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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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띄우는 편지 434

창의적 사고

창의적 사고 시인.영화배우 우호태 이틀 연이어 드나들기 어려운 산자락 밭에 감자를 심었다. 씨감자 값에 기름값, 식대와 자재비, 세탁비까지 더하면 차라리 사 먹는 편이 경제적일 터이다. 그럼에도 손수 흙을 일구는 이유는 따로 있다. 푸릇한 새싹이 올라오는 순간, 그 생명의 기쁨이 비용을 넘어서는 까닭이다. 아마도 많은 이들이 농사를 놓지 못하는 이유도 그 때문일 것이다. 어둑한 산길을 돌아 나오며 한 발명가를 떠올린다. 한평생 발명에 몰두해 온 그의 사유는 이미 익히 알려진 물리학의 경계에 닿아 있다. 그가 고안한 홀릭큐브. 이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공간의 언어’라 할 만하다. 지식을 쌓는 결과보다, 과정 속에서 차오르는 깨달음을 경험하게 하는 장치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사고를 일깨우는 교육 도구로서 의미가 크다. “새처럼 날 수는 없을까?” “저 행성으로 갈 수는 없을까?” 이러한 질문이 비행기를 만들고, 우주선을 띄웠다. 결국 창의성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그동안 글을 쓰며 생명과학과 에너지, 그리고 우주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났다. 서로 다른 영역이지만 공통점은 하나였다. 기존 질서를 넘어서는 호기심과, 그것을 끝까지 밀고

동대문구, 봄 숲길 연다…도심에서 쉬고 배우는 산림복지 본격 가동

배봉산 치유의 숲길부터 유아숲체험원·천장산 나무공방까지…생활권 산림복지 5개 축 운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봄을 맞아 도심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치유의 숲길 ▲유아숲 체험 ▲숲해설 ▲천장산 나무공방 ▲생태교육 등 5개 분야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4월부터 운영되는 ‘치유의 숲길’은 배봉산 치유의 숲(휘경동 6-91번지 일대)에서 진행된다.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의 향기와 피톤치드 등 자연 요소를 활용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시작된 ‘유아숲 체험’은 배봉산, 답십리, 홍릉 유아숲체험원에서 운영된다. 아이들은 숲속 놀이와 생태 관찰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고,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4월부터 진행되는 ‘숲해설 프로그램’은 배봉산, 홍릉숲, 답십리공원, 중랑천 일대를 탐방하며 전문 해설사와 함께 자연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우리 지역의 동식물 이야기를 듣고 자연물을 직접 체험하면서 오감을 활용한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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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도예명장 단아 박광천, “50년 흙과의 싸움…도자는 제 인생이고 운명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대한민국 도예명장 단아 박광천 명장이 여주 아트뮤지엄 려에서 열린 ‘조선백자와 한국화의 만남展’을 통해 50여 년 도자 인생과 작품 철학을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후원으로 3월 1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다. 박 명장을 만나 전시 의미와 작품 세계를 들어봤다. ■ 이번 전시를 열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50여 년을 흙과 싸우며 살아왔습니다. 긴 세월 끝에 대한민국 명장이라는 이름을 얻었고, 이제야 고향의 품으로 돌아온 느낌입니다. 이번 전시는 작품을 자랑하는 자리가 아니라 저를 있게 해 준 사람들과 지역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웠던 시절부터 묵묵히 지켜봐 준 분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명장이라는 칭호보다 더 귀한 것은 그분들의 믿음입니다. ■ 전시 성과는 어떻습니까. 대성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의미 있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작품을 아는 분들과 인연으로 약 13점 정도 판매가 됐습니다. 고가 작품도 있고 소품도 판매됐습니다. 여기서는 아주 고가 작품이 쉽게 나가지는 않지만, 작품을 알아봐 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보람입니다. ■ 이번 전시에서 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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