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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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돋소나타92> – 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바닷길을 나서다

바닷길을 나서다 시인/영화감독 우호태 호새: 드뎌 관심 갖던 해양문화재를 살필 장소네요. 돈키: 근해 바다는 고대 유산의 수장고니, 이를테면 타임캡슐이지. 알 수 없었던 일들이나 당시의 생활양식, 나라 간 해상교류를 살필 자료실이야. 호새: 고대 해양문화를 살피려면 우리말 변천과 한자 어원, 일본말도 알아야겠어요. 돈키: 고고학자·역사학자·국문학자들이 연구하는 분야지. 그냥 그렇구나 이해하고, 물길에 관한 거니 물 ‘수(水)’자 정도는 공부해야지. 호새: 샘이 냇물이 되고, 내가 강이 되어, 바다로 가는 거네요. 돈키:『설문해자로 어원을 살피면 샘 ‘천(泉)’, 내 ‘천(川)’, 강 ‘강(江)’, 바다 ‘해(海)’, 대양 ‘양(洋)’의 의미가 분명해지지. 마시는 물인지, 건너는 물인지, 낚시 할 물인지, 아니면 수평선을 바라보며 배를 타고 나가는 바다인지를말이지. 해양문화재는 바람을 이용해 목적지에 오가다 풍랑을 만나 침몰한 배에서 나온 유물들을 정리한 것들이 많아. 호새: 어느 시기에 어디서, 누가, 왜, 무엇을 싣고 가다 침몰했는지 살필 수 있겠네요. 대하드라마 소재도 되겠어요. 돈키: 연구를 많이 해야지. 당시 시류, 풍습, 언어, 생활양식… 기본지식이

한국언론미디어그룹 9주년 기념식 및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 성대히 개최

14일 오후 2시 JS컨벤션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한국언론미디어그룹과 대한민국의정대상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월 14일 오후 2시 광주 JS컨벤션 2층 컨벤션홀에서 ‘한국언론미디어그룹 창립 9주년 기념식 및 2025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을 성대히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언론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재확인하고 지방자치와 의정 활동의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창립 9주년을 맞은 한국언론미디어그룹은 그동안 지역 언론의 발전과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기념식은 그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앞서 JS웨딩컨벤션 정충영 회장을 한국언론미디어그룹 자문협의회 위원장으로 위촉식을 거행했다. 행사에서는 한국언론미디어그룹 한성영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언론은 사회의 거울이며 공동체의 나침반이다. 앞으로도 공익 중심의 저널리즘을 실현하며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국인터넷뉴스협회 최태문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언론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일 때 더 큰 진실을 말할 수 있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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