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올해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2개월 미만 영아가 숨지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화순군은 14일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백일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강한 급성 호흡기질환이다. 콧물·눈물·기침 등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7~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영유아는 기초 3회(2·4·6개월), 추가 3회(15~18개월, 4~6세, 11~12세) 총 6회 적기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임신부의 경우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력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27~36주)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군은 특히, 백일해가 소아․청소년 연령대를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고 있으므로 적기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11~12세의 6차 접종을 적극 당부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격려했다. 구 군수는 수능을 하루 앞둔 지난 13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수험생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더 멋진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고 적었다. 또한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한 조영래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지락 도의원, 류기준 도의원,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원, 화순군 학부모 연합회원 등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화순군 수능 시험장 화순고를 방문하여 수험생을 응원했다. 구복규 군수는 ‘걱정마! 다 잘 될거야’라는 문구가 적힌 손 푯말을 들고 응원 물품을 나눠 주며 시험장에 들어가는 수험생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했고, “학생 모두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는 희망 메시지를 남겼다. 화순군 2025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응시대상자는 483명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13일 2024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인 화순읍 농협창고를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구 군수는 수매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쌀값 하락 및 가을철 벼멸구, 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대량으로 발생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출하까지 애쓰신 농업인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위로하면서 “공공비축미곡 매입 마지막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은 총 6,892톤으로 40kg 기준 172,299포대이며, 지난 2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도곡농협 라이스센터, 금호미곡 RPC, 능주농협 DSC, 동복농협 DSC에서 산물벼 56,330포대를 매입 완료했다. 일반벼 94,909포대는 지난 8일 이서면 3,546포대 매입을 시작으로 친환경 벼 20,040포대와 일정별로 이달 말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품종은 새청무, 신동진 2개 품종이며,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하며, 중간 정산금 4만 원은 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일 7,156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화순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5년도 예산안은 올해 대비 증가했으나, 지방교부세 축소와 지방세 수입 감소 등으로 23년 예산 7,505억 원에서 350억 원이 줄어든 규모다. 화순군은 이러한 세입 여건 악화에 대응하여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고, 행정운영경비 등도 최소로 편성하는 등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인구감소 대응 및 농업 발전과 지역 성장 동력을 위한 필수적인 예산은 적극 편성했다. 일반회계 주요 분야별 예산 편성안을 보면 ▲사회복지분야가 26.9%인 1,696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농림해양수산분야 1,214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518억 원 ▲환경 분야 359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 334억 원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서 서태2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77억 원, 화순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26억 원, 검산소하천 정비사업 22억 원, 스마트 재난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군은 '화순군 만원임대주택 지원사업'이 2024년 우수행정·정책사례선발대회에서 ‘우수상·우수기관장상’을 수상함에 따라 주관단체인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의 요청으로 11월 12일 군수실에서 인터뷰를 가졌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7월 12일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주관 2024년 우수행정·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우수기관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만원임대주택 지원사업의 성공 요인, 기관장의 리더십 발휘 요소, 우수사례 추진 시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안, 새로운 우수사례 발굴 등 다양한 질문을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사회초년생인 청년과 신혼부부가 가장 바라는 것이 무엇일까? 항상 고민해 오다가 만 원권 지폐 한 장을 주고 일주일을 버티는 오래전 TV예능 프로그램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주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신속하게 조례를 제정하는 등 모든 절차를 일사천리로 추진하게 됐고, 그 결과'화순군 청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화순 난 명품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 춘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난 산업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난보존협회와 화순난연합회 등 5개 단체가 공동 주관하여 치러졌다. 1,000여 분의 난들이 박람회를 아름답게 수놓은 가운데 허점길(한국난보존협회)의 아가씨(중투호)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많은 애란인의 축하를 받았다. ▲2등 상인 ‘특별 대상’은 배용일(복륜반), 예정원(중투호)이 ▲3등 상인 ‘최우수상’은 조동락(단엽복륜), 서홍열(단엽서반), 김호진(단엽중투)에게 돌아갔다. 행사에서는 전시회와 함께 난 판매전, 난 경매, 화순 농특산물 판매장 등이 운영됐으며 다양한 선물용 난 예시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매년 봄, 가을에 전국 난 행사를 개최하여 난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고, 난 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지역 일자리창출과 소득화의 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1월 16일 토요일 17시부터 화순군 도곡면 석천사에서 ‘2024 석천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관세음보살 점안식을 기념으로 처음 개최된 석천사 음악회는 매년 봄과 가을을 맞아 두 차례 진행되고 있으며, 올봄에는 4월 19일 제3회 석천사 힐링음악회를 성료했다. 화순군이 주최하고 석천사가 주관하는 이번 석천사 산사음악회는 석천사 주지 혜문스님 등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민해경, 조장혁, 김범룡 등 다양한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많은 분이 이번 석천사 산사음악회를 통해 지친 일상에 활력을 얻고 힐링의 시간을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내평리 길쌈노래 민속공연이 11월 16일 토요일 11시부터 15시까지 내평리길쌈놀이 보존회원과 지역 주민·관광객 그리고 관련 학회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내평리 길쌈마루 전수관과 마을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평리 길쌈노래는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64호로 지정되어 화순을 대표하는 무형유산이다. 특히 내평리 길쌈노래는 2015년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화순군 대표로 참가해 대상을 받았고,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한 2016년 전국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무형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주민들이 직접 모종을 심고 키운 무명밭에서 시연될 예정으로 무형유산을 보존·전승하려는 지역민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문화예술과(061-379-3177)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12일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동복정수장 정수시설 등 관내 수도시설 정·배수지 19개소의 청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배수지 청소는 수도법 시행규칙에 따라 매년 반기별로 1회 실시하여, 이를 통해 수도시설을 항상 청결히 유지함으로써, 공급되는 수돗물의 오염을 예방하고 있다. 이번 청소는 배수지 바닥, 벽체 등 내부 물때와 이물질을 제거하고, 사전점검을 통해 수리가 필요한 부분의 보수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단수로 인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또한 수도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시설 개량 및 정기 점검을 통한 안전관리로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종옥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철저한 수질관리, 상수도시설 개선, 환경정비 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8일 도암면 출신 백형록씨가 관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백미(10kg) 20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백형록씨는 1968년 서울로 무일푼 상경해 온갖 고난을 겪은 후 건설업으로 성공했고, 은퇴 이후에는 고향 화순을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 백씨는 “타지 생활을 하면서도 오직 내 고향 화순 생각뿐이었다. 내가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나눔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나의 나눔이 내 고향 어려운 이웃의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군수는 “고된 타지 생활에서도 우리의 소중한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여 주신 백형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백형록님의 소중한 나눔은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