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4년 곡성군은 고향사랑기부금 1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초 목표액인 4억원 대비 260%를 초과 달성했고, 3억3천여 만원을 모금했던 2023년 대비 기부액은 315%, 기부건수(9,368건)는 503%가 증가했다. 군은 올 초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한 지정기부 사업을 통해 기부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기부효용감을 높인 것이 기부건수와 기부액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군 대표 지정기부 사업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시즌2'는 모금 목표액인 2억5천만원 보다 121% 초과 달성한 3억4백여 만원을 모금하는데 성공했다. 이 외에도 '어르신 돌봄을 위한 마을빨래방 프로젝트', '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지원 프로젝트' 모두 1억 원을 훌쩍 넘는 모금 성과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연말정산 시즌을 활용한 답례품 이벤트를 운영하고 민간플랫폼을 활용해 모금 창구를 다양화한 결과다. 실제로 군은 12월 한정으로 한돈, 한우, 쌀, 김치 등 주요 품목을 증량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2024년 한해 답례품 구매액의 55% 가량을 누적 판매했다. 또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음식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인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 전라남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 항목은 추진계획, 예산확보, 사업추진, 음식거리홍보, 사업추진의지 5개부문 13개 정량지표의 평가를 통해 15개 시·군 17개소 음식 거리를 대상으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은 지역 음식을 대표할 수 있는 식당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거나 음식거리 조성 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지역을 선정하여 음식거리를 조성한다. 곡성군의 남도음식거리는 2016년에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참게·은어요리 취급 음식점 17개소가 참여했다. 현재는 13개소가 영업 중이며, 공원 조성과 함께 참게·은어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고 포토존, 참게·은어 스토리보드를 통하여 관광객에게 잠시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주고 있다. 군은 작년에 압록 참게·은어거리를 글로벌 세계화를 위해 곡성만의 특색있는 “남도! 곡성자랑, 압록참게은어거리 홍보영상 콘텐츠 2점을 자체 제작하고, 음식점 13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이에 군은 장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로 교부세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체납·징수관리 목표 달성도, 세외수입 징수율, 징수 및 체납관리 노력도,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지방세외수입 체계의 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해 운영 실적 분석·진단을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곡성군은 세외수입 부과 담당 부서와 체납관리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체납관리를 통한 징수율 제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곡성군은 2022년도 우수단체, 2023년도 최우수단체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단체로 3년 연속 성과를 올렸다. 군 관계자는 “지방재정지원 감소 추세에도 불구 자주재원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운영으로 재정 건전성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희망과 기대 속에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곡성군 발전을 위해 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6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5년은 뱀띠 해입니다. 뱀은 종종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지혜와 통찰력, 그리고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적응하는 동물로 여겨집니다. 저 또한 올 한 해 군민 여러분께 더 큰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깊이 통찰하고 지혜롭게 판단하며 능동적인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변화와 혁신으로 곡성군의 밝은 미래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가능성과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1,192억 원의 공모사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전남도 투자유치 평가 최우수 선정 등 다양한 대내외 평가에서 곡성군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에 활력을 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추진방향과 실천계획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조상래 군수가 선거기간 제시한 43개 공약사항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총 3회 보고회 개최를 통해 5대 분야 40개 공약사업 목록을 확정하며 내실 있는 실천 계획 수립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수립한 계획은 지난 12월 23일 전문가 및 군민 공개모집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대상으로 보고회를 개최하여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한 심의·의결을 거쳐 실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실천 계획은 담당 부서별로 공약사업의 정책목표와 구체적인 사업추진 계획이 담겨 있으며, 민선 8기 임기 동안 효율적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지표로 활용된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 전 군민 버스 무료화 ▲ 군민 기본소득 지급 ▲ 교육, 문화 예술의 명품농촌 육성 ▲ 관내 생산 가축분 퇴비 무상지원 ▲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추진 ▲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일수 확대 지원 ▲ 곡성이 정원하다 정원 프로젝트 ▲ 파크골프장 36호 조성 ▲ 바로폰 제도 시행 ▲ 곡성형 24시간 