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ㆍ청렴 실천다짐 결의대회’를 열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남도의 5개 시 단위 지자체 중 순천시가 유일하게 2등급을 받았으며, 전국 75개 시 중 1등급은 없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문 주요 내용으로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금품 등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이 포함됐다. 시는 2025년에도 청렴도 향상 및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여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2등급, 전남도 시 단위 지자체 중 청렴도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최고등급 1등급 달성을 위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청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미국 버지니아주 정부가 “상호 교류협력에 공감하고 방문단을 환대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광주시에 감사증서와 서한문, 버지니아주기를 보내왔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미국 버지니아주 글렌 영킨(Glenn Youngkin) 주지사가 친필 서명이 담긴 감사증서와 조셉 구스리 농업‧소비자서비스부 청장의 서한문, 버지니아주기를 보내왔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18일 농업 및 푸드테크 분야 협력을 위해 광주를 방문한 조셉 구스리(Joseph Guthrie) 버지니아 농업・소비자서비스부(VDACS) 청장, 로버트 N 콜리 3세(Robert N. Corley Ⅲ) 버지니아주립대 농과대학장 등에 대한 광주시와 강기정 시장의 환대에 감동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조셉 구스리 청장은 서한문에서 “간담회가 매우 즐거웠고 생산적이었으며, 광주시청을 방문했을 때 미국 국기를 게양해 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했다”며 “버지니아주에서도 광주에서 받은 환대를 베풀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초대했다. 미국 버지니아주는 특히 주 의사당에 게양했던 버지니아주기를 함께 보내왔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전남소방본부가 주관하는 ‘내주변 완강기 찾기 챌린지’ 이벤트에 대해 홍보한다고 3일 밝혔다. 전남소방은 고층건물 화재 시 피난에 활용되는 완강기의 사용법을 군민에게 안내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에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카메라를 실행한 후 ‘전남소방’ 필터를 검색해 주변 완강기를 촬영하고 사용 방법을 확인한 뒤 이를 전남소방 공식 계정으로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면 된다. 이벤트는 이달 1월 31일 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2월 중 발표된다. 최진석 서장은 “화재는 언제든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완강기의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이벤트가 군민들이 완강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안전한 대피 방법을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 해양재난구조대법)이 오늘(3일)부터 본격 시행되며 민간 해양 구조세력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해양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인다. 그간 민간 해양 구조세력의 수는 1만 천여명에 달하고 이들에 의한 구조율이 약 20%에 달하는 등 해양 사고 대응에 상당한 기여를 하였으나 그 조직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수차례 제기됐다. 이에 해양재난구조대법을 제정 및 시행하고 명확한 법적 근거에 기반하여 본격적인 관리에 나선다. 또한, 해경은 체계적인 교육ㆍ훈련, 단체 피복 지급, 수난구호 참여 수당 기준 8.6%상향, 포상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체계적인 민간 구조 참여를 활성화 할 방침이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완도해양재난구조대는 박종문 대장을 중심으로 4개군(완도,해남,강진,장흥)의 부대장과 5개소 파출소(완도,노화,마량,회진,땅끝 派) 별 부장ㆍ반장ㆍ반원으로 구성된 총 861명의 인력이 해양경찰과 함께 안전한 바다를 만든다. 완도해양재난구조대 박종문 대장은 “해양재난구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2월 30일 ㈜천관디엔씨와 ‘천관산 관광·휴양 복합단지 개발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관디엔씨는 관산읍 옥당리 부지(79,930㎡)에 438억원을 투자해 관광·휴양 복합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주거부지에는 주거형 주택단지 74세대가 조성되어 분양될 계획이고, 관광휴양부지에는 어린이테마파크, 동물테마파크 등 다양한 테마공간이 들어선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국내외 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결정해 주신 데 감사하고 매우 뜻깊게 생각 한다”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성공적인 투자가 되도록 각종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긴급 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살리기 특별대책,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한파 및 대설 대비를 위한 철저한 관리를 시군에 요청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도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도민의 