행사는 에어 돔(air dome) 안에서 오후 6시부터 MC 조영구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레드로드와 함께한 2024년‘과 2025년을 맞이하는 ’새해 소망‘ 영상을 시청했다. 설맞이 한마당의 백미는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된 ‘복(福) 풍선 띄우기’ 행사였다. 복(福) 풍선은 참석자 모두의 소망과 2025년 행복지수 1위라는 마포구의 목표를 담아 에어 돔(air dome) 내에 띄워졌다. 행사 후반부에는 팀퍼니스트, 원플러스원, 그리고 양지원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흥을 돋우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뿌뿌~’ 마포순환열차버스가 레드로드에서 증기를 내뿜으며 첫 운행을 힘차게 시작했다. 마포구는 1월 25일 오후, 레드로드 R2에서 ‘마포순환열차버스’ 제막식 및 시승식을 개최했다. ‘마포순환열차버스’는 마포구의 11대 상권과 관광명소를 하나로 잇는 마포구만의 특화 사업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백남환 마포구의장, 마포구의원, 지역 주민, 외국인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날 ‘마포순환열차버스’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인기가수 정동원도 참석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제막식은 라퍼커션의 신명 나는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개회 선언과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 내빈축사, 홍보 영상 시청, MOU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정동원 등 참여자들은 제막 퍼포먼스로 ‘마포순환열차버스’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제막식의 마지막 순서에는 가수 정동원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져 주민과 레드로드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제막식을 마친 박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는 취약계층 구민들이 설, 추석과 같은 명절이나 병원 입원 등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하는 경우 반려동물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반려견·반려묘의 위탁 보호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과 사회적 취약계층인 범죄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지원비용은 반려묘의 경우 1일당 5만원, 반려견은 1일당 3~5만원(4kg 미만 3만원, 4~20kg 미만 4만원, 20kg 이상 5만원)이다. 보호기간은 1마리당 최대 10일이나, 장기입원 등 부득이한 사유로 구청장이 인정하는 경우 최대 50일까지 가능하다. 우리동네 펫위탁소 이용을 원하는 반려동물 소유주는 신청서와 취약계층 증빙서류를 갖춰 구에서 지정한 위탁관리업체 3개소 '제주네 애견유치원(신정동)', '양천종합동물병원(신월동)', ‘캣츠 아일랜드(신정동)’에 사전문의 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필수이므로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경우,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을 한 후 신청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