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피해자 가족을 위해 무안국제공항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긴급 지원하고 원활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항 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무안군은 사고 다음 날인 지난달 30일 피해자 가족으로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요청을 받고 무안군 가족센터를 통해 아이돌보미를 긴급 파견했다. 아이돌보미는 무안국제공항에 마련된 유가족 쉘터에서 피해자 가족을 방문한 친인척 가정의 아동들에게도 함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공항 내 2층 4번 게이트 옆에 공간을 마련해 아이돌봄 전담인력과 아이돌보미를 상주시켜 장례 절차 진행 및 사고대응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피해자 가족을 지원한다. 돌봄서비스 신청은 공항 1층 2번 게이트 앞 긴급돌봄지원센터에서 현장 신청받고 긴급돌봄서비스 대표번호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사고 수습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가족을 위해 돌봄서비스 등 세심한 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42만 북구민 여러분! 새로운 꿈과 희망을 펼쳐갈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북구의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푸른 뱀의 해’로 지혜로운 변혁, 성장과 발전을 의미하는 것처럼 우리 북구와 구민 모두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며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4년은 많은 어려움과 시련이 있었습니박ㅁ다. 윤석열 대통령의 어처구니 없는 비상계엄 선포로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가 짓밟혔으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장기화됐습니다. 내수 부진, 물가상승, 소득 정체 등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서민들 시름이 갈수록 깊어지고 고통은 계속됐습니다. 정치적·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늘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으신 구민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구민 여러분의 큰 기대와 여망을 안고 출범한 제9대 후반기 북구의회가 어느덧 6개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국가 애도 기간 이후에도 '항공 참사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익산시는 시청 1층에 마련된 '항공 참사 합동분향소'를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일주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합동분향소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이 시간 외에도 시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조문할 수 있다. 지난달 31일 운영을 시작한 익산시 합동분향소에는 지금까지 시민 1,000여 명의 발길이 닿았다. 특히 새해를 맞는 1일 가족 단위 시민들이 분향소를 찾아 이웃의 아픔에 함께했다. 시는 사고 당일부터 현지에 담당팀을 파견해 지원하고 있다. 추후 장례 절차를 위해 운구부터 안치, 발인, 화장, 장지 이동까지도 전담 공무원을 배치한다. 장례 시 유가족을 위한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익산 시민보험 절차를 안내하는 등 행정적 지원과 유가족의 마음을 살피는 심리지원으로 밀착 케어에 나선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성금 등을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깊은 슬픔과 고통을 생각하니 마음이 먹먹하고 참담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광주시 해외 자매·우호 도시들이 서한을 보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시민을 위로했다. 광주광역시는 자매도시인 미국 샌안토니오시와 중국 광저우·창즈시, 우호도시인 중국 다롄·원저우·취안저우·칭다오시, 업무협정(MOU)도시인 중국 옌청시 등 8개 도시,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주광주중국총영사관 등에서 애도 서한문을 보내왔다고 5일 밝혔다. 또 미주호남향우회총연합회 등 세계 45곳에서 근조화환을 보내 유가족과 시민들을 위로했다. 지난 1982년부터 광주시와 자매도시 인연을 맺고 있는 미국 샌안토니오시 론 니렌버그 시장과 김주유 샌안토니오한인회장이 서한문을 보내왔다. 론 샌안토니오 시장은 서한문에서 “광주의 자매도시 샌안토니오는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하나된 마음으로 지지를 보낸다”며 “피해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샌안토니오한인회도 “비극적인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참사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광주시와 대한민국의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샌안토니오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최근 행정안전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평가’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2023년에 이은 2년 연속 우수 평가로, 소비자 물가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 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노력 4개 분야 12개 지표와 지방공공요금 감면 실적,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실적을 가점 지표 삼아 평가했다. 장성군은 상하수도 요금과 종량제 쓰레기봉투 가격을 동결했으며, 2022년부터 지역 내 농촌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를 운영하는 등 꾸준히 지방공공요금을 관리해 왔다. 착한가격업소에는 공공요금과 물품을 지원해 경영 안정을 도왔다.