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긴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각 동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 기탁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맹심)는 지난 21일 성북구 구청장실을 방문해 저소득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3월부터 MG서울미래 새마을금고(이사장 이숙희)에서 무상으로 제공해 준 공간에서 ‘행복 충전 보문복지사랑채’라는 지역복지 거점 공간도 운영중이다. 협의체 위원들이 10시부터 16시까지 근무조를 편성해 자체 운영중인 사랑채는 고립 위기가구의 외출을 유도하고 이웃과의 소통 창구의 기능을 한다. 문턱 없는 나눔 냉장고와 나눔 옷장으로 간편식과 의류를 지원하고, 위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매월 2회씩 20명에게 지원해주는 엄마의 집밥 사업도 운영중이다. 40년간 이어온 장학금, 길음2동 통장협의회 올해도 300만 원 전달 22일 길음2동 통장협의회(회장 남기항)가 장학금 300만 원, 주민자치회(회장 배성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23일 번동에 위치한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삼각산 도선사와 함께하는 자비실천 나눔행사’에 참석해 나눔의 현장을 함께했다. 이번 전달식은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 강북잇다푸드뱅크마켓센터, 도선사(주지 태원스님)가 함께 주관했으며, 이순희 구청장을 비롯해 도선사 상임이사 원각 스님, 복지관 관계자,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3만원 상당의 생활물품으로 구성된 자비 나눔 꾸러미 1,000개도 전달됐다. 이순희 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외롭고 쓸쓸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도선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북구는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며 주민자치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위촉식은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교육 이후에 진행됐으며, 이영훈 구청장이 신규 위원 50여 명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인사 말씀과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주민자치회의 중요성과 활동 방향에 대한 당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자치 계획을 수립하고, 마을 의제를 발굴해 지역 내 다양한 주민 자치 활동들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지난 4년간 진정한 주민 자치의 실현에 대한 많은 희망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실질적인 지역 내 공론장으로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동체의 화합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무주군 무풍~김천 간 국도 30호선과 무주 심곡~두길 간 국도 37호선 2차로 개량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년~2030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그동안 도로선형 불량과 급경사로 인해 운전 자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이 컸던 곳으로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 선정이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돼 공사가 진행 중인 무주~설천 구간과 제5차 건설계획에 반영돼 실시설계 중인 설천~무풍 간 도로의 마지막 연장선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도 30호선은 영호남 연결도로로, 이번에 선정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본 사업에 최종 반영되면 무주 무풍면 철목리에서 경북 김천시 대덕면 덕산리까지 총 11.7km 구간이 김천~대덕 간 국도 3호선과 연결된다. 37호선은 설천면 심곡리에서 두길리까지 라제통문과 덕유산, 구천동계곡 등 무주군 대표 관광지가 이어지는 10.6km 구간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예비타당성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4일 전북특별자치도립여성중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82세 학습자 등 만학의 꿈을 이룬 졸업생 41명을 축하했다. 전북도립여성중고는 학령기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 여성 학습자가 중‧고등학교 학력을 취득하는 평생교육시설이다 교육과정과 교원자격 등 학교 운영 내용 대부분이 일반학교와 같지만 학생 대다수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로 구성돼 있는 점이 일반 학교와 다르다. 이날 졸업생 연령은 44세부터 82세까지이며, 평균 연령은 67세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서거석 교육감 취임 이후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활성화를 위해 △교직원 인건비 2배 인상 △학생교육 활동비 및 교과서비 지원 △공공요금 지원 △노후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서 교육감은 “도전정신을 가지고 생활하시는 어르신 모두가 지금이 청춘”이라며 “배움의 열망과 의욕으로 도전하시는 어르신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진구가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유발하고 학업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간 대화형 수업인 초등학생 온라인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총 500명을 대상으로 일반 학생 450명, 사회적배려대상자 5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기수당 100명씩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본인부담금 2만 원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배려대상자는 수강료 전액을 지원받는다. 학생들은 광진구 전용 온라인 교육 시스템에서 주 2회 30분간 국어‧영어‧수학 등 주요 교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해 쌍방향 대화형 수업을 받는다. 최근 개정 교육 과정을 반영한 수업으로, 학습 중 궁금한 점이 생기면 실시간으로 질문할 수 있다. 교사 한 명당 학생은 최대 15명으로 학습 효율을 높인다. 구는 2월 중 첫 기수 모집해 3월부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매 짝수달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까지 총 5기수를 운영한다. 신청은 광진구 초등학생 온라인 학습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초등학생들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과 24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전통시장과 목포역에서 명절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무안군은 오일장이 열린 21일과 24일에는 일로읍과 무안읍 전통시장에서 지역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전시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알렸다. 특히,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한 분들에게는 추가 답례품 증정 이벤트를 열어 고향을 찾은 향우와 귀성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4일 오후에는 전남도, 목포시, 신안군, 농협 목포신안지부와 함께 목포역 광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라남도 사랑애(愛)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합동 홍보 캠페인을 펼쳐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산 군수는 “안타까운 사고를 겪은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마음이 무안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모였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유가족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서 가족의 따뜻한 온기를 품고 귀경길에 오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국 각지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겨울철 온화한 기후와 맛 좋은 먹거리, 풍부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전남 무안군에 선수단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무안군에는 오는 2월까지 4개 종목, 14개 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방문할 예정이며, 24일 현재 부산 인지중·대구 용산중 유소년 핸드볼 선수 등 40여명이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합동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군체육회와 함께 지난 23일 훈련장을 방문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지난해에 무안군은 전지훈련, 전국대회, 스토브리그 유치를 통해 18억 6천만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발생시켜 전남도 전지훈련 유치실적 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올해는 14개의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유치와 스토브리그 개최,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면제, 인센티브 지급, 무안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한 선수단 트레이닝 등 다양한 전지훈련 지원 시책으로 스포츠산업 도시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매해 무안군을 찾아준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안전에 특히 유의하여 부상 없이 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22일 설을 맞아 지역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96여단, 제8332부대 제1대대, 예비군지역대, 무안소방서 등을 방문해 무안사랑상품권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산 군수는 “명절에도 지역의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군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군 장병과 대원들의 노고에 군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 수습으로 밤낮으로 최선을 다해주셔서 모든 희생자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하여 안전한 무안군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김산 군수를 비롯한 군, 경찰, 소방 등 총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지역 사회의 든든한 수호자 역할을 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설을 앞두고 24일 여주시 전통시장과 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화재안전시설과 서민물가를 점검하고 입소자들을 위로했다. 김 부지사는 먼저 여주한글시장을 방문해 각 점포의 소방시설이 제대로 비치돼 있는지 살펴보고 소화기와 소화전 등의 작동을 확인했다. 또 직접 장을 보며 명절 물가를 점검했다. 이어 여주 노인요양시설인 베데스다요양원을 찾아 소화기와 경보기 등 소방시설 설치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김 부지사는 또 장애인거주시설인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며 마음을 전했다. 김 부지사는 “경기도는 도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민생회복, 안전·보건, 복지·문화, 교통·편의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며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부지사는 지난 21일에는 화성시 소재 고시원 등 화재취약시설과 제설전진기지, 의료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 대비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