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8일 에코센터에서 위기 가구의 맞춤형 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담양군 주민복지과, 혜림종합복지관,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해 사례관리 담당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은 대구사이버대학교 김광석 교수의 ‘사회 환경에 민감한 복지 현장에서의 ESG 적용 사례’ 강의와 광주 은둔형 외톨이 센터 백희정 사무국장의 ‘사회구조변화로 나타난 은둔형 외톨이 대상자들의 사례관리 개입 방안 및 접근 기술’ 강의, 복지 담당 공무원의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채워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발판 삼아 촘촘하고 질 높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가 직면한 위기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관내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중국 쓰촨성 의빈시에서 제조된 대나무 펄프 종이컵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본 사업은 담양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의빈시와의 교류 협력 사업의 하나로, 양 도시 간 우호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현재 종이컵 및 뚜껑 25만 개를 제작해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식 수입 통관 절차를 거쳐 수입 완료했다. 종이컵과 뚜껑은 관내 음식점과 카페 같은 식품접객업소 및 종이컵을 사용하는 소매점 등에 지원될 예정으로, 현재 담양군 관광과에서 사용 희망업소 신청을 받고 있다. 의빈시에서 제작한 종이컵과 뚜껑은 대나무 펄프를 원료로 제작됐으며, 종이컵의 디자인 또한 담양을 상징하는 대나무를 담았다. 대나무는 다른 펄프용 목재에 비해 높은 광합성 효율을 가져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흡수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고, 이를 활용한 용기는 매립이나 소각 시에도 유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탄소 저감에도 탁월하다. 이병노 군수는 “관내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카페에 대나무 종이컵을 지원해 탄소중립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가 담양군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담양군은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 건의에서 이병노 군수는 국가예산 심의 단계의 핵심 창구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박정 위원장 및 소속 위원을 비롯한 지역구 이개호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을 잇달아 방문해 내년도 담양군 현안에 대한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이 군수는 ▲달빛철도길 근대 선교 복합공간 조성 ▲담양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전남・북 광역 상생을 위한 구(례)・곡(성)・순(창)・담(양) 스마트 건강버스 운영 ▲정원관광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사업 ▲대전면 대치지구 뉴빌리지 사업 등의 예산 반영을 건의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의 관심과 협력을 호소했다. 이병노 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다 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예산안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내륙관광 일번지로 주목받고 있는 담양군의 생활인구가 등록인구보다 8.1배 더 많아 전남도내 인구소멸지역 지역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와 통계청의 2분기 생활인구 공표 자료에 따르면 담양군의 생활인구가 41만 9,946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남도 내 16개 인구소멸지역 중 압도적 1위이다. 주민등록인구는 4만 5,031명과 외국인등록인구 1,062명으로, 등록인구보다 8.1배 더 많은 수치다. 이 같은 결과는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인 담양을 찾는 체류인구의 비중이 등록인구 대비 매우 높아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와 외국인 등록인구 외에도 해당 지역에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날이 월 1일 이상인 체류인구 모두를 포함한다.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일정 시간·일정 빈도로 특정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까지 모두 해당 지역의 인구로 보는 개념으로, 인구감소지역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는 2025년도부터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배분하는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에 ‘생활인구’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담주 다미담 예술구 일원(담양읍 담주4길 24-46)에서 지역 상인과 주민 화합의 장인 ‘다미담 놀장(場)’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담주 예술구를 중심으로 입주작가, 지역상인과 군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장(場)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담주예술구협의체가 기획해 진행한다. 행사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50여 명의 상인이 벼룩시장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복고(레트로)’를 주제로 지역 작가가 참여한 체험, 전시, 공연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줄다리기, 딱지치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우승자에게 지역 특산품과 더불어 행사 기간 중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행사가 고물가로 어려운 상황 속 원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 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농작물 화분을 제작, 농가에 배부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에 따르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미싱동아리 ‘쏘잉스쿨’과 함께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농작물 화분’ 700개를 지난달 원예 농가에 배부해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부직포 화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된 ‘폐현수막 농작물 화분’은 올해 초 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에서 9,320개를 희망하는 것으로 집계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700개만 우선 제작해 희망 농가 75곳에 배부했으며, 군은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만족도와 개선할 사항을 조사해 동아리 회원들과 개선된 폐현수막 농작물 화분을 제작할 예정이다. ‘폐현수막 농작물 화분’은 매년 발생하는 폐현수막 처리비용과 환경오염을 줄이고 블루베리 등 원예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병노 군수는 “주민의 손을 거쳐 쓰임을 다했던 폐현수막이 농업인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농자재로 다시 태어나 탄소중립 실천에 한 발짝 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0월 30일 개최된 담양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곡성군·진도군 의용소방대가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상생 발전에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서 곡성군, 진도군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각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담양군에 기탁했으며, 담양군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도 곡성군과 진도군 소방기술 경연대회 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담양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담양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병노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운동에 참여해 주신 곡성군, 진도군 의용소방대연합회와 담양군 의용소방대연합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안전한 담양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의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2024년도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11월에 열릴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예산안 심사 등에 관한 실무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함양하고자 예산실무(한태식 국회의정연수원 강사), 행정사무감사(강상원 한양대 겸임교수), 4대폭력 예방교육(정진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 등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30일에는 유달산 케이블카와 근대역사관을 방문하여 서남권 해양관광거점을 표방하고 있는 목포시의 관광정책을 살펴봤다. 정철원 의장은 “이번 국내 연수는 의회의 자체역량을 기르고자 의정분야 전문강사분들을 초빙했으며 동료 의원분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열성적으로 참여해주셨다”며 “곧 열릴 제2차 정례회에는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사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달 31일 담양군청 송강정실과 담빛농업관에서 관내 관계기관과 함께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에 의한 다중이용시설 전기차 화재 발생’이라는 가상 상황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의 2024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점 사항을 적극 반영해 진행했다. 특히,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훈련 방식으로, 지진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한 상황판단회의 및 담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대한 토론훈련과 담양소방서와 경찰서 등 8개 관내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한 현장훈련이 동시에 이뤄졌다. 또한 올해 훈련에서는 기존 화재 진압, 인명구조 등 소방 활동 중심에서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상황 발생에 따른 기초자치단체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한 훈련을 시행했다. 아울러 의용소방대와 국민체험단 등 120여 명의 담양군민이 훈련에 함께 참여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군민의 역량을 높였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재난대응체계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달 31일 민선 8기 공약사항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담양군 농업사관학교의 제1기 수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추진해 온 농업사관학교의 첫 결실을 보는 자리로, 오늘 수료한 27명의 학생은 미래 담양 농업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담양군 농업사관학교는 청년농업인들이 담양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실질적인 경영 노하우를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특히 벼농사, 밭농사 전반, 작물과 생리 등을 포함한 이론과 선진지 견학, 딸기와 토마토 선도농업인의 현장실습 교육과 농업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영농생활 기초법률, 전기 관리, 농산물 촬영기법 등 다양한 기술들을 배웠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병노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선배 농업인 등이 참석해 청년 농업인들의 성장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농업사관학교 수료생들이 담양군의 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