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여성농어업인의 복지서비스 제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에 군비를 10만 원 확대하고 지원 나이도 상향한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어업인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각종 문화, 스포츠, 여행,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행복바우처는 전라남도 지원사업으로, 사업대상자들의 카드 이용 편리성 제고는 물론 카드발급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행복바우처 카드 지급 방식을 기존 선불식 충전카드 방식에서 대상자 소유의 신용·체크카드에 포인트 지급 방식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특히 담양군은 군비를 추가해 지원금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추가 지급하고 나이도 현재 75세에서 80세까지 확대해 여성농업인의 실질적인 복지 혜택 수혜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확대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올해 5월경 무기명 선불카드로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더 많은 여성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촌 고령화 현실에 맞춰 지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통정원․인문학교육 특구이자 평생학습도시 담양군이 평생교육을 이끌어갈 평생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 담양군 평생학습동아리는 자발적인 학습공동체를 조직해 정기적으로 만나 공동의 관심사를 함께 배우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활동의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9일까지이며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학습공간을 확보 후 8명 이상의 성인으로 구성된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대 140만 원의 활동비를 계획에 따라 6개의 동아리에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물순환사업소와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7일 담양군 물순환사업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기부의 자리를 가졌다. 김용희 담양군 물순환사업소장과 강무성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양 기관의 직원 50명이 기부를 실천하기로 했다. 김용희 물순환사업소장은 “담양군과 영광군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이라는 당면 과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라며 “이번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군민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경로당 방문형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예방 관리자가 경로당을 방문해 조기 검진의 중요성 교육은 물론 교재와 교구를 활용한 미술, 음악, 체조, 보드게임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담양군은 2019년부터 치매예방관리자를 양성해 경로당 중심의 치매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87개 경로당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또한 강사의 전문성 강화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3월 치매예방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동진 보건소장은 “조기 검진, 인지기능 프로그램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치매 어르신을 위한 각종 지원을 통해 치매 안심 담양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 관련 문의 사항은 담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오는 31일부터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종료되며 이후 접종 유지기관을 4개소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31일부터 종료되나 영유아·소아의 기초접종과 접종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접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접종 유지기관을 운영한다. 4월 1일부터 접종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3개소(현대의원, 나눔내과의원, 창평 성심의원)에서 사전 예약 또는 의료기관 잔여 백신 확인 후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백신접종, 감염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 신규 변이의 지속 출현 등으로 고위험군의 주기적 접종을 권고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27일 농업회사법인 가나종묘, 일본 의료법인 히마와리와 기능성 토마토 ‘루비벨’의 일본 시장 개척과 담양군의 토마토 명품 브랜드 ‘토담토담’의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서 담양군은 토마토의 명품화를 위해 지난해 브랜드 이름을 공모해 ‘토담토담’으로 선정했고, 지난 1월에는 지역 종묘업체 가나종묘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특히 가나종묘에서 개발한 신품종 토마토 중에서도 매우 유망한 품종인 ‘루비벨’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와 피부 미백 기능을 가진 기능성 물질 ‘파이토엔(phytoene)’과 ‘파이토플루엔(phytofluene)’ 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맛과 모양, 부드러운 식감에서도 경쟁력이 뛰어나다. ‘루비벨’의 안정적 재배를 위해 가나종묘와 담양군농업기술센터는 함께 시험 재배를 이어왔으며, 담양군 토마토 주요 재배 단지에서 2023년 하반기부터 재배해 올 1월부터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담양군은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공모사업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담양군과 가나종묘, 일본 히마와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7일 담양군 죽녹원 월파관에서 2024년 제1차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4년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례·곡성·순창·담양군 등 주요 장수지역이 함께하는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는 2003년 규약을 마련한 이래 돌아가며 회장군을 수행,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공동 과제로 선정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회장군을 맡은 담양군은 주요 행사인 구곡순담 100세 잔치를 특색있게 각색해 인생의 여정 중 ‘꿈’의 행적에 초점을 두고 삶에 대한 ‘열정’과 꿈에 대한 ‘도전’, 그리고 이를 실현하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책과 영상으로 담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친선을 도모하는 제1회 장수노인 파크골프 및 게이트볼 대회, 담양 고유의 문화예술 유산 현장을 찾는 ‘힐링 노하우 문화 체험행사’, 4개 군이 공동 기획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 등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2024년은 구례, 곡성, 순창, 담양 4개 군이 대숲과 같이 쭉쭉 뻗어나가는 성장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보건소와 화순군보건소는 지난 27일 화순군보건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담양군보건소(소장 김동진)와 화순군보건소 직원 30명의 참여로 이뤄졌으며,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고 상호교차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제도안착 및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동진 보건소장은 “이번 상호협약이 공직사회 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접한 양 지자체가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라 보건소장도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두 기관이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여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국민이 현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7일 봉산면 인원산업㈜에서 담양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02년 설립된 인원산업은 2016년부터 꾸준히 담양의 인재 양성에 관심을 이어와 올해까지 누적 5,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인원산업㈜은 건설 현장의 건설폐기물 처리, 토목·건축공사업, 비계구조물해체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자원재활용에 필요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힘쓴 공로로 담양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철원, 성효인 대표는 “장학금이 우리 지역 인재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커가는 과정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원예작물 수확량 감소 피해가 지자체 노력으로 농업재해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일조량 부족이 농업재해로 인정된 것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담양군이 전남도와 함께 정부에 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던 것이 받아들여진 결과다. 이에 따라 군은 다음 달 5일까지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 신고를 받는다. 앞서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난 5일 지역 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작물 피해 제도개선 등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는 다른 재해와 달리 육안으로 즉시 확인이 되지 않아 해당 지자체에서 기상과 농작물 피해와의 인과관계를 입증해야 재해로 인정된다. 이에 담양군은 전남도와 함께 지역의 일조량 감소자료, 품목별 피해자료 등을 통해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한편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재해로 인정하도록 정부에 건의하여 성과를 끌어냈다. 2월 일조량 자료 등을 분석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