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와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16일과 23일 포천비즈니스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식품 기업을 위한 K-Food 수출 길라잡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김정한 강사를 초빙해 관내 식품 제조업체 중 수출에 관심 있는 대표자와 관리자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식품 무역의 이해 △식품 해외 시장조사 및 구매자(바이어) 발굴 △인증 및 통관 제도 △식품 세계적 흐름(글로벌 트렌드) 파악 및 수출 확대 전략 △식품 무역 서식 작성 과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포천시에서 처음으로 개설한 수출 관련 무역실무 교육을 통해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했던 수출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외에도 다양한 직무교육과 지원을 통해 관내 식품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 인증 수수료 지원, 명절 선물 세트 특별 판매전, 제품 안내서 제작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관내 26만 7,239개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4월 30일 자로 결정 및 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지와 개별 토지의 특성을 비교해 가격을 산정한 뒤, 감정평가사의 검증,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 제출, 포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2025년 포천시 지가변동률은 전년 대비 1.91%로 소폭 상향 조정됐다. 결정된 공시지가는 포천시청 토지정보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와 포천시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5월 29일까지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 건에 대해 감정평가사가 직접 상담하는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도 운영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와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2025년 양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핵심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양성평등기금 사업 성과보고서 확정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 계획(안) 심의 △2025년 양성평등기금 사업자 선정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선정 등 총 4건의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사업 확대, 홍보 및 안전에 대한 양성평등 인지적 점검(모니터링) 강화,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한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의결했다. 또한, 올해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가온평생교육원을 선정했다.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22건을 선정했다. 시는 해당 사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지적 관점에서의 분석과 자문에 나서 정책의 실효성과 형평성을 높일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양 위원회의 연계 운영을 통해 양성평등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 평등한 환경을 조성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행사 ‘지오키즈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 체험, 가족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대 공연으로는 △웰빙국악밴드 공연(12:00~13:00), △매직 마술쇼(14:20~14:50, 16:20~16:50)를, 체험활동으로는 △지질쿠키 만들기(13:00~14:00, 15:00~16:00, 유료), △하고로모 분필을 활용한 바닥 그림 그리기(11:00~17:00)를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가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상영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한탄강을 배경으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국내 유일의 지질 공원 전문 박물관으로, 지질공원해설사 프로그램(매일 11시, 13시 30분, 15시)과 라이딩영상관, 디지털체험관, 지질생태체험관 등 상설 전시 및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3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2025년 포천 인문 아카데미’ 첫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 유형과 예방’을 주제로, 대한민국 1호 범죄 분석가(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를 초청해 진행했다. 권 교수는 다수의 강력 범죄 분석과 수사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범죄의 유형과 예방법을 쉽게 풀어내어 큰 호응을 얻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범죄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아닌, 실질적인 이해를 돕고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인문적 시선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인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25년 포천 인문 아카데미를 통해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강연을 개최해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고 지식 함양을 돕고자 한다. 강연은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다음 강연은 6월 9일 배우 신애라가 진행한다. 이후에는 이호선 심리상담가(8월 28일), 한문철 교통사고 손해배상 전문 변호사(9월 16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2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시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로 보수원, 환경미화원, 시설 관리원 등 다양한 분야 현업업무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산업 안전 및 사고 예방 △직업성 질병과 산업 보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업무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수칙 준수를 통한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포천시 관계자는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근로자 개인이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관리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현업업무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상, 하반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낸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1명을 선발했다. 시는 시민과 전 부서를 대상으로 총 19건의 적극행정 우수 사례를 신청받았으며, 1차 사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 특별 3건 등 총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에는 이수림 주무관과 진시영 주무관의 ‘포천시청 유튜브! 담당자의 출연 후 젊고 트렌디해지다!’ 사례가, 우수에는 천정관 팀장과 이효민 주무관의 ‘마을의 골칫거리 폐건물, 이제는 마을의 행복거리 주차장으로!’ 사례가, 장려에는 신승미 팀장과 문하나 주무관의 ‘자연재난 비상근무 시간외근무 상한기간 예외 적용’ 사례가 선정됐다. 특별 사례로는 △지방세 체납 카카오톡 전자 안내서비스 시행(김유영 팀장, 박예빈 주무관), △읍면동 민원 1순위 마을안길, 불가능을 가능으로(박대훈 주무관), △전국 최초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일반재산 위탁관리 실시(이미선 팀장, 조성원 주무관)가 선정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인사 가점, 성과상여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가 오는 5월 1일부터 21번 버스 노선의 운행 차량을 기존 2대에서 3대로 증차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21번 버스 노선은 이곡리, 직동리, 무림리 등 포천시 교통 소외지역을 통과하는 주요 노선이다. 2023년부터 감차 및 감회 운행되며,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끼쳐왔다. 이에 시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운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예산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번 증차 운행을 확정했다. 운행 대수가 기존 2대에서 3대로 늘어났고, 이 덕분에 출퇴근 및 통학 시간대 배차 간격이 단축돼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교통은 시민의 기본권이다. 21번 노선 증차는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향후에도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며 교통 약자 지원과 지역 균형 발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가 22일 자치행정국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2025년 시정 운영 전반에 걸친 주요 사업과 정책 방향을 알렸다. 브리핑에서는 행정 신뢰 제고를 위한 인사 운영계획을 비롯해 구내식당 직영 운영, 지능형 도시(스마트 도시) 기반 조성, 체납액 징수 특수 시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9개 주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우선, 시는 공정하고 책임 있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인사 운영계획을 새롭게 정비했다. 저성과자와 조직 분위기 저해자에 근무성적평정 ‘가’ 등급을 부여하고, 2회 이상 가 등급을 부여받을 때 직위해제 또는 직권면직을 검토한다. 시보공무원은 임용 기간 내 2회의 평가를 거쳐 엄정하게 임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특히, 6급 팀장급 공직자가 갑질, 음주 운전, 성 비위 등 중대한 비위행위로 불문 경고 이상의 처분을 받을 경우, 보직을 해임하는 등 고위직에 대한 책임을 강하게 묻는다. 반면, 자녀 출산 및 양육 공무원에 대해서는 근무성적평정 가산점 부여, 우선 승진 검토, 희망 보직 우선 배정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구내식당 직영 운영을 통해 직원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가 학생들의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시립박물관 건립을 기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구석구석! 포천 보물찾기 탐험대'의 운영을 시작했다. 구석구석! 포천 보물찾기 탐험대 프로그램은 보드게임 형식의 게임화(게이미피케이션) 프로그램으로, 포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6~7세 유아부터 초등 전 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는 교실로 직접 찾아가는 ‘박물관’ 방식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포천역사문화관에서의 체험 수업으로 진행한다. 시는 지난 21일 포천초등학교 5학년 3반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사전 접수한 포천 지역 초등학교 7개교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 6개 기관 등 총 650명의 어린이(초등학생 625명, 유아 125명)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화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배경과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체험을 통해 포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