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존경하는 광양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희망과 도전의 새 아침과 함께,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에도 변함없이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최대원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는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준비하며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였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뜻깊은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먼저 동호안과 세풍산단, 율촌1산단 일원 40만 평을‘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으며 첨단 신산업의 기반을 다졌고,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으로 지역 맞춤형 첨단산업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재원을 확보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한화오션에코텍 등 총 14개 사에 2조 3,635억 원의 투자 유치와 882명의 일자리를 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2025년을 맞아 관내 어린이, 성인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 '라이브러리·예술'수강생을 모집한다. 금호도서관은 예술 주제 특화 도서관으로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주제와 새로운 시도로 예술과 문화를 배우는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개설한 강좌와 체험행사는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전통’을 주제로 기획했으며, 1월 13일부터 2월 19일까지 운영한다. 5~6세를 위한 ‘유아 전래동요’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래동요를 배우며 즐겁게 책놀이를 하는 강좌로, 동요와 관련된 옛이야기도 배우고 노래하는 즐거움을 온몸으로 익히며 도서관 이용에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7세 ~ 초등 2학년을 위한 ‘어린이 전통놀이’ 프로그램은 게임이나 유튜브 등으로 시간을 보내기 쉬운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강좌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윷놀이’ 등 독서와 연계한 전통놀이를 통해 협동심과 건전한 경쟁심을 느끼며 성숙한 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새해를 맞아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광양시 누리집에 31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새해에는 ▲여성·아동(21건) ▲청소년·청년·중장년(6건) ▲노인·복지(7건) ▲경제·문화·생활(17건) ▲농어촌(2건) ▲안전·환경(3건) 6대 분야 56개 사업에서 제도와 시책에 변화가 생긴다. 여성·아동 분야(21개 사업)에서는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으로 대표되는 광양시만의 맞춤형 복지플랫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시민 체감형 복지 사업을 신규·확대 시행한다. 광양에서 아이를 낳으면 18세까지 현금성 지원금 최대 4,400만 원을 더 지원받게 되며 2024년 1월 이후 출생아에 18세까지 매달 20만 원을 지급하는 '광양시 출생기본수당'을 (총지급액 4,320만 원) 본격 시행한다. 기존 20만 원을 지급했던 임신부 교통비 지급사업은 통합·확대되며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에게 100만 원을 지급하는'임신지원금'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다른 지역 소재 병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연간 최대 50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존경하는 광양시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도약을 다짐하며 힘차게 달려온 ‘푸른 용의 해’ 2024년이 서서히 저물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시정을 믿고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정을 위해 함께 협력해 주신 최대원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오직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위해 흔들림 없이 소임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고마움과 격려를 보냅니다. 올해는 우리 광양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립한 뜻깊은 해였습니다. 첫째, 신산업 대전환으로 광양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켰습니다. 우리 시는 글로벌 투자 혹한기에도 올 한해 14개 사2조 4천 억 원의 투자유치를 통해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 철강도시에 더하여 미래 신산업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었습니다. 이로 인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발전을 지원하는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어 K-배터리 중심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전남 최초이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하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실단과 부서장은 필요한 시정 주요 당면사항 및 홍보 내용을 읍면동에 전달하고 읍면동은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했으며, 시정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본청에서는 ▲동절기 복지위기가구 발굴 ▲2025년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섬진강 별빛 스카이(광양 짚와이어) 운영 ▲광양시 출생기본수당 지원 ▲2025년 해맞이 안전관리 대책 추진 ▲기초생활수급자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 홍보 ▲2025년 신소득 원예작물 육성 지원 ▲ 광양시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등 주요 현안 사항을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2025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사전 준비 ▲동절기 한파 대비 안전점검 ▲2025년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 ▲승강장 현황 전수조사 등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사안들을 공유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최근 공직자들의 서비스 수준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공감과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7일 광양5일시장 일원 상점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광양5일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광양읍 자율상권구역 지정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는 광양시의회 안영헌, 정회기, 박문섭 의원을 비롯해 자율상권구역 내 상인, 건물주, 토지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자율상권구역 제도와 사업 추진 경과 설명, 상권 활성화 계획 발표, 전문가 의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속적으로 실현 가능한 사업을 추진해야 함을 강조하는 한편 상권활성화 사업 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전문가 조언을 청취하며 자율상권구역 지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자율상권구역은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쇠퇴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정하는 구역으로, 상업지역 50%이상, 도·소매 용역 점포가 100개 이상인 곳 중 사업체 수, 매출액 또는 인구수 중 2가지 이상이 2년 연속 감소한 곳을 요건으로 한다.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을 포함한 지역상권법에 따른 각종 지원과 최대 5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30일 미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가 준공됐다고 알렸다.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는 미래 수요 기반 광양만권 소재부품 산업화의 거점을 구축해 지역 전략산업 및 강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공간으로 2019년 공모사업 선정 이후, 2020년 건립 사업에 착수한 지 5년여 만에 준공됐다. 지식산업센터는 지상 5층 건물로 1층과 2층은 공동 활용지원시설(운영사무실, 프로그램실, 교육장, 회의실, 체력단련실, 식당, 카페 등)과 3층부터 5층까지 입주 공간 36개소(층별 12평형 10개, 20평형 1개, 40평형 1개)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 공간은 3층 철강산업, 4층 에너지산업, 5층 융합 산업으로 층별 지역 특화산업과 강소·벤처기업이 집적화돼 집중적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기업 사무실 용도 외에도 기업부설 연구소, 공장등록 등이 가능해 연구개발을 희망하는 강소·벤처기업에서 유용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일 전남테크노파크와 운영협약을 체결한 광양시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2024년도 특별교부세로 46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광영상설시장 리모델링사업(5억 원) ▲중마교 보수보강공사(5억 원) ▲동천 퇴적토 준설사업(2억 원) ▲옥곡천 지방하천 정비사업(20억 원) ▲진월면 전천후 실내게이트볼장 건립(4억 원) ▲태인교 노후 교량 보수보강공사(4억 원) ▲세풍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2억7천만 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CCTV설치(2억 원) ▲서천-도월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1억5천만 원)까지 총 9건이다. 특히, 광영상설시장 리모델링사업은 현재 추진중인 광영상설시장 증축사업과 연계한 사업이다. 광양시는 노후 시설 개선과 기존 점포 면적 확장으로 시민의 장보기 환경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침체된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마교 보수보강공사, 동천 퇴적토 준설사업, 옥곡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도 중대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시의 발전과 생활안전개선을 위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노력해주신 권향엽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