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이 사계절 꽃이 피는 생태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11월, 공원 내 수달동산에 튤립 구근 6,000구를 식재한 데 이어, 2025년 3월 초에는 봄 유채, 양귀비, 안개초, 수레국화를 추가로 직파하며 더욱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했다. 현재 개화가 한창인 튤립과 함께 봄꽃들이 차례로 피어날 예정으로, 섬진강과 어우러진 화려한 꽃 경관이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봄의 정취를 선사할 전망이다. 김순호 군수는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이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꽃과 생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은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지로,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을 전시하고 보호하는 공간이다.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환경 속에서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계절별로 각기 다른 꽃들이 공원을 수놓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 간전면 야동마을이 ‘수달마을’로 다시 태어났다. 구례군은 4월 11일, 간전면 수달마을에서 김순호 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과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명칭 변경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야동마을 주민들은 오랜 시간 명칭에 대한 불편함을 느껴왔으며, 섬진강의 대표하는 동물이자 국가보호종인 수달이 서식하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수달마을’이라는 새로운 명칭을 발굴하고 변경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산하 국가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식적으로 변경이 확정됐다. 명칭 변경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김병국 수달마을 이장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져 매우 기쁘다”라며 “수달마을이라는 새로운 이름은 단순한 지명 바꾸기를 넘어서 마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민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순호 군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의미 있는 결실을 보아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 수달마을이 가진 생태적 가치를 활용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5년 4월 11일, GS모아 박영호 회장이 고향인 구례군 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만 원을 지정 기탁하며,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에 나섰다. 이번 기부는 산동면의 복지 향상과 ‘나누고 가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네트워크 조직으로, 지역 주민들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나누고 가게’는 기부물품과 자원봉사로 운영되며, 지역사회 내 꼭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기부와 후원이 필수적인 만큼, 박영호 회장의 기부금은 이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호 회장은 "산동면 주민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이번 기부가 지역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기부는 지역 복지 활동에 큰 힘이 될"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후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산동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지난 9일, 구례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2026년 산림소득공모사업’참여 독려를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임업후계자, 독림가, 임산물 생산자단체 등 구례군의 임업을 선도하는 주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산림소득사업의 변화 방향과 실질적인 참여 방안을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6년 산림소득공모사업이 단순한 재배 지원을 넘어 임산물 생산단지의 규모화 및 가공·유통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를 통해 임업이 단순한 1차 산업을 넘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신청을 위한 임업경영체 등록 여부, 보유 임야 면적 등 신청자격과 기준, 신청 절차, 서류평가 및 현장심사 과정 등 세부적인 정보를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품목별, 공종별 지원조건과 가공시설 구축에 대한 설명이 더해지며,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와 소득 확대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 내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에 걸쳐 주요 사업장 4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주요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사업 추진 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사업장별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실질적인 행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화엄사지구 환경개선, 지초봉 산악자전거 코스 조성 등 관광자원화 사업, ▲농촌유학타운, 청년하우스 조성 등 인구 활력 사업, ▲계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재해예방 사업, ▲서시천 문화체육공간 조성, 봉성근린공원 종합정비사업 등 주민 편의시설 정비 등 지역 발전과 직결된 핵심 사업들이 고루 포함됐다. 또한, 올해 초 진행된 마을순회 ‘구들장 대화’에서 주민들이 직접 건의한 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살폈다. 현장에서는 각 사업장의 추진 현황, 예산 집행 상황, 향후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공사 지연이나 설계 변경 등으로 애로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가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시장·군수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2025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가 배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축전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남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해남군에서는 4월 24일 솔라시도CC에서 17개 시도 3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여하는 골프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군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축전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선수단과 방문객의 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군을 방문해 주시는 선수단과 응원단 여러분들이 해남에서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가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갈 단체장으로 김순호 구례군수와 강진원 강진군수를 지목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무안군 3km 방역대 구제역 이동제한 해제검사 과정에서 돼지농장 2곳의 축사 바닥 환경 시료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돼, 해당 농장 돼지 타액 등의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11일 최종 양성 판정됐다고 밝혔다. 무안 돼지농장 두 곳은 각각 사육 규모가 4천여 마리, 1천500여 마리로 무안 첫 번째 발생농장(전남 5차 발생)에서 각각 1.9km, 1.5km 정도 떨어진 곳이다. 전남도는 두 곳 모두 구제역 자연(야외) 감염항체는 검출되지 않았고, 백신항체 양성률도 98.4%로 높아, 백신접종으로 방어능력이 생겨 임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농장별 2명씩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취했다. 도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발생 원인 조사 등을 실시한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확산 차단을 위해 신속히 살처분한다. 무안 3km 방역지역은 기존대로 유지하고 이동제한 기간을 3주간 연장할 방침이다. 전국 우제류(소·돼지·염소·사슴 등) 농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소방은 11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순천 송광사를 방문해 화재안전 특별 현장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점검은 최근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등 대형산불로 의성 고운사, 청송 보광사 등 전통사찰이 화재로 소실됨에 따라 화재 안전을 위한 특별지도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기 취급(촛불·연등) 시설 등 화재 안전 교육 ▲산불 확산 대비 산불방어 초기대응 훈련 ▲사찰 주변 화재위험 요인 제거 등이다. 또한, 전남소방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도내 134개소(전통사찰 99, 목재 문화유산 35)등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소 사전제거 등 특별 화재안전조사 병행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최용철 본부장은 “대부분 목조건축물인 전통 사찰은 산림과 인접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가 급격히 진행될 수 있다”며 “화재 없는 부처님 오신 날이 되도록 사찰 내 화기 사용 주의 등 적극 화재예방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손은아)는 최근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밖 청소년 수험생들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 담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된 청소년 8명이 응시했으며, 센터에서는 차량 이동을 지원했다. 센터는 매년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며 주 1회(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한국사) 수업 등 체계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1명, 중학교 2명, 고등학교 8명 등 총 11명의 청소년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또는 미취학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직업체험, 기술자격 취득, 자기 계발, 문화예술 활동, 건강검진 등 사회진입과 학업 복귀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5년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2024년도에 이어 2회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남소방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었으며 화재, 구조, 구급, 화재조사, 화재전술, 구급개인술기, 생활안전, 최강소방관 7개 분야 7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진행됐다. 여수소방서는 전남 22개 소방서 중 구조전술 1위, 구급전술 1위, 최강소방관 2위, 화재전술 3위 등 전 종목 준수한 성적을 거두어종목별 총득점 합산 1위로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시상식 당일 종합우승기 및 상장, 시상금 등을 수상했다. 박원국 서장은 “전년도에 이어 2회 연속‘종합 1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자랑스럽고 기쁘다”라며 “대회를 준비하며 갈고 닦은 기술을 바탕으로 좋은 역량을 발휘하여 국민의 안전을 더욱 수호할 수 있는 여수소방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