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최근 민원과에서 공무원과 경찰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민원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타 지자체에서 악성 민원에 시달려 사망한 공무원이 발생한 사건이 있었고 담양군 공직자도 악성 민원 테러에 노출되는 등 갈수록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에 담양군은 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폭언과 폭행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위험에 노출된 공무원과 민원인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해 모의훈련을 추진했다. 이날 훈련은 특이민원 발생 대비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진정 유도 ▲상급자의 적극 개입 ▲사전고지 후 안전 장비 웨어러블 캠으로 현장 촬영 ▲비상벨 작동(112 경찰 연결)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보호 ▲가해 민원인 제재 ▲경찰 인계 등의 절차를 수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제성현 민원과장은 “매년 늘어나는 특이민원으로 인해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모의훈련을 통해서 특이민원을 슬기롭게 대처하는 법을 숙지해 민원 담당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환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기순도 농업회사법인 ㈜고려전통식품 대표가 임직원 등과 함께 담양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600만 원을 기부했다, 고려전통식품은 담양군 창평면에서 전통장 보존과 발전 및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업이다. 기순도 대표는 “담양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금액 전국 1위라는 성과와 더불어 지역 농축산물과 특산물 매출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을 보고 직원들과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라며, “이번 기부가 담양군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고려전통식품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기부금을 전달해 준 고려전통식품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전해준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모금된 기부금으로 진행하는 기금사업을 세심하게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한우 광역브랜드인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 담양군복지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담양군 관내 어르신 50명에게 무료로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이정옥)에 따르면,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24일 광주 용두동에 위치한 지리산순한한우 한우프라자 직영점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점심식사 및 가공품(곰탕, 도가니탕 등 200만 원 상당)을 나눠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조기태 대표이사는 “어르신들이 사골곰탕을 드시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리산순한한우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담양군복지재단 이정옥 이사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리산순한한우는 전남 9개시·군 8개축협(담양,고흥,곡성,구례,보성,순천·광양,여수,장흥)이 연합해 만든 국내 최초 한우 광역브랜드이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07년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이래 국제슬로시티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는 담양군이 슬로시티 활성화를 위한 서포터즈를 양성한다. 담양군 슬로시티 사무국은 지난 4월 17일부터 매주 문화관광해설사, 농어촌체험지도사, 체험마을 리더, 체험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주민주도형 지역관광 일꾼으로서 활동할 담양군 슬로시티 관광 서포터즈 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슬로시티 관광서포터즈 양성 교육은 슬로시티 공동체 교육, 체험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 관광 콘텐츠 기획과 운영, 자원 연계, 서포터즈 마케팅 실무, 여행업 창업과정, 세무회계, 선진지 견학 등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군은 침체한 마을공동체에 슬로 관광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인재를 양성, 상생하고 협업하는 농촌 발전과 지역관광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교육은 오는 6월 26일까지 진행하며, 군은 향후 양성된 담양군 슬로시티 관광 서포터즈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을 설립할 예정이다. 협동조합은 마을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상품을 개발, 운영할 뿐만 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의회 정철원 의원은 23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담양군 공공시설에 대한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관리 운영 방안"을 제언했다. 정철원 의원은 자치단체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실 있는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현재 담양군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사후 운영 및 유지 비용이 군 재정에 부담이 되기에 사업을 계획할 때부터 사후 비용 문제를 간과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기존의 공공시설물을 운영함에 있어, 기존의 틀을 벗어나 해당 시설물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관광상품을 고안하고 홍보하는 등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운영을 제안했다. 또한, 용도가 유사한 시설물 설치를 지양하고,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예산을 절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철원 의원은 "국도비 지원 공모사업 추진 시 많은 예산이 투입되어 신축된 시설물은 군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으므로, 집행부는 사후 운영과 유지비용까지 세심히 고려해달라."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필 팝스오케스트라 공연이 오는 25일 오후 5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전남 필 팝스오케스트라는 지난 2월 순천문화예술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전남 지역민들에게 음악의 힘으로 위안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전남권 순회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담양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테마로 다양한 곡들을 공연할 예정이다. 전남 필 팝스오케스트라는 오준혁 지휘자와 차일봉 단장을 중심으로 전남과학대학교 음악학과 출신 단원으로 구성된 50인조 오케스트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연주는 페르시안 시장, 나는 나만의 것(뮤지컬 엘리자베스), 아름다운 나라, 라라라(SG 워너비)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채워진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25번 1악장’, ‘아리랑’, ‘엄마가 딸에게’, ‘목포의 눈물’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13곡으로 채워진다. 차일봉 단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에게 잠시나마 음악의 힘으로 위안과 힐링이 시간이 되긴 바란다”며 “담양군민의 사랑과 성원을 행복하고 기쁨이 가득한 연주회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새롭게 재개관한 인문학가옥에서 송순문학상 수상작가들과 함께 3인 3색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2023년 제11회 대상 고재종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과 인생 읽기 '시와 예술과 인생의 발견' ▲2023년 제11회 새로운 시인상 오후랑 작가와 함께하는 시로 마음 치유 '생각놀이 시, 너머' ▲2019년 제 7회 대상 박현덕 작가와 함께하는 생활 속 시 놀이 '디카시-사진이 시가 되는'으로 구성되었다. 5월 28일 화요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송순문학상 수상 작가들과 함께 예술과 인생을 읽고, 생활 속에서 만난 인상 깊은 장면이 시 한 편으로 피어나는 감동과 일상에 지친 마음을 시로 위로하고 치유하는 인문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송순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들이 지역 주민과 함께 각자 다른 빛깔의 프로그램으로 시를 통해 내면의 힘을 기르고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인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네이버 폼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대표 윤영민)는 지난 21일 담양문화원 인문교육관에서 ‘담양5·18민중항쟁 4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이라는 주제로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된 민주 영령의 넋을 기리고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이병노 담양군수와 최용만 군의회 의장, 이경애 교육장, 행사위원회 소속 단체 대표,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올해 5회를 맞이한 청소년 5·18백일장의 시상과 담양행사위원회 7년의 기록영상 상영, 추모의 마음을 담은 문화 및 합창 공연과 유기농 주먹밥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추념사에서 “한마음으로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정의로운 영령들의 숨결이 여전히 5월 하늘 아래 생생하다”며 “담양군도 새롭게 조성되는 담양읍 반룡리 평화예술광장 기념 공간에 5·18의 역사를 기록해 오월 정신이 후대에 자랑스러운 역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청소년과 지도자 총 15명이 함께하는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다양한 경험을 통한 자기 계발과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수학여행에는 청소년과 지도자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방문해 4 · 3 평화기념관 방문, 섭지코지 등반, 넥슨 컴퓨터박물관 관람 등을 진행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환기하는 시간을 보냈다. 수학여행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학교가 아니면 갈 수 없는 수학여행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덕분에 갈 수 있어 좋았다”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줘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수학여행은 (재)담양군복지재단의 특수시책으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했다. 이정옥 이사장은 “수학여행에 다녀온 청소년들이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원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1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담양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담양군은 집배원 27명을 담양군 복지기동대원으로 위촉했으며,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단전, 단수, 공공요금 장기 체납 등의 대상자에 복지사업 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집배원이 직접 배달하고 주거환경과 생활실태 등을 파악해 담양군에 전달하면 군은 위기가구에 공적 급여와 통합사례관리사업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역 실정에 밝은 집배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더해진다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인적 안전망 구성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담양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