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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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위기탈출 넘버원 '지니벨'

-SOS핀 당기면 7초후 자동으로 긴급구조요청 문자 전달
-영화테크 신제품 출시... 112상황실로 긴급 문자-위치정보 전송 및 스마트폰 저장 5명 지인에 긴급구조 문자메시지 자동 전송
-지인들에게 위치정보와 주소정보까지 자동전송... 학폭신고용 및 안부콜기능, 스마트폰분실방지 기능까지 일석 5조효과 눈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학교폭력으로부터 당신의 자녀는 안전한가요?"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학폭'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처벌이 강화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학생들이 학폭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학폭을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테크는 8일 학폭 예방과 피해 방지를 위한 신제품 '지니벨'을 출시했다. 지니벨은 학생들이 가방에 키링 액세서리처럼 부착하거나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도록 작고 휴대하기 편리한 크기로 만들어졌다.

 

학폭 위기 상황 발생시 지니벨의 SOS 버튼을 한 번만 클릭하면 제트기 이착륙 소음보다 큰 130데시벨의 경고음을 발생시켜 반경 50m까지 위기 상황을 알려준다. 또 지니벨은 전용 앱과 블루투스로 연결돼 자신과 가까운 최대 5명의 긴급 연락처와 112 상황실로 자동 신고가 가능하다.

 

이때 긴급 구조 요청 메시지, 현장 소리 녹음 파일, 위치 및 주소 정보까지 전송돼 학폭 발생 현장에서 손쉽게 신고를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교사와 경찰의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니벨의 획기적인 기능은 학생들이 학폭 발생 현장에서 간편하게 신고하고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응 수단을 제공하며, 학폭 가해자들의 가해 심리를 크게 위축시키고 학폭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기대할 수 있다.

 

영화테크 관계자는 “지니벨은 학폭 예방을 위한 목적 외에도 도움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위기 탈출 및 신속한 구조 요청이 가능한 호신용 장치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지니벨은 독거노인이나 혼자 사는 사람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안전콜 기능과 휴대폰 분실 방지 기능을 갖고 있다. 지니벨을 보급함으로써 학교 내 학폭 발생이 크게 줄고 대한민국이 강력 범죄로부터 더욱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지니벨은 '안전(안부)콜기능'이 있다. 스마트폰을 12시간 미사용 상태인 경우에 등록된 지인들에게 자동으로 안부확인 요청 문자 메시지가 뜬다. 주로 혼자사는 학생들이나 독거성인들에게 안부상황을 자동적으로 유도하는 유용한 기능이다.

 

또 '스마트폰분실방지' 기능이 있다. 지니벨은 스마트폰이 실내에서 10m 거리 이상, 실외에서는 30m 이상 이탈시 최대 130데시벨의 강력한 경보음이 출력돼 어느 곳에 있는지 알려준다. 시끄러운 장소에서도 강력한 경보음을 울려 가방이나 핸드백 등에서 핸드폰 분실을 방지하고 쉽게 찾을 수 있다.

 

더불어 지니벨은 고성능 리튬폴리머 충전기가 내장돼 스마트폰 C타입충전기 공용이 가능해 충전하기가 쉽다. 100% 충전 후에는 전원 오프상태에서 최대 6개월동안 사용할 수 있다. 재충전이 필요할 때에는 LED램프와 비프음으로 재충전 요청을 알려준다.

 

이번에 출시한 지니벨은 숨가쁘게 발전하는 현대생활에서 갈수록 늘어나는 돌발상황이나 학교폭력 및 묻지마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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