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0월 28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약 1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상담은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주거 및 금융 문제를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신용회복위원회, 포천시가 함께 참여해 분야별 전문가가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 시민들은 공공임대주택 입주, 전세사기 피해 구제, 신용회복 지원 등 개인별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상담을 받으며, 주거복지 교육을 통해 관련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현장에는 힐링 아로마테라피 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이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복잡한 주거복지 절차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 동안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전시회 ‘제28회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5)’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국내외 500여 개 기업과 전 세계 44개국에서 약 600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새로운 판로 개척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가한 관내 16개 기업은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과 바이어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한국미라클피플사는 친환경 캡슐 세탁세제를 출품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생활용품 전문제조·유통업체 ㈜랜디오션은 탁월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성진식품은 새롭게 선보인 한과 제품으로 국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고, ㈜모닝터치는 손목 밴드형 위생장갑을 선보이며 사용 편의성을 높인 혁신 제품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 시각장애인거주시설 가나안의집은 10월 30일 다온컨벤션 다온홀에서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념식은 가나안의집이 걸어온 35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 앞으로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옥경 사회복지법인 온길 대표를 비롯해 관내 복지시설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리본커팅식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이 일정 기간 원룸형 공간에서 생활하며 자립을 체험할 수 있는 가나안의집 자립생활 체험시설 ‘라메드빌’의 개소 영상을 상영했다. 가나안의집은 현재 21명의 이용인과 15명의 종사자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의 일상생활 지원은 물론 사회적응 및 자립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가나안의집 창립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9일 선단동 소재 욕실가구 전문기업 ‘새턴바스’를 방문해 기업 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선단동장,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안준수 원장, 이미선 공동주택허가팀장, 김영철 선단7통장 등이 참석했으며, 정인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새턴바스는 2019년 아이에프 디자인상(IF Design Award) 금상,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굿 디자인 코리아(Good Design Korea)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국내 대표 욕실가구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모듈러 욕실’을 재건축 조합 아파트 등에 공급하며 디자인 경쟁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정인환 새턴바스 대표이사는 “우리 기업은 국내외에서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포천의 주거·건축 분야에서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제품이 적극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 기업이 성장하고 그 제품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으로 마련힌 ‘2025년 포천동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동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경로잔치는 포천동 호병골에 위치한 음식점 ‘엄마의 밥상’(대표 백창준)의 후원으로 진행했으며,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정성스럽게 준비된 도가니탕과 떡, 과일 등을 제공하고, 지역 음악 봉사단체 은사향클럽의 신나는 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행사 진행과 식사 안내, 어르신 돌봄을 맡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잔치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엄마의 밥상’ 백창준 대표는 “포천동에서 세 번째로 뜻깊은 경로잔치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오늘만큼은 따뜻한 한 끼를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임 민간위원장은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급속한 고령화와 1인 고령가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노인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돌봄로봇을 도입해 어르신의 안전관리와 말벗 서비스 등 다양한 비대면 돌봄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인공지능 돌봄로봇은 음성 인식과 감정 교감 기능을 갖추어 어르신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일정 시간 동안 반응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119에 신고되는 시스템과 연계되어 위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포천시노인복지관이 사업을 주관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복지관 관계자에 따르면 인공지능 돌봄로봇 도입 이후 어르신들의 생활 습관이 안정되고 정서적 만족도가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사업의 효과성과 만족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첨단 기술을 복지 현장에 적극 도입해 지속가능한 돌봄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8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다문화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포천시 다문화 학생 현황 및 교육정책 분석 △다문화 전문교육기관 설립 타당성 조사 △전문교육기관 운영 방향 제안 등으로, 포천시의 실정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교육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 포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관내 유치원 교직원, 초중고 교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용역의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특성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다문화 전문교육기관 설립의 필요성과 맞춤형 교육지원 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연구가 다문화 학생의 교육격차 해소와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연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관내 중·소 제조업체의 심각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소규모 제조업소 내 기숙사 설치를 허용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건축연면적 500㎡ 미만의 ‘제2종 근린생활시설 제조업소’에도 ‘기숙사(숙소)’를 부속용도로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관련 법령의 사각지대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어려움을 겪던 영세 제조업체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규정 강화로 영세 제조업소 인력난 심화 고용노동부는 2021년부터 외국인 근로자 채용 시 주거시설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이에 따라 사업주는 반드시 건축물대장이 있는 기숙사 제공이 의무화됐다. 하지만 현행 '건축법'은 연면적 500㎡ 이상인 ‘공장’만 부속기숙사 설치가 가능해, 500㎡ 미만의 소규모 제조업소는 기숙사 설치가 불가능했다. 이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막히고, 기업의 생산 활동에도 큰 제약이 따르면서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근로자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국가안보의 최전선에서 70여 년을 견뎌온 도시 ‘포천’이 이제는 ‘첨단국방산업의 거점도시’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지난 10월 23일, 포천시는 치열한 경쟁 끝에 경기국방벤처센터를 최종 유치하며,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미래를 여는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기관 유치를 넘어 포천이 ‘희생의 도시’에서 ‘기회의 도시’로 전환되는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첨단 방위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민관군 산학연이 함께하는 협력 생태계를 꾸준히 구축해왔다. 드론작전사령부와 육군교육사령부, 방공학교 등 군 주요 기관과 협약을 맺으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졌고, 드론쇼코리아 등 주요 방산 전시회와 세미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했다. 이러한 노력이 모여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 70년 희생의 땅, 이제는 기회의 땅으로 포천은 분단 이후 국가안보를 위해 가장 많은 희생을 감내해 온 지역 중 하나다. 여의도 면적의 17배에 달하는 군사시설을 보유한 유일한 도시다. 게다가 각종 중첩된 규제로 인해 도시 발전에 제약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7일 상속 취득세 납세의무자에게 맞춤형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지방세법' 제20조 제1항에 따르면, 피상속인의 사망으로 상속인이 부동산이나 자동차 등 재산을 취득한 경우 상속등기나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취득세 납세의무가 발생한다. 그러나 일부 상속인이 신고·납부 기한을 인지하지 못해 가산세를 부담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납세자의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고 기한 내 원활한 신고·납부를 지원하기 위해 안내문을 발송했다. 안내문 발송 대상은 2025년 5월 사망자의 상속 사례 97건이며, 취득세 자진신고 및 납부기한은 사망이 속한 달의 말일로부터 6개월 이내인 2025년 12월 1일까지다. 시는 상속재산 내역과 함께 신고기한, 신고·납부 절차, 미신고 또는 지연납부 시 부과되는 가산세 관련 규정 등을 안내했다. 이번 안내에는 ‘선택등기우편’ 제도를 활용했다. 선택등기우편은 집배원이 최대 2회까지 직접 배달을 시도하고, 수취인이 부재 중일 경우 우편함에 투함하는 방식이다. 1인 가구나 맞벌이 세대 등 주간 부재가 잦은 시민의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반송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