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3 (월)

경기도

김동연 지사 “예고된 발등의 불 관세전쟁시작…트럼프 2기 비상 대응 체제 가동”촉구

"제때 대응하지 못하면 세계경제지도에서 대한민국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지금은 여·야·정이 기 싸움할 때가 아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세 전쟁은 예고된 발등의 불로 수출기업에 비상이 걸렸다며 트럼프 2기 비상 대응체제를 즉시 가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지사는 "미국이 중국, 캐나다, 멕시코에 추가 관세를 부과했고, 상대국은 보복관세로 맞서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출방파제 구축, 경제전권대사 여·야·정 합의로 조속한 임명 ,추경 편성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나아가 "최상목 권한대행은 부랴부랴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 점검 지시를 내렸다"며 "예견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지 않은 정부의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라도 비상한 각오로 대응해야 한다"며 "제때 대응하지 못하면 세계경제지도에서 대한민국이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한편 김지사는 "지금은 여·야·정이 기 싸움할 때가 아니다"며 "한마음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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