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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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에너지가 머무는 도시, 미래가 머무는 영암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영암군의 비전이 본격 궤도에 오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정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고, RE100과 분산에너지 확산을 중심으로 국가 에너지 구조의 전면 개편은 물론, 지역산업의 재배치까지 도모하고 있다. 에너지 주권을 둘러싼 지자체 간 경쟁도 치열해지며, 대한민국은 ‘에너지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영암군은 이러한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에 앞서, 지역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 선제적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올해 1월, 지역순환경제과 내에 ‘에너지정책팀’을 신설하고, 7월 정부의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 발표 직후 ‘RE100TF팀’을 발족하여 전략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영암군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에너지의 생산과 소비가 지역 내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순환형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RE100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도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대응이라는 두 가지 정책 목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한다.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의 구조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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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학원연합회, 15년 협력 ‘수원시’와 결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학원연합회(회장 고진석, 이하 연합회)가 11일 15년 간 협력한 ‘수원특례시’와 결별한다고 밝혔다. 15년간 이어져 온 수원시와 연합회의 협력 관계가 ‘재능기부 사업 특혜 논란’을 계기로 재능기부 노력이 물거품이 되었다. 고진석 학원연합회장은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의 무책임한 정쟁으로 15년 선행이 오염됐다"며 "향후 모든 활동을 수원시와 연계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결별을 공식 선언했다. 고진석 회장은 "교육자로서 재능기부 사업 자체를 멈출 수는 없다"고 전제하며 “수원시와의 협력 관계는 완전히 정리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전했다. 이어 "지난 15년간 매년 수억 원에 달하는 재능기부를 우리 경비로 진행했지만, 모든 공(功)은 수원시가 차지했고 언론 보도 한번 제대로 나간 적이 없었다"며 "오히려 시의원들의 정쟁에 휘말려 '내 돈 내고 욕먹는' 바보 같은 상황에 처했다"고 울분을 토했다. 또한 고 회장은 "학원연합회는 수원시로부터 단 1원의 보조금도 받은 적이 없음에도, 국민의힘 의원들은 시 부서의 일회성 행사 비용을 빌미로 마치 불법 예산을 지원받은 것처럼 허위사실을 퍼뜨렸다"며 "더 이상 수원시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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