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도봉구는 지난 1월 14일 중랑천, 도봉천 등 지역 내 하천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겨울철 하천 시설물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주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직원들이 동행했다.
오 구청장은 이날 지난 13일 내린 눈으로 인해 하천 진출입로, 제방, 토구 등 하천 구조물에 대한 피해가 없는지 중점 점검했다.
이어 하천 주변 산책길, 자전거길이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는지 살핀 오 구청장은 “겨울철 하천 시설물 유지보수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을 직원에게 당부했다.
구는 기습적인 강설에 따른 구민 불편이 없도록 제설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눈이 내릴 시 공무원, 기동반, 제설 민간용역 등의 인력과 소형 굴착기, 소형 제설기, 송풍기 등의 장비를 즉각 투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