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운암1‧2‧3동, 동림동)이 지난 18일 ‘한반도 평화정책을 위한 평화실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사회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는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실천적 비전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전 개성공단 이사장인 김진향 KAIST 연구교수의 ‘한반도 평화의 실천적 모색’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이신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광주본부 집행위원장 ▴김영진 남구청 남북교류협력팀장 ▴김균호 평화맞이 의원모임 준비위원회 ▴정달성 북구의원이 참석하여 각 분야별 평화 실천 방안과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발제를 맡은 김진향 교수는 “한반도의 평화 실현은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분단체제 극복과 남북한 적대관계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지속가능한 평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실천적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달성 의원은 “광주 북구는 민주주의, 인권, 평화의 가치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현재의 시대적 변화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명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3)은 18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실에서 ‘장애인 개인예산제 추진 현황 및 과제’ 주제로 전국 장애인복지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국, 스웨덴 등 선진국에서 먼저 도입된 개인예산제가 현재 정부의 국정과제인 ‘장애인 맞춤형 통합지원을 향한 차별 없는 사회 실현’과 제6차 장애인 정책 종합계획에 포함돼 2024-2025년에는 지자체 시범사업이 시작되고 2026년도에는 본격 시행됨에 따라 정책에 대한 현황 및 과제를 들여다보고 현장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이명노 의원이 좌장으로 진행하고 이한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박은아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허준기 광주사회서비스원 연구원, 정희경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한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이 개별적 욕구에 맞춰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개인 중심의 복지를 구현하려는 제도”라며, “맞춤형 모델을 도입해 시범 적용 중이라고” 밝혔다. 박은아 강북장애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반려동물과 함께살아요’ 연구회가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북구 반려동물 인식 개선 및 복지 향상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 방안과 북구 반려동물 복지 강화를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선진지 견학, 부서 및 관계기관 간담회 등을 추진하며 반려동물 복지 실태 점검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 분석 등의 연구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행 정책 개선 방안 ▲북구 맞춤형 동물복지 지원 방안 ▲관계기관 연계 협력 방안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장기적 로드맵 등이 제시됐다. 전미용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북구가 진정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했다”며 “광주시 정책과 연계하여 구 차원의 반려동물 복지 정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18일 연구활동 종합평가 간담회를 끝으로 연구활동을 마무리하고, 향후 연구 결과를 북구 반려동물 정책에 반영시킬 예정이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북구의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남구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광주광역시교육청 예산심의를 통해 학생도박예방교육 예산 증액을 교육청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의원의 요청에 대해 긍정적 검토하여 도박예방교육 예산을 6천3백만 원으로 증액 편성했다. 서 의원은 이미 지난 10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해 교육청을 대상으로 시정질의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이정선 교육감은 “도박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하며 보다 효율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토록 하겠다.”고 답했다. 그 결과, 청소년도박예방교육의 2024년 올해 2천7백5십만 원에서 내년 2025년 4천1백만 원으로 증액 편성했다. 하지만 예산심의 과정에서 서 의원은 해당 예산이 여전히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올해보다 내년도 예산을 올리긴 했지만 아직도 많이 모자라다.” “도박문제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한시라도 빨리 모든 학교, 모든 학생들이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결국 서 의원의 제안에 의해 기존예산에서 2천2백만 원이 더 늘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초등학생 경제교육 활성화 연구회’(강성훈 대표의원, 김건안·김형수·이숙희·정재성 의원)는 지난 16일 초등학생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기관 및 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동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지원과, 북구 소상공인지원과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여 초등학생 경제교육의 변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제교육 활성화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성훈 의원은 “올바른 초등학생 경제교육은 단시간 교육이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마련됐을 때 실현되는 것이다”며,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북구형 초등학생 경제 교육과정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오는 18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연구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광주 북구의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산구의회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은 대한민국 주권자의 승리이며, 광주 시민들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제 환율상승, 주가 하락 등 경제 불안과 함께 무너진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경제 정책들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에 합당한 판결과 신속한 파면 선고가 이뤄지도록 촉구하고, 수사기관에는 비상계엄 동조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워 대한민국에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줄 것을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깨어있는 시민이 조직된 힘’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이자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을 두려워하고, 국민과 함께 걷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열과 비상계엄 동조자들을 당장 구속 수사하고, ▲헌법재판소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신속히 파면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난 12일에는 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 김명수 의장(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지난 13일 열린 ‘제15회 2024 호남유권자연합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초의원상’을 수상했다. ‘호남유권자연합’은 2005년 설립 이후 정치개혁과 도덕성 회복 운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대표 시민단체로, 매해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국회의원, 기초자치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우수단체를 선정해 표창해 오고 있다. 김명수 의장은 3선 기초의원으로, 제5~6대, 9대 광산구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쌓아 온 경륜과 리더십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들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는 등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에 주력해 왔다. 특히 ‘광산구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 조례’, ‘광산구 향토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광산구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 등을 제정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자치입법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5분발언과 구정질문을 통해 고려인마을을 연계한 광산구만의 특색있는 대표축제 육성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광천권 특별교통대책’과 관련, 실현 가능성 우려와 함께 대자보도시 조성에 맞춘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3)은 16일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천권 특별교통대책,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자들은 광천권 특별교통대책에 대해 대자보도시에 걸맞는 형태의 보완·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민만기 녹색교통운동 공동대표는 “광천권 특별교통대책은 전형적인 과거 개발시대 패턴을 보이고 있다”며 “시설개발계획을 먼저 세우고 거기에 맞춰 나머지 대책을 마련하는 식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광주 전역에서 고객이 모이는 것은 영업에서는 좋을지 모르지만 교통 측면에선 최악”이라며 “교통량에 대한 수요관리 대책을 전제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남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은 “(시는) 개발 이후 통행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같은 추정은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서구 발산공원이 환경부 ‘도시생태 축 복원사업’에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히고, 적극적이고 신속한 정책의 추진을 희망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양동 옛 서부경찰서 부지에서부터 농성동 광천초교에 이르는 긴 능선을 이루고 있는 발산공원은 1967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후 50년 이상 사업 추진이 되지 않아 녹지 훼손과 경작, 쓰레기 투기로 토양오염이 심각하고 경관도 열악해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있었다. 성명서에서 강수훈 의원은 “발산공원은 광주신세계 확장과 시설 복합화를 통해 광주를 대표하는 ‘복합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날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과도 가깝고, 지하철 돌고개역에서도 멀지 않아 교통 접근성이 양호함은 물론 광주천과도 인접해 자전거를 타고 쉽게 이동할 수 있어 대자보 도시 광주의 비전을 실현하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다”고 밝히며,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발산공원이 생태학습장 및 도심텃밭 등을 결합한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조성된다면, 바로 건너편에 조성 계획 중인 일신 ‧ 전남방직 부지와 연결되어 ‘서구의 허파’ 역할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의회가 행정안전부의 시·도의회의 시·군·구 자치구 위임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한 시행령 개정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먼저 동구 의원들은 이러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시도는 시·군·구 자치구의 역할을 침해하는 행위이며 시·군·구 자치구의원의 권위와 존재 가치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또한 시·군·구 자치구의 경우 감사원, 정부, 시·도, 시·군·자치구의회 감사 등 이미 다양한 기관의 감사가 이루어 지고 있으며 시·도의회의 감사까지 추가될 경우 일선 공무원의 업무량 폭증 및 소극행정, 복지부동 등의 부정적 파생효과가 촉발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문선화 의장은 성명에 대해 “시·도의회의 시·군·구 자치구에 대한 감사 실시는 일선 공무원의 대주민 서비스의 질을 하락시킬 것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동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