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군민들에게 정확한 물가정보를 제공했으며, 적극적인 물가안정 홍보로 지역민 공감대 형성에 일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국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물가안정관리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견인하는 지역맞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6일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한다. ‘군민과의 대화’는 장성군이 2023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대화와 소통의 자리다. 김한종 군수와 관계공무원들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 새해 군정운영 방향과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하며 복지‧농업시설, 주요 사업현장, 기업체 등도 방문한다. 올해 일정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다. △6일 동화‧황룡면 △7일 장성읍‧서삼면 △8일 북하면(오후) △9일 북이‧북일면 △10일 삼서‧삼계면 △13일 진원‧남면 순이다. 특히 ‘읍면 발전토론’을 새롭게 도입한 점이 이목을 끈다. 장성군은 읍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불편사항, 분야별 건의사항 등도 폭넓게 청취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 목소리를 한층 깊이있게 군정에 담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섬김의 군정 추진으로 ‘기회와 성장의 2025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던 화순군 합동분향소를 1월 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끊이지 않는 조문 발걸음과 지역민들의 기간 연장 바람에 따라 화순군 합동분향소 운영을 1월 8일까지 연장했다. 화순군은 당초 정부 국가애도기간인 지난 12월 30일부터 1월 4일까지 매일 09시부터 22시까지 군민종합문화센터 2층에 합동분향소를 운영하기로 했으나, 조문객 방문이 계속됨에 따라 합동분향소 운영을 1월 8일까지 연장·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합동분향소 연장 외에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화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참사 발생 즉시 희생자 유가족마다 팀장급 전담 공무원을 파견했고, 유가족 뜻에 따라 장례ㆍ법률ㆍ보상ㆍ심리 지원까지 밀착 지원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이 유가족과 사랑하는 이웃 동료를 잃은 군민들에게 더 깊은 애도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현장에서 유가족 지원과 사고 수습을 위해 애써 주시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운영 중인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연장 운영한다. 국가애도기간은 4일 종료되지만, 무안군은 유가족과 지역사회가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1월 5일부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무안군은 이후에도 추모객 수와 유가족의 뜻을 최대한 반영하여 운영 시간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4일 13시 기준 무안종합스포츠파크 합동분향소에는 총 13,245명이 방문했다. 무안군은 합동분향소 운영을 위해 현재까지 공무원 657명, 자원봉사자 1,663명을 투입해 추모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합동분향소 외부에는 지난달 30일부터 매일 청각장애인(농아인) 부부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현수막을 커피차에 걸어놓고, 커피와 유자차 등을 추모객과 자원봉사자 등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온정을 전하고 있다. 또한, 화성특례시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등이 분향소를 방문하고 구호 물품을 전달했으며, 자율방제단 9명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책회의를 열어 사고 수습 현황과 유가족 지원 내용을 살피고, 한파·대설 관련 철저한 대책을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대책회의에서 “모든 희생자가 유가족 품으로 돌아갈 때까지 성심껏 지원을 이어가야 한다”며 “국가 애도기간이 종료되더라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유가족들의 상처가 깊고 큰 만큼 향후 트라우마 상담 연계 등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원 내용 등을 마련해 안내하라”고 지시했다. 전남도는 오는 7~9일 대설·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유가족과 분향소를 방문하는 추모객 교통 불편 해소, 유가족 방한용품 지급 등 한파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제설 장비 323대, 제설 인력 226명 등을 투입하고, 무안공항과 분향소 인근 도로에 4대의 제설 차량을 배치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제설 작업과 실외분향소 고정을 철저히 하는 등 유가족과 조문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월 6일 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정기인사 중 최대 승진 규모로, 직렬 및 성별의 적절한 안배로 조직 내 활력과 공직자 사기 진작에 초점을 뒀다. 세부적으로는 국장급 5명, 과장급 17명, 6급 이하 129명 등 총 151명이 승진했으며, 신규 4명, 전보 475명, 실무수습 66명이 임용됐다. 먼저, 4급 서기관(국장급) 승진으로는 ▲한진숙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오 복지교육국장 ▲고영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 파견 ▲정덕영 해양수산국장 ▲이영호 도시건설국장 등 5명이다. 5급 사무관(과장급) 승진에는 ▲행정직 7명 ▲전산직 1명 ▲사회복지직 2명 ▲공업직 1명 ▲녹지직 1명 ▲수산직 1명 ▲보건직 1명 ▲의료기술직 1명 ▲시설직 2명 등 17명을 직렬별로 안배했으며, 이중 여성 고위공직자는 7명이다. 개방형직위 보건소장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서현숙 건강증진과장이 임용됐다. 6급 이하 승진자는 ▲6급 26명 ▲7급 39명 ▲8급 64명 등 129명이다. 4급 서기관 전보자는 ▲