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월 22일 오후 2시, 명성황후 생가 문예관에서 ‘2025년 문화예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창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주요 정보 제공과 예술인 궁금증 해소, 기획서 작성 교육 등을 중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년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예술인지원, 문화예술교육, 시민문화예술 등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총 다섯 개의 사업으로 운영된다. 주요 사업은 ▲전문예술창작,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 ▲청년문화예술 활성화, ▲문화예술교육, ▲시민문화예술 동아리 등이 있다.
전문예술창작 지원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복합장르 등 다양한 기초예술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업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또한,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은 공동체와 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고유 문화가치 발굴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 내 거주하는 전문예술인 및 단체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청년 예술가 지원,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 등 다양한 지원 계획이 마련됐으며, 여주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문화예술 동아리 지원대상도 확대됐다.
2025 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 접수는 1월 23일부터 2월 20일까지 29일간 진행되며, 관련 정보와 신청 서식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열 이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재능 있는 예술인들이 보다 많은 창작 기회를 얻고, 여주의 문화예술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역 주민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