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 담양군이 군민을 위한 열린 강좌 ‘21세기 담양포럼’을 오는 10월 29일 오후 4시 담양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가사문학과 정자문화를 기반으로 한 인문학의 고장인 담양의 선비문화에 대해 이해하고자 기획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문화관광전문위원을 초청해 진행하는 강연은 소극적인 선비 인식에서 벗어나 조선 왕조의 의사결정을 주도한 적극적인 선비 인식을 제기하고, 고택에 담긴 조선시대 선비문화를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알고 내일을 설계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소쇄원, 식영정 등 선비문화의 유구한 문화유산을 가진 담양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구철 교수는 KBS 정치부, 경제부 기자를 시작으로 민생경제정책연구소장, 경기대학교 특임교수를 지냈으며, 지금은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경영정책대학원 객원교수와 한양경제신문 주필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는 '선비문화를 찾아서(2021)'등이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전라남도, 농업회사법인 ㈜에코팜테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사항을 협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성면 봉황리 191번지 일원 투자액 50억 원 규모의 양파 및 채소 종자 연구소 신축에 대한 투자협약으로, 전라남도와 담양군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에코팜테크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을 협력하게 된다. ㈜에코팜테크는 연구소 신축 외에도 2026년까지 약 200억 원을 투자하여 세미나실과 직원 숙소, 종자 연구를 위한 비닐하우스, 창고 등을 신축해 종자 품평회와 포럼 개최, 국내·외 유통 및 수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광역시에 있는 양파 종자 개발회사 ㈜씨드온과 함께 양파 종자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으로, ㈜씨드온은 이를 위해 본사 담양군 이전을 결정했다. ㈜씨드온은 2000년대 초부터 양파 재배 사업을 시작해 양질의 양파 품종개발로 키르기스스탄, 우크라이나 등 북방국가에 내한성 양파 재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활발한 양파 종자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의회가 22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앞서 3개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13개 조례안을 비롯, 총 18건의 안건이 의결되었으며,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담양군 의회의원 행동강령에 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준엽 의원) ▲담양군 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관훈 의원) ▲담양군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명영 의원) 등 3건이 의결됐다. 기타 안건으로는 임시회 기간중 진행된 ‘주요건설사업 실태조사 보고서 채택의 건’이 의결되어 현지확인과 서류심사를 통해 도출한 총 73건의 건의 및 개선사항이 집행부에 통보될 예정이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이 원안통과되면서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7일간의 감사일정이 확정됐다. 정철원 의장은 “이번 임시회 중 주요건설사업 실태조사와 안건 심의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음 정례회에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본예산 심의가 예정되어있는만큼 의회의 역량을 집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장터유랑단 공연이 오는 10월 27일 오전 11시 담양상설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장터유랑단은 전라남도상인연합회와 전라남도상인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줄타기, 추억의 동동구루무, 풍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담양시장을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공연을 통해 눈과 귀가 즐거운 흥겨운 한마당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시장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옛 시절의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10월 한 달간 서울과 화순 등지에서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열어 소비자들을 직접 만났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봉은사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13일 화순 ‘무등산권 지오마라톤대회’ 행사장, 14~16일 서울 시청 광장, 18~20일 서울 조계사까지 4차례 담양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장터에서는 청정 담양의 농산물로 만들어 가을에 더 맛있는 쌀엿 강정과 수제약과, 김부각, 콤부차, 두부과자 등 제품 60여 종을 선보였다. 온라인 구매와는 달리 다양한 시식을 통해 직접 맛볼 수 있고 제품의 특장점을 자세히 전달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특히 행사 성격별로 연령대와 계층이 다양해서 서울 봉은사의 경우 외국인과 젊은 관광객들을, 무등산권 지오마라톤대회에서는 전국의 마라토너들을 공략하며 담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소비자들에게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에서 담양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담양 농특산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위원장 손순용)는 22일 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영수) 위원들과 담양읍 전통시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등 15명이 참여해 위기 이웃 발견 시 신고 방법과 복지위기알림서비스 설치 가입 안내 등 위기가구 발굴 동참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손순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고립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은 없는지 잘 살피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모두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19일 담빛음악당에서 개최한 ‘담빛 시네콘서트 - 지브리 OST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담빛 시네콘서트’는 재단 거점 공간을 기반으로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재즈·클래식 공연 콘텐츠로, 앞서 지난 7월‘담빛 시네콘서트’1회차 재즈 공연을 담빛예술창고에서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담빛음악당에 수천 개의 촛불을 배경으로 연주하는 ‘캔들라이트’공연을 선보였으며, 독일 유학파 출신 클래식 앙상블 그룹 ‘블라이셔 콰르텟(Breicher Quartet)’이 지브리 스튜디오 영화 OST를 바이올린·비올라·첼로 그리고 플루트로 재해석했다. 재단 관계자는 “클래식을 즐겁게 들을 수 있도록 밤하늘과 촛불을 배경으로 지브리 영화 OST 음악을 주제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시네콘서트 이후에도 재즈밴드‘프렐류드’와 피아니스트 4인으로 구성된‘포맨스 피아노’가 출연하는‘어쿠스틱 인 해동’공연을 각각 11월 9일과 11월 29일 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지난 17일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양질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콘텐츠로 국민과 소통을 훌륭하게 펼친 전국 공공기관과 지자체, 기업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한다. 지난 2011년 제정된 대한민국 SNS 대상은 조직에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SNS를 잘 활용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시상, 온라인 홍보 부문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블로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담양군은 군민에게 필요한 신속한 행정정보 전달은 물론 자연경관, 관광지, 먹거리 등 담양의 맛과 멋이 담긴 품격 있는 콘텐츠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담양군 유튜브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담양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뮤직비디오와 담양에 자리잡은 청년들을 조명하는 ‘청년잡스’ 등 색다른 영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됐고 10월 18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22개 위탁의료기관, 보건소에서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항암치료 및 이식 후 면역억제제 복용자와 같은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등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도 동시 접종을 진행한다. 대상자들은 10월 18일부터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기관 방문 때에는 예방접종 대상 여부 확인과 중복접종 예방을 위해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접종 뒤에는 15~20분 정도 접종 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 발생을 관찰한 후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이 매년 변화하고 있어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인 어르신은 매년 예방접종을 적기에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한다”며,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가을철 발열 질환의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매개되는 쯔쯔가무시증은 유충이 주로 번식하는 가을철(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약 90%)하며, 잠복기는 1~3주로, 발열과 오한, 두통이 초기 증상이고, 기침, 구토, 근육통, 복통이 동반된다. 효과적인 예방백신은 없으며,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옷을 입는 게 좋다. 신증후군출혈열 또한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 질환이다. 잠복기는 5일~6주 정도로, 무증상부터 발열, 출혈, 신부전 등과 오한,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직업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농부, 작업장 인부. 군인 등 위험 요인과 환경을 고려해 예방접종을 권고한다. 렙토스피라증은 최근 관내 환자가 발생돼 더욱 주의를 요구한다. 감염된 쥐, 소, 돼지 등 동물 소변으로 오염된 물이나 진흙에서 활동 중 피부 상처를 통해 감염된다. 두통과 근육통, 오한을 동반한 발열이 초기 증상이다.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