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청소년의 사회․정책 참여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청소년 중심의 정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5 청소년 정책 사회 참여 설문조사’를 4월 11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청소년의 참여 인식이 낮아지고 있다는 ‘한국청소년종합실태조사’결과에 주목해 청소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행정조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현재 남양주시는 약 12만 3천 명의 청소년이 거주하고 있으며, 왕숙신도시 개발 등 향후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청소년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고 정책 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기획했다. 설문은 남양주시 거주 또는 재학 중인 9~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문항은 △사회 참여 경험 △정책 참여 인식 △개인 의견 수렴 등 총 11문항(공통 8문항, 개별 3문항)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은 보호의 대상인 동시에 지역사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함께하는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청소년의 주도적인 참여와 정책 제안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4월부터 남양주형 어린이 놀이터인 상상N놀이터 3개소에서 영유아 참여형 프로그램 ‘놀이탐험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놀이탐험대는 시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공공형 실내놀이터 특화 프로그램으로, 상설 놀이시설에 놀이·체험·공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담아내 영유아에게는 늘 새로운 놀이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작년에는 총 635명의 영유아가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그림책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25건과 창작 공연 3편이 운영돼 어린이들의 놀이터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시는 올해도 남양주 소재 대학인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의 교수진과 4학년 예비 전문가들과 협력해 사업을 이어간다. 4월 놀이탐험대는 10일과 24일에 운영되며, 그림책을 활용한 총 6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별내 북(Book)놀이터에서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 ‘난 완벽하지 않아’ △화도 놀자람에서는 ‘점과 선이 만나면’, ‘곰 사냥을 떠나자’ △호평 도르르에서는 ‘평범한 식빵’, ‘쳇! 어떻게 알았지?’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놀이탐험대 60분과 자율놀이 60분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0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윤옥 복지환경부위원장 및 박선희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과 임원진,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저출생, 유보통합 등으로 인한 보육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의 다양한 현안사항과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대 의장과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으로부터 ▲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 ▲저출생으로 인한 어린이집 운영의 재정적 어려움 ▲시설 노후화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복지환경위원들은 “최근 저출생 등으로 인해 어린이집 운영 여건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임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한 번에 모든 문제를 개선하기는 어렵더라도 의회와 연합회, 집행부가 함께 의논하고 자주 소통하면서 차근차근 해결방안을 찾아가자”고 말했다. 조성대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보육 현장 일선에서 애쓰시는 어린이집 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시청 여유당에서 청년 일자리 연계 플랫폼 ‘정약용의 후예’ 등록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약용의 후예’는 시의 재능있는 청년 인재들을 발굴하고 프로필을 남양주시 공식 청년 블로그에 등록·홍보해, 청년을 필요로 하는 기관 및 기업과 직접 연결해 주는 남양주시만의 일자리 연계 플랫폼이다. 이번 간담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28명의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소개 △청년 인재 자기소개 △주광덕 시장 응원 메시지 △질의응답 및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청년들은 ‘정약용의 후예’ 플랫폼의 활성화 방안과 체계적인 청년 일자리 연계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번 간담회는 청년정책과뿐만 아니라 시청의 여러 부서가 함께 참여해, 청년들의 일자리 연계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협업의 장이 됐으며, 이는 참여한 청년들로부터 큰 기대와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의 후예’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 인재들을 만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여러분 모두의 경력 형성과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해 청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 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핵심 방향과 미래 청사의 밑그림을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는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장인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각 분야 전문가 및 주민대표 등 30여 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들은 △기초자료 분석을 통한 청사 규모 및 사업비 △미래도시 신청사의 핵심 방향 △3가지 신청사 건립 콘셉트 △기본계획 수립 목표 △시민 설문조사 결과 △타당성 조사 추진 현황 △타 지자체 벤치마킹 사례 △향후 용역 일정 등 다양한 주제를 중점적으로 공유·논의했다. 특히, 용역사는 시민 수요를 반영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 공간과 주민 편의시설을 통합한 ‘시민 체감 중심의 청사’를 핵심 가치로 제시했으며, 위원들은 신청사를 도시의 정체성을 반영한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홍 부시장은 “신청사는 단순한 청사 이전이 아닌, 남양주시민과 함께 100만 메가시티 시대를 선도할 미래도시의 새로운 중심축을 설계하는 작업”이라며 “업무 공간을 넘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남양주시는 9일, 사단법인 한국인테리어협회 및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경기도가 주관한 일자리 창출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취업 연계에 강점을 가진 2개 기관과 협력해 직업훈련의 품질과 취업 연계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협약식은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협회·센터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소개 및 추진 방향 발표 △협약서 서명 및 교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국 회장은 “전국 24개 회원사와 다수의 협력사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남양주시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은희 센터장은 “경력 보유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식품 제조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강점과 전문성을 살려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시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에 고령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노인 일자리 실버편의점 2호점을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윤해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지회장, 남양주도시공사와 GS리테일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지속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문을 연 실버편의점 2호점에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 12명이 2인 1조로 교대 근무하며, 사전 교육과 매장 운영 실습을 마친 뒤 고객 응대부터 물품 진열, 계산 업무까지 편의점 운영 전반을 직접 맡는다. 홍지선 부시장은 “어르신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이번 실버편의점 개소가 경제적 자립은 물론 활기찬 노후생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와 연결돼 보람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일자리를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해원 지회장은 “이번 실버편의점 2호점 개소가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함께 새로운 삶의 활력을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은 지난 8일, 간부공무원 대상 ‘슈퍼 리더의 공감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5급 간부 공무원 106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은 영향력 있는 관리자로서 효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하여 성과를 창출하고, 남양주시의 비전을 전파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올해는 ‘남양주시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으로,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리더십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시는 공통의 가치를 발견하고 합의점을 이끌어 내는 ‘간부 공무원의 역할 강화’와 직원의 감정과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리더의 공감력’을 통해 변화를 주도하고, 직원들의 업무 몰입을 지원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한 간부 공무원은 “관리자의 역할을 수행하다 보면 대내외적으로 예측 불가능한 갈등에 어려움을 느낄 때가 있다”라며 “공감적 태도와 건강한 용기, 언어 사용법이 많은 도움이 됐고, 리더십 발휘를 통해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시민, 상위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