삶을 안정시키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특별대책을 시군에 제안했다. [민생경제 회복 특별대책]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검토 ▲도민 체감형 신규 시책 발굴로 민생 안정 직접 지원 ▲농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설 명절 농산물 판촉행사 확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자체 소비촉진 대책 마련 전북자치도는 1분기에 전체 예산의 35%를 집행해 민생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고, 상반기에는 63.5%를 집행해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북자치도는 다음과 같은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 [2025년 신속집행 계획] ▲1월 초 각종 사업계획 및 신속집행 추진계획 조기 수립 ▲부시장·부군수 주재 집행 점검회의 수시 개최 ▲이월 예산 및 보조사업 예산의 신속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올해부터 도내 15개 소방서 가운데 출동이 많은 소방서 4곳의 직할센터장 계급을 한 단계 높인다고 밝혔다. '지방소방기관 설치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소방서 119안전센터장의 직급은 소방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또는 화재, 구조·구급 출동 횟수 등을 고려하여 ‘소방령’으로 할 수 있다. 이번에 안전센터장이 소방령 직급으로 상향된 곳은 전주완산소방서 효자119안전센터, 전주덕진소방서 금암119안전센터, 군산소방서 사정119안전센터, 익산소방서 팔봉119안전센터이다. 전주완산소방서 효자119안전센터는 도청・시청・교육청・한옥마을 등 행정・문화 주요기관이 위치한 중심지역으로 인구가 밀집되어 있어 출동이 많아 전북지역 56개 119안전센터 중 현장활동(화재, 구조, 구급) 격무부서로 지정된 곳이다. 전주덕진소방서 금암119안전센터는 전주역, 버스터미널, 소리문화의전당 등 교통·문화 중심지에 위치하며, 출동 수요가 많다. 덕진구 금암동은 전주하가지구 재개발과 전주종합경기장 복합시설 조성 예정으로 소방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 햇빛바람 기본소득’ 대책 회의로 업무를 시작했다. 새해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마치고 곧바로 개최된 군민 햇빛바람 기본소득 및 이익공유 관련 군수공약사업 추진 대책 회의에서는 발전사업 이익 공유, 군민 기본소득 기반조성과 관련된 주요부서 간부, 실무팀장 17여 명이 참석하여 공약사항 중 군민평생연금시대 실현을 위한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추진 과제 및 협력과제 발굴 등 이행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본소득은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사람에게 최소한의 생활비를 지급하는 제도로 소득불평등을 해소하고, 경제안전망을 확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하는 제도이다. 영광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사회 위기상황에서 지역이 가지고 있는 햇빛, 바람, 바다 등 천혜의 자연 자원을 군민 기본소득의 재원으로 활용하여 군민 모두가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것을 목표로 영광형 기본소득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대책 회의에서는 ▲기본소득 목표, 재원 발굴, 지급모델을 정립하는 영광형 기본소득 모델 확립 ▲마을단위 태양광 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2025년 상반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시(시조), 소설, 수필, 평론, 번역, 희곡, 아동 및 청소년 등 문학 전 분야로 신춘문예나 문학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한 지 3년 이상 된 자이면서 10년 이내 작품집 발간 실적이 있는 기성작가나 앞으로 훌륭한 작가가 될 가능성을 인정받아 등단작가 혹은 지도교수의 추천서 제출이 가능한 예비작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작가는 소식지 발간 시 원고 제출(필수), 입주작가 소개 영상 제작(선택) 등의 입주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2025년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선정된 작가는 3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기간에 따라 최소 2개월부터 최장 6개월까지 체류할 수 있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및 백련재 문학의 집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백련재 문학의 집은 작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총 8실의 전용공간을 갖추고 해남군에서 직영하는 시설이다. 송기원(소설가), 황지우(시인), 최두석(시인), 서성란(소설가), 고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영유아(0~6세) 환자가 전체의 38.6%를 차지하고 있어, 영유아 및 관련 시설(어린이집 등)의 철저한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며, 일상 환경에서도 최대 4일간 생존이 가능하다. 면역 유지 기간이 짧아 과거에 감염됐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의 주요 감염경로는 ▲오염된 물(지하수) 또는 음식물(생굴, 어패류 등)의 섭취 ▲환자와의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환자 분비물에서 발생한 침방울(비말) 흡입 등이다. 감염되면 12~48시간 이내에 구토와 설사 증상이 나타나며, 일부 환자에게는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에 주로 발생하며,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12월 7일 전국 환자 수는 6,07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