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24년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저에게도, 우리 곡성군에도 매우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은 저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됐고, 그 덕분에 새로운 곡성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저에게 곡성군수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시고, 아낌없는 믿음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4년은 곡성군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가능성을 확인한 해였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낸 성과들은 곡성의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됐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이라는 군정 목표를 설정하며 더 큰 비전을 향해 나아갈 준비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올 한 해 곡성군은 군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며 획기적인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전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했고, 그 결과 각종 공모사업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지역 활력타운 조성 427억 원, 교육발전특구 시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인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이 오는 30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승격 지정 예고된다고 밝혔다. 1963년 보물로 지정된 이래 61년만이다. 곡성군의 최초 국보가 될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은 통일신라시대 구산선문 중 동리산문을 개산한 적인선사 혜철의 부도탑으로 신라 경문왕으로부터 시호는 적인, 탑호는 조륜청정을 받았다.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은 가구식 기단을 별도로 조성하고 건립한 전형적인 팔각원당형의 부도탑으로 하대석에는 각기 다른 형상의 사자상이 양각되어 있다. 탑신석 각 면 좌우에는 목조건축의 기둥과 인방 등 목부재를 모각했으며, 문비와 사천왕상 등을 평면적으로 섬세하게 조각하여 하나의 조형물에서 역동적인 조각기법과 절제된 조각기법을 동시에 표현했다. 또한 전체적인 비례감과 조형미가 뛰어나며, 옥개석은 전통한옥의 처마곡선과 목부재를 사실적으로 재현하여 당대 최고의 석공이 시공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어 예술적, 기술적 가치가 크다. 또한 '태안사 적인선사탑비' 비문에 적인선사와 탑의 건립(861년) 시기를 명확하게 기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6일 2024년 한 해 동안 군정을 빛낸 우수시책 13개 사업을 선정해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선정은 각 부서에서 추진한 39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내외부 심사와 2차 군민 및 직원 대상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곡성군은 올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시책을 중심으로 군민 삶의 질 증대, 군민 안전과 민생 안정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 시책으로는 ▲ 우리가족은 곡성어린이도서관에 놀러갑니다! 가 선정됐다. 지난 4월 12일 개관한 곡성어린이도서관은 음악, 휴식, 만남이 있는 지역 대표 복합 문화 공유공간으로 ICT 실감형 동화체험 구축,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2만 5천 여명이 방문하며 지역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 선정된 우수시책은 ▲ 일회용품 zero! 곡성세계장미축제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추진 ▲ 전국최초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장학, 격려금 지원제도 완성 ▲ 건강과 힐링이 함께하는 걷기 명소 ‘뚝방생태공원 황토길’▲ 전남 최초 초등학생 전 학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를 주제로 고향사랑 지정 기부 사업을 추진해왔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곡성 사연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기부하고 갑니다’ - 대전광역시 유성구 위*현- 아이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하고, 아이들이 다치고 아플 때 언제든지 가까운 곳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곡성군 지정 기부 사업에 많은 분들이 공감을 보내주고 있다. 전년대비 기부자 수가 300%를 넘어선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또한 이 사업에 공감하는 고액기부자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22건의 고액기부가 줄 잇고 있다. 그리고 기부 후 주어지는 포인트로 곡성에 재기부를 할 수 있는 ‘곡성사랑 플렉스권’을 선택해주신 분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곡성군은 천 원부터 백오십만 원까지 재기부권 구매를 통해 현재 천여만 원을 모금했고, 이 금액은 2025년 고향사랑기금으로 편성하여 지역주민들 복리 사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곡성군에 2년 연속 기부를 해주시는 분들도 꾸준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동막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6일 곡성군 저소득층 및 아동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천만 원과 유기농 백미 1,000kg(3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유장수 대표는 여러 해에 걸쳐 곡성군 저소득계층을 위해 기부해 왔으며, 자세한 내용으로는 ▲2020년 백미 1,000kg ▲2021년 현금 5백만 원과 백미 1,000kg ▲2022년 현금 5백만 원과 백미 1,000kg ▲2023년 현금 7백5십만 원과 백미 1,000kg을 지원해 왔다. 올해 기부한 성금 1천만 원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백미는 지역아동센터 및 그룹홈 등 아동복지시설 7개소에 전달됐다. 유장수 대표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주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곡성군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주신 유장수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 서